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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씁쓸하고 잠도 안와서 작년 안타까운 사건 하나가 생각나네요.
어느 너무 너무 아름다운 여인이 있었습니다. 악을 쓰는 모습도 아름답더군요.
여자눈이 높은 어느 30대후반의 남자 조차 반했지요.
부자 이자 권력자 자제님께서 잘 쓰는 방법중 하나인 여자들이 좋아하는 자동 오픈되는 외제차 주고 ,
서초의 좋은 신축 아파트 주는 , 사실 주는게 아니라 잠깐 무료 사용권을 주는거죠.
그런데 여자입장에선 자기에게 선물 한 걸로 생각하고 이 남자 날 정말 사랑한다고 남자에게 푹 빠지죠.
그렇게 대략 3개월 농락하고 버립니다. 어느날 일어나보니 자동차는 이미 가져가 버렸고
아파트도 자기 짐이 곱게 포장되어있고 번호가 바뀌어 문은 안열리고.
이건 돈많고 권력있는 남자들의 공식 같은 코스죠.
워낙 아름다웠기에 그간 좋은 대접을 많이 받았겠죠.
회사까지 찾아와서 고래 고래 소리를 지르네요. 곧 공권력에 의해서 무산되죠.
방송국에도 알리고 해볼 수 있는거 다 해보겠다고 하지만
그녀의 아버지나 가족중 누가 지검장, 방송국 본부장, 신문사 보도국장, 뭐 이정도 레벨의 급수가
아니라면 모두 차단이 될것이고 세상에 퍼트릴 수 있는 방법은 인터넷 정도 겠죠.
그러나 그것마저 차단 되었는지 아무 소식이 없었습니다.
작년에 어느 회사의 이사 아들이 몹쓸짓을 해서 어느 여자가 피켓들고 버틴일이 있었는데
그것도 이사가 아니라 회장님 손자나 아들이었다면 그 짓도 못합니다.
세상의 권력은 사실 매우 무섭습니다.
모두 다 눈감아 주면 한명 바보되고 억울해서 미치게 만들 수도 있다는거죠.
지금 점점 그 지경으로 가는것 같은데 그 지경까진 않가도록 모두 노력했스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