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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저한테 뭐 물어볼게 있다며...
전 당연히 로보트 하면 태권브이지.. 우뢰매도 있어~
라고 대답을....
뒤이은 질문에 유리하면 어떤연예인 생각나냐고...
유리하면 당연히 쿨의 유리지 핑클의 성유리도 있어...
라는 대답을또~
그러자 도사 하면 뭐가 생각나냐길래
전 뭘 자꾸 물어보냐며 도사는 당연히 머털도사지 배추도사무도사도 있어.. 그랬더니...
자기는 아저씨네,.... 그러는겁니다.
남자는 군대갔다오면 죄다 아저씨라지만 제 나이 서른둘... 이정도면 아직은 젊은 나이 아닙니까?
대뜸 아저씨라길래 뭐가 아져씨냐고 따지니까
오빠 소리 들을라면 로보트는 트렌스포머, 유리는 소시의 유리, 도사는 무릎팍 도사라고 대답해야 한다네요
나참 어이가.....
그래서 제가 그런 말도 안되는 질문으로 무슨 아저씨 오빠를 판정하냐고 했더니
그런식으로 질문 자체에 대해 따지는 사람은 아져씨중의 상아져씨라네요 나참...
쿨-유리
머털도사
저두....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