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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거 싫다고 남자대 남자로 말하고 안되면 소위같은 장교 급한테 도와달라고하지 내성적인성격으로 참다가 폭발하긴....
엮인글 :

ㅇㅇ

2011.07.10 15:28:43
*.142.188.87

고도의 떡밥인데......

The one 0.5

2011.07.10 16:19:00
*.200.180.123

군생활은 나하나가 어떻게 한다고 바뀌기는 참 힘듭니다 견뎌내지못하면 계속해서 악순환의 연속이죠 정말 비상식적이고 비합리적인일 들이 비일비재합니다 왠지 여성분이신거 같은데 어떻게 설명해 드릴 수 없는게 참 안타깝네요 군생활 해보신분들은 잘아실텐데

예비군

2011.07.10 17:44:04
*.194.189.192

공감1표 참~~뭔지는 알겠는데 그 말로표현못하는 육군병장김병장

jump투Gap

2011.07.10 17:44:40
*.205.229.83

군대 안 다녀오셨나봐요 ㅠ.ㅠ 소초장(소대장)도 기수열외 및 구타같은 악습에 대해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런식으로 운영하면 편하고 빠릿하게 돌아가니까 걍 묵과하는 거죠 뭐 전 땅개 출신이지만...군대는 이성따윈 존재하지 않는 곳이죠

핑키

2011.07.10 18:17:40
*.61.23.218

해군사관학교 출신의 엘리트교육받은 장교가 그럴리가어없죠 . rotc같은거랑 다르죠. 그리고 신입장교가 힘이없다면 계급사회에서 중위 대위에게 비리를 보고하면 되구요. 사고치기전에 소대장에게 도와달라고 했어야죠

리틀 피플

2011.07.10 22:38:09
*.137.174.76

조심스럽게 댓글 답니다.
군대는 계급 사회입니다. 이게 정말 중요한건데요.
신고등을 할때에 절대 계급을 무시하고 마음대로 보고를 해서는 안됩니다.
그건 계급을 무시하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소원수리같은 제도(?)가 있기는 하지만, 이또한 무시 당하기가 일쑤입니다.
한편에서는 해결되기도 하지만, 어느 곳에서는 문제를 그대로 다시
안고 더 음성적으로 만들어 버리게 되는 거죠.

아래도 말씀드렸다시피, 군대는 합법적으로 폭행을 가르치는 집단입니다.

그렇다고 이번에 있었던 사고가 정당화되거나, 잘했다는것은 아닙니다.
잘못된 일이고, 일어나지 말았어야 했던 사고이지만....너무 안타깝네요.

더욱 많은 부분들을 알려 드리고 싶지만(군대를 다녀 오셨다면 죄송합니다.),
어떻게 설명을 드려야할지...특수하다는게 어떤 부분인지 설명드리지 못하는게
조금 답답할 뿐이네요.
밖에서 보는 것과 안에서 썩고 고름이 흘러 나오는걸 겪고 산다는걸
어찌 설명 드려야할지...

ㅡㅡ

2011.07.10 18:19:44
*.136.29.158

자기 일 아니라고 쉽게말하네. 군대 갔다왔어요? 말해도 대부분 안먹히고, 그런거 자유롭게 말할 수 있을 분위기가 아님. 그냥 조용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가요.

정차장

2011.07.10 19:33:51
*.178.237.48

쉽게 말해서 글쓴이가 감방에 2년간 갇혔습니다.
형기를 마치고 않고 탈옥하면 죄가 더 커집니다.
감방안의 죄수가 당신을 괴롭힙니다. 다른 감방으로 옮겨봤자 괴롭힘은 똑 같습니다.
그렇다고 보안과장이나 교도소장이 괴롭히는 모든 죄수를 일일이 쫓아다니며 채증을 해서
벌을 줄 순 없죠. 그 사람들도 할일이 많아서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그들만의 세상이 전체 교도소 운영에 도움이 된다면 그냥 눈감아주는겁니다.

리틀 피플

2011.07.10 19:51:48
*.137.174.76

토론회에서 어떤 분께서 하시던 말씀이 생각납니다.
군대는 합법적으로 폭력을 가르치는 집단이라던...
다녀오지 못하신 분들은 알지 못하는 무언가가 있는거죠...

핑키님봅니다.

2011.07.10 21:12:19
*.115.230.39

해병대 지원해서 갑니다.

본인말대로 시도해 보고나서 자게에 다시 글씁니다.

ㅋㅋㅋ

2011.07.10 23:24:23
*.155.243.52

이건뭐 자기만 합리적인 사람인냥 말하고계시군요
여기 예비군님들도 다들 합리적인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곳에서는 그러지못했죠...
그리고 장교들은 사병들보다는 지들진급에만 관심있는 그냥 직장인들일뿐입니다

가축대학

2011.07.10 23:27:52
*.68.242.252

법대로하라는 말이 있지만, 법대로 하면 시원찮은 경우가 많죠.

더군다나 경찰에 신고했다가 오히려 개박살 나는 경우도 없지 않아 있죠.

경찰과 결탁을 하고 있는 경우도 있으니.. ㅋㅋ

하류계층들이 왜 조폭협박에 신고도 못하고 꼼짝못하는지 그 이유와 같다고 봅니다.

세상은 다 그런거라는...

조금씩 발전한다고 하지만 그래봤자 다 힘과 돈의 원리에 의해 움직일 수밖에 없다는.. ㅎㅎ

지 가족, 지 새끼라면 바로 처리될 일들(부당한 일일지라도)이 연고 없고 별 이익이 없다면 숨겨도 아무 문제 없을거라 보고 은폐되는 경우가 분명 있을거라는..

지금이야 인터넷이 발달하고 그래서 쉽게 밝혀지지만 예전만 해도 다 덮어진 사건들 셀 수도 없이 많을거라는.. ㅋㅋ

군대서 죽은 건 돈만 충분히 쥐어주면 감쪽같이 넘어갈 수 있는 사건이었죠.

힘없는 하류층의 부모는 따질래야 따질 수조차 없는거라는..

그래서 그 하류인생 벗어나라고 우리 부모들은 자식들 대학가라고 그렇게 성화였다는..

근데 어떡게.. 이제는 개나소나 다 가는 대학.. ㅋㅋ

2011.07.11 09:32:30
*.46.147.221

이거 바보아냐~
띠리비리비리 영구읍따~

엘리트 풉

2011.07.11 12:51:56
*.87.61.251

해군사관학교 출신의 엘리트교육받은 장교가 그럴리가어없죠??


제 개인적인 경험입니다만. 사관학교 출신들 대부분 장기군생활을 목표로 하다보니
굉장히 정치적이고 처세술에 능한 사람들이 많더군요. 물론 능력과 군인정신 하나는 인정.
근데... 솔직히 애들한테 별 관심없음. 오직 윗간부들과의 커넥션에 굉장히 신경씀.

rotc. 단기마치고 나가는 초급장교들이라 그런지 능력은 모르겠는데 그래도 제일 형같이
잘 챙겨줌. 말년되면 병장이랑 똑같이 군기상실. ㅡㅡ;;; 같이 당직서면 재밌음.


3사관.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위에 두 그룹의 장점을 고루갖추었다고봄. 말년병장때 소대장이
3사관이었는데... rt나 육사보다 훨씬 책임감있었음.

해군사관학교 엘리트 어쩌고...(한번 뿜었음. 엘리트를 못보고 사셨나)

끌려온 사병들에게 필요한건 엘리트 장교가 아니라
가슴이 따뜻한 장교임.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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