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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8일 선고니까 한국시간으로 오늘이죠.
예상한대로 어제부터 매스컴에서는 뉴스 모든 꼭지를 끝날 때 까지 거의 평창소식으로 가더군요.
인터넷 포탈에 뜨는 각종 신문사의 기사들 중 경향, 한겨레,오마이,미디어 오늘 같은
현 정권에 날카로운 대립각을 세우는 진보성향의 언론들도 아직까지는 이 사건과 관련해서 기사 하나 띄운걸 못봤습니다.
미국 법원이 스위스 은행에 예치되어 있는 김경준 자금 동결시켰는데 그거 꺼내서 다소에다 변상해준
김경준에게 발끈해서 이 사건을 전면 재조사하면서 들고 일어난 것 까지는 우리야 너무 환영할 일이기는 한데
레임덕이라지만 아직도 임기 중에 있는 현직 한국 대통령을 흔들어 댈 각오까지 하고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그 분은 자신의 안위와 부귀영화를 위해서라면 나라 팔아먹는 것 정도는 눈 하나 깜짝않고 하실 분이기 때문이죠.
지금 평창가지고도 국가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어쩌겠다 더반에서 개드립 치시던데
바로 몇 해 전 일본의 올림픽 유치를 공식적으로 지지한다고 까지 말하셨던 분이 바로 우리 가카임.
지금 이 순간이 폭풍전야인지 아니면 찻잔 속의 태풍인지 아직은 가늠하기 힘드네요.
오늘이군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