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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머리가 많이 빠져서 전보다 눈에 띄게 머리 숱이 없어서요ㅠㅠ

 

병원을 가볼려고 했는데 너무 비싸서 엄두도 못내고 있습니다. 그러던중 마이녹실이 발모에 효과가 있다는 말을 들었는데요

 

사용해보신분 계신가요?? 그거 처방없이도 약국에서 살수 있나요? 부작용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듣기로는 바르다가 안바르면 더 빠진다는 말도 있고 해서요~

엮인글 :

저렴한보딩자세

2011.07.11 10:21:18
*.232.182.97

진료만 봐선 돈이 많이 들지 않습니다. 혼자 끙끙 앓으시는 것 보다.. 쿨하게 병원 진료 추천해드립니다.

 

시간이 지나면.. 더 후회하십니다 ;;; 빨리 가세요 ㅡ_ㅡ

아이부끄러

2011.07.11 11:26:42
*.54.139.62

물론 마이녹실 하나만으로도 효과를 보시는 분들이 있겠습니다만-

프로페시아 등과 같은 경구용 약제가 우선이 되어야 효과적인 치료가 되실 겁니다.

비용 걱정하시는 걸 보니 병원진료가 아니라 '관리실'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조금이라도 더 늦기 전에 얼른 내원하셔서 고민해결 하시길!!

 

참고로, 제 경우는 병원진료비+복용약+외용약+기능성샴푸를 다 더해도 한 달에 10만원이 채 들지 않습니다.

탈모자

2011.07.11 11:29:04
*.53.57.183

저도 탈모로 고민한지 어언 10여년째에 접어들고 있네요

탈모가 진행되면 최우선적으로 해야할 일이 있는데요. 첫째 유전이냐 아니냐의 판단입니다.

집안에 탈모자(대머리)가 있다면 뭐 유전이니 병원 갈 필요도 없습니다.ㅋ

병원가서 치료받으면 탈모가 치유되고 머리가 숭숭난다면 이덕화나 설운도등 돈많은 연예인들이

저렇게 가발쓰고 살 일이 없는게죠.^^

 

저 같은 경우 벼라별 방법을 다 써 봤습니다.

1.병원치료 -약처방받아서 1년정도 치료해봤는데요. 효과가 가장 좋긴 했습니다.그렇지만 머리가 숭숭나고 하는 효과가 아니고요 탈모가 더이상 진행되지 않는 정도의 미미한 효과였습죠.근데 여기엔 치명적인 부작용이 존재하더군요.자세힌 모르지만 처방되는 약이 남성호르몬을 억제한대나 뭐래나 그런데요.. 이 때문에 여성화되어 갑니다. 저 같은 경우 첫째 부작용으로 성욕이 없어지더군요.물론 포르노를 본다거나 하면 발기는 되는데요. 평소에 자연적발기가 거의 안됩니다.가슴도 커지고요.

약값도 비쌉니다. 편법적으로 비뇨기과로 가서 전립선비대쪽진단을 받고 약을 처방받으면 엄청 싸게 구할수도 있습니다.

 

2.마이녹실 사용(머리에 뿌리는 약)

-실제로 요걸 제일 오래 사용했습니다. 이 것도 뭐 새로 머리가 나고 그런건 없고요. 탈모가 진행하는 속도를 상당히 늦추어 주는 거 같았습니다. 제 친구중에 외모에 별로 관심이 없는놈이 있는데 그 친구와 제가 거의 비슷한 시기에 탈모가 되기 시작하였습니다만 그 친군 지금 몇가닥 안남은 반대머리가 다 되었는데 전 그나마 숱이 많아 남아 있으니...ㅋ

저 같은 경우는 마이녹실사용효과를 단언하여 말씀드릴 수 없는게. 이 약은 1일 2회 머리에 뿌려야 효과를 본다는데 전 직장인이라 아침이나 낮에 뿌리게되면 머리가 개떡이 되므로 저녁에 밖에 못뿌리잖아요?  따라서 전 하루 1회뿌린 효과를 말씀드린겁니다. 이 약의 부작용은 없더군요.

 

3.미녹시딜

 이름만 다르고 위에 마이녹실과 똑 같은 약인데요 . 마이녹실과 다른회사에서 만드는 약입니다.

요즘은 이걸 쓰고 있어요. 성분은 똑 같은데 가격이 약간 쌉니다.

마이녹실은 아마 광고를 떄리고 있어 조금 더 비싼 듯...

 

결론: 마이녹실 사용하지 않을때보다는 확실이 탈모가 덜 진행됩니다.

잔월효성

2011.07.11 11:36:23
*.5.197.105

의사처방 없이 그러다... 남은 머리까지 다 빠져요... 그냥저냥 사다 바란다고 되는거 아닙니다

부작용으로  성적생활이 어렵습니다. 100명중 3-5명 이런문제가 아니구요....

나머지 95명도 성의욕이 좀 떨어진다는거죠..완전히 떨어진다는게 아니라...

 

가슴이 커집니다.  여성형유방이 되는데..운동으로 해결안되요.. 약을 계속 복용해서 호르몬 균형깨지는데...

운동빨로커버 안됩니다...   50대중년여성이 운동한다고   여성호르몬이 나오지 않는것처럼...

머리는 난다기 보다  그냥 지금 빠진 상태를 그나마 좀 유지한다고 생각하면 되지만.. 그것도 쉽지 않고 오래 못가구요

결국 다빠져요

여성형 유방은 마른 몸매 남성도 거의  AA컵 바로 전단계 정도까지 커지구요..가슴만이 문제가 아니라

겨드랑이 밑쪽 살도 커지죠..  여자들 브라자 옆에 살이 접히는거처럼..

 

아이부끄러

2011.07.11 12:03:50
*.54.139.62

///두 번째 댓글에 이어서///

윗 두 분 말씀 또한 일리가 있다고 여겨지지만, 정확한 설명이 아니라는 바 또한 아셔야할 듯하여 몇 자 덧붙입니다. 

 

탈모치료 경구제제를 12개월 간 투약한 약 1000여명의 실험대상 중 3% 내외만이 성욕감퇴/발기부전과 같은 성기능 이상을 경험하였고, 그마저도 12개월 이상 투약을 실시한 결과 이상현상이 대부분 감소하였다고 합니다.

물론 ±3%에 달하는 부작용 발생빈도는 결코 적은 확률이 아닌 것은 확실하지만, 그렇다고 윗분 말씀처럼 100명 중 95명이 안고 있는 문제는 아니라는 점은 확실히 할 필요가 있어뵙니다.

 

본인의 경우를 들어 말씀드리자면 상기 방법을 통해 관리를 시작한 지 석 달째인데, 현재까지 성기능 이상현상은 전혀 감지되지 않았으며, 복용약 자체가 간에 부담이 되는 만큼 다소의 피로감은 있으나 이것 역시 그 정도가 점차 나아지고 있습니다.

발모효과 관련하여서 희망적인 말씀을 보태자면, 머리 숱이 눈에 띄게 많아졌으며, 특히 고민이 많은 부위였던 이마/정수리 부분에서는 새로운 모발이 자라나는 게 육안으로 확인이 될 정도입니다.

 

고민 마시고 병원 방문하시기를 적극 추천드립니다.

ㅂㄹㄱ

2011.07.11 13:12:59
*.152.13.135

고민하지마사고 병원가시고
프로페시아/프로스카의 복용약과 함께 미녹시딜을 발라야 효과가 탁월. 허나, 약끊으면 말짱꽝 및 발기부전의 사이드이펙트.

ㅎㅎ

2011.07.11 14:39:30
*.106.57.42

탈모만 전문으로 보시는 선생님이 계시는 대학병원이 몇군대 있습니다..

예약하려면 몇달을 기다려야 할정도로 사람 많은곳이요..

요런데가서 처방받으시고 식이요법과 운동등으로 관리하시면서 약복용하셔야지요..

근데 정말 유전적인 탈모면 방법이 없는듯...- -;;;

 

1234

2011.07.11 15:37:21
*.222.4.55

마이녹실 처방전없이도 구입가능합니다.

 

근데 아무리 발라봐야 프로페시아 등의 먹는약 못따라갑니다.

 

탈모초기시라면 비뇨기과 가서 전립선비대증으로 처방받고 약 사다먹는게 제일입니다.

 

프로페시아는 비싸고 프로페시아가 성분(기억안남) 1%짜리인가 되는데

 

성분 5%짜리 사다가 4등분 해서 먹음 됩니다.

 

약 한박스에 만원정도하고 4개로 쪼개먹으니 120일분입니다.

탈모자

2011.07.11 17:42:54
*.53.57.183

위에 1234님의 댓글을 보고 경험자로서 말씀드리는데요.

전립성비대 진단으로 약처방받는거 정말 심각하게 고민하셔야합니다.

저 아무 생각없이 단순히 싸다는 거 때문에 전립선비대진단으로 약처방받아서 1년정도 먹었는데요

문제는 이거때문에 보험가입이 안되더이다. 암보험등등..

이 문제를 정말 심각히 고려하셔야합니다. 지금 생각하면 효과도 별로 없었는데...

보험가입이 거절되고 있으니 정말 후회막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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