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군번.. 육군은 기수열외같은건 없었고 관심사병이면 분대장못다는 경우는 있었죠. 육군은 후임이 반말까게 하는 거 없었슴..대신에 하극상은 좀 있죠..몇달차 안나는 고참이랑 주먹다짐 정도..고참이 맞으면 동기들이랑 다구리를 하거나 아님 둘이 화해하는 경우도 있고..
...해병대보면 하는 일과는 보통 육군과 차이가 없는데 있다면 쓸데없는 똥군기가 좀 있다는거..해병대 내무반생활은 좀 빡신거 같음...
육군이나 해병이나 모든 군대의 총기 사건의 대부분은 구타나 인간적은 모멸감에서 비롯됨.. 군대에서 기강 군기가 구타나 가혹행가 있어야 잘 돌아가는 줄 아는데 전혀 상관없었슴.. 구타 없는 내부반을 만든 선임이 있었는데 구타가 만연한 타소대보다도 이 선임 소대가 주특기 측정이나 소대원들 분위기가 좋아서 타소대 보다 잘 돌아갔음. 이등병이 웃고 다녔슴.. 일과 시간이후 자기일 마치면 px 윗선임한테 얘기만 하고 맘대로 다녔슴... 사고가 없다보니 중대장이 gop전속 소대로 만들어 버림...
그때는. 그냥 아닥하고 밤에 끌려나가서 얻어 터졌는데.. 그래도 동기끼리는 잘 챙겨줬던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