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페북에 올렸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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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생각 좀 해보면 좋겠습니다. 과연 하면 이득일까요?

지금 불고 있는 이 유치열풍이...순수한 동계스포츠팬들의 마음을 이용한 현정부의 다음대선을 위한 표밭관리와 돈투기세력들의 본전찾기를 위한 진상짓일 뿐이라고 본다면 저의 오바일까요?^^

돈투자한 투기세력과 임기내에 한건 보여주고 싶은 현정권의 성과주의의 교묘한 결합. 유치결정되면 투기세력들은 투입한 돈에 웃돈좀 받아서 빠질테고, 남은 시설물, 텅빈 건물들은 앞으로 강원도가 지고 가야 할 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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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오래전 부터 지자체 부채 증가, 부동산 가격 급등, 산림환경 파괴, 교통량 증가, 수익성 불투명, 관광객 유치 불투명...이런 이유로 반대해왔건만 결국 해넸네요.

이렇게까지 된 거...

부동산 가격 좀 덜 오르고, 환경 좀 덜 망가지고, 지자체 부채가 좀 덜 늘어나길 바라며

순수한 마음으로 응원한 동계스포츠 팬들의 기대대로 되면 좋겠다...라고 생각했지만...

이름 아침부터 이건 무슨 나라가 경천동지할 업적을 이룬듯한 뉴스 속에 섞인 뉴스 하나...

"평창 부동산 꿈틀..."

이제 자금 투입했던...있는 분들...자금 회수 들어갈 차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