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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남자들 불쌍한거맞는듯

조회 수 1574 추천 수 0 2011.06.30 16:10:02

이제 결혼한지 2년다되가는데

 

전세는 끝나가고..  원래 사놓은집 팔고 다른곳으로 가려했지만 안팔려 결국 다시 전세줘야할판

 

그래서 저도 결국 다시 2년은 전세로 들어갈 계획인데

 

사놓은집은 제가 직접보고 산게아니라 부모님이 괜찮다고 사주신집

 

이번 전세끝나면 가려고했지만 막상 가보니 위치도 구조도 생각보다 별로.. 와이프도 싫어함

 

 

여튼 다시 전세로 가려고생각하니 막막하기도하고

 

부모님께 죄송스럽기도하고 와이프님한테 미안하기도한데

 

이건 뭐 와이프란사람은 다 제탓을하네여

 

머 계획도없이산다는둥.. 또 전세로 어떻게 들어가냐는둥..

 

집을 내놓아도 안팔리는게 제탓도아닌데 왜 나한테만이러는지

 

저도 넓고 좋은집에서 살기싫어 안사나여.. 그래도 서울에 25평 아파트정도면 감사한마음으로 2년정도 전세에서 더 있어도될법도하지만 막상 이사다니고 전세알아보려니 여러가지로 맘에안드나봅니다..

 

제발 말하기전에 울지좀말아줘

 

내가 죄인인거같잖아.. 젠장

엮인글 :

새처럼 훨훨

2011.06.30 16:18:05
*.243.94.60

정말 뭐 같은 대한민국 구조~~언제쯤 바뀔라나요.....
힘내세요~~토닥토닥

부러워라

2011.06.30 16:27:05
*.234.218.127

결혼 2년차인데 서울에 25평 아파트 보유.
그런 아파트를 사주시는 부모님도 계시고....
와잎님은 지나친 욕심쟁이.
욕심쟁이해도 될 미모시라면......

제임스보드_832907

2011.06.30 16:49:11
*.230.135.207

이미 남들에 비해서 훨씬 좋은 조건에서 결혼생활 시작하신건데
아내분이 글 내용만 액면 그대로 받아들인다고 치면 너무 자기중심적이네요.
요즘 같은 때에 어디 마늘밭에서 돈 파내는 것도 아니고
돈 나올 구멍은 없고 수입은 매달 빤한데 물가는 천정부지로 올라가는거
같이 살면서 못 느끼나요?
현명한 아내라면 남편 다독여주면서 같이 상의해서 해결책을 내려고 할텐데
글만 봐도 글쓴이의 갑갑함과 억울함이 여기까지는 전해져오는 듯 합니다.
많이 피곤하시겠어요.

호이팅

2011.06.30 17:05:00
*.87.61.251

우리 마눌님은 안울어서 좋아요..... ;;;; 그래도 잘 도닥여주세요~

kucky™

2011.06.30 17:55:00
*.52.207.21

마눌님이 부유하게 자란듯..;;;;;

왜 이 말이 생각나죠?
"지랄도 풍년이다..." ㅠㅠ

웃음바람

2011.06.30 18:40:36
*.143.58.214

헐... 가슴 아프시겠네요. 아무리 짜증이 나도 ....

연애고수

2011.06.30 18:43:51
*.178.237.48

울음을 무기로 삼는 여자가 제일 교활한 여자 라는 제비족 고단수형의 말이 문득 생각.

열라빨라쑝쑝

2011.06.30 21:54:14
*.41.129.40

ㅎㅎㅎㅎ 언제한번 교활한 여자에 대해 썰 좀 풀어주시겠어요.
얼마전까지 툭하면 우는 여자랑 만났었는데...
교활하다는 느낌이 너무 들어서 그만뒀는데..

연애고수

2011.06.30 22:22:39
*.178.237.48

비번 없는 인터넷으로 공유질 하는데 저번에 안경잡이 닉이 오래전부터 글 쓴 악플러 라고 저를 밀어부쳐서 민감한 글은 안쓸려고요. 나쁜여자 구별법 이런거 쓰고 싶은데 쓰면 또 악플 달리거구요. 전 지금 가게 차려서 종업원 일 시키고 장사하면서 쉬면서 영업일하지만 11년 웨이터질 해서 여자들에 대해선 잘 압니다. 잘노는여자, 독한여자, 일요일 집에만 있는 구차니즘여자, 평범한여자, 남자에게 원한품으면서 도 남자를 갈구하는 여자, 등등. 그녕 계집질 하고 웨이터질 한게 아니라 나름 대학때 철학과 라서 일하면서 좀 철학적으로 여자들을 연구해 봤죠. ㅋㅋ

여자들 스스로는 자신을 잘 알려고 하는 생각이 없어요. 왜냐하면 자기가 봐도 자기 생각, 자기 행동이 유치하니깐. 그냥 아닌척 외면하죠. ㅋㅋ

한국여자는 남자를 만나는것도 자기 인생의 울타리를 벗어나지 못해요. 우물안 개구린데 그 안에서 온갖 잔머리를 쓰는거라고 할까나. 그니깐 매일 아는 남자가 물어준 남자들만 만나다가 거기서 잔머리 굴리면서 저울질 해야하니 당연 어디까지 알아보셨어요 하는 된장녀 스런 물질추구녀가 되는거죠. 정말 마음이 동하고 몸이 끌리는 남자를 만나고 사귈 기회가 충분히 있음에도 정공법인 나와 맞는 좋은남자를 찾아서! 를 외치며 우물을 벗어나는 길을 선택하는게 아니라 우물안에서 잔머리 굴리는 어이없는 짓을 하는게 여자 입니다. 남자들은 어디 우물에 이쁜 개구리가 있다고 안테나를 돌리고 그 우물에 들어가서 자기 친구들 빼고는 다른 수컷 개구리들은 못 들어오게 장막을 치는거져. 여자는 어쩔수 없이 그들과 그들이 물어다주는 남자만 만나야 하고. ㅋ
웨이터질 하면서 여자들에게 물으니 진짜 사랑해서 연애하고 혹은 결혼하는 여자는 백명에 20명도 안될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냥 주변에 있어서, 나에게 잘하니깐 만나서 연애하고 결혼해서 아이 바라보면서 사는거라고. 소심하고 단순하면서도 잔머리 열심히 쓰고 불필요한 잡생각에 넘쳐나는 이상한 사람들. ㅋㅋㅋ

연애고수

2011.06.30 22:29:46
*.178.237.48

그러니 더욱더 물질이나 아이에 집착하죠. 남편만으론 행복할 수 없다고 이미 실망하고 포기한 상태.
외쿸처럼 남편이랑 손 꼭잡고 행복하게 사는 부부가 거의 없는것 같아요.
가슴 떨리게 좋아하는 남자와 살아야 하는데 그냥 우물안에 있는 수컷개구리중 적당한 놈, 나에게 잘 하는 놈에게 기대심및 자신을 속이는, 나 이 남자 사랑해 같은, 자기기만을 해서 연애하고 결혼하죠. 곧 남편에게선 행복을 못 느끼니깐 물질을 통해 행복을 추구하거나(친구들에게 자랑질) 아이에게 집착하죠( 역시 내 아이 자랑질). 아니면 나이트 나와서 엔,조이용 남자를 물색하고요.
보통 유부여자들 애인 만나는거 심각합니다. 남편들이 몰라서 그렇죠.
이 글 쓴 여성분도 남편으로부터 행복을 찾지 못하는것 같아요.
뭐 대부분의 여성들이 그렇죠. ㅋㅋ 보통여자의 경우 울음으로 남자를 심리적으로 몰아세우거나 100을 도와줘야 하는데 30만 이야기 해서 남자가 그정도면 도와줄 수 있다고 생각해서 허락하고 도와주려 왔을때 비로소 100을 다 이야기하고 뭐 잘 못되었나요? 이런식으로 이야기 하는 여자들 조심해야 함.

아이쿠

2011.06.30 18:55:50
*.138.155.143

결혼을해도 2년씩이나 같이살았는데도
이런 대화가 오가는군요....

그렇게 넓은데 살고싶으면 와이프가 사던가..ㅠ.ㅠ 라고 외치고싶지만 현실은 예휴
유부님들도 고생하시는데 총각들은 어케하라고

드리프트턴

2011.06.30 20:21:16
*.88.164.242

하아... 집도 있으시고 부럽습니다.

Zety

2011.06.30 20:33:17
*.165.73.1

아... 왤케 공감이 되는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2011.06.30 20:41:05
*.246.72.151

이혼을 하던가...

Jackstreet

2011.07.01 08:35:43
*.169.189.181

요즘에 신혼부부가 자기 집이 있는게 어디에요... ㅡ.ㅡ;; 마눌께서 너무 세상물정 모르시는 듯...

샤방샤방 ㅋㅋ

2011.07.01 09:07:55
*.70.97.123

음....같이 알콩달콩 살면 되지..뭐 넓다고 좋남여

z

2011.07.01 21:32:54
*.225.11.102

지랄도 풍년이다 진짜 ㅄ같은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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