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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계탕이라는 것입니다.
을지로의 평래휑 이라는곳에서 판다고 하네요.
무료로 무한 리필되는 매콤하고 차가운 닭무침이랑 먹으면 딱이라는데
얼마전 다른 커뮤니티에서 맛집을 자주 올려주시는 회원님의 사진을 퍼온것입니다.
그분의 설명을 인용하면....
"초계탕(醋鷄湯)은 원래 식초의 "초(醋)"와 겨자 겨자의 평안도 사투리인 '계'를 합한 말입니다.
초계탕은 북한의 함경도와 평안도 지방에서 추운 겨울에 먹던 별미로 닭육수를 차게 식혀 식초와 겨자로 간을 한 다음
닭살코기를 잘게 찢어 넣어 먹는 음식입니다. 이 초계탕은 겨울에 석빙고에서 보관한 얼음을 여름에도 먹을 수 있는 궁에서
여름철에 먹던 차가운 보양식이도 합니다. 평래옥에서는 초계탕에 메밀로 만든 평양냉면 사리를 넣어서 나옵니다....."
라는군요..
그 후로 한동이 이 사진에 꽃혀 틈만 나면 사진보고 침만 흘리고 있습니다.
이곳외에도 종로나 을지로에 상당히 오래되고 유명한 맛집들이 상당합니다.
이곳들이 거의 학교 근처인데 학교 다닐때 맛집을 많이 못 돌아다닌것이 간혹 후회가 됩니다.
아....이 야밤에 떙기네요......츄릅...ㅜㅡ..
시간내서 꼭 가보리라 오늘도 다짐합니다!!!
진짜 맛잇어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