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갈려면 미리 말씀 해주던가.....오후에 미팅일정도있는데  쩝.

아침에 팀 회의중  사장님께서...들어오시더니..

사장님: 소세지 과장 오늘 웨이크타러가게 좀 알아봐..

소세지: 네??네?? 저 오후에미팅 네............

팀    원: 응???응????응???

그래요 저희 회사 사장님이 좀 모 하나에 빠지면 그런게 있습니다.

저번주에  가족들과  춘천에 갔다오다가 웨이크 타는거 보고 엄청 타고싶었다고 

겨울에 보드를? 타고 여름에 가끔 웨이크를 타러다 다니는 저에게 이번주 네네 물어보시더니...

결국  급 것도 저희 부서만-.-;; 딴 부서는빡시게 일하는데...가자고하네요..

저희 사장님 작년부터는 핸드폰에 빠지셔서  수시로 핸드폰(스마트폰)  바꾸시더니..

제가 가입한 스마트폰 정모에도 나오시고..그러시더니...

결국..웨이크에...빠지셨나봐요.....지금...차병원사거리 보드샵가자네요..ㅜ.ㅜ...

웨이크바지라도 사주실려낭.....

할일이 태산인데 진짜...업무량을 줄여주던가...쩝..

암튼~~저 오늘 웨이크 타러가여~ 얏호~

제발.. 사장님꼐서.겨울에...보드에 빠지셔야..모 하나라도 챙길텐데..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