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요

저도 대관령스키장이라고 들었습니다. 53년도요.. ㅡㅡㅋ

하지만 스키장다운 모습을 갖춘건 그래도 용평이 처음이라고 알고있습니다. (70년대)

대관령은 그냥 자기가 알아서 파우더 스키 즐기는 장소였습니다.

제대로된 스키장은 쌍용그룹의 스키매니아였던 김석원 회장이 만들었던 용평이 처음입니다. 1974년 12월21일에 개장을 했죠.

저도 궁금하던 차에

네이휑~ 지식인에서 봤어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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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 스키의 발전은 1926년 원산에 신풍 스키장이 개장되고 1929년 처음 스키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스키 역사는 대략 2∼3천년 전으로 추정되는데, 함경도 면천에서 석기시대 유물 중 썰매가 발견되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스키가 시작된 것은 1926년 이후로, 일본인들이 원산 근교 신풍리에 한국 최초의 스키장을 개설하면서부터이다. 1927년에는 조선철도국과 원산체육회가 스키를 보급하기 위하여 일본인 강사를 초청하여 강습회를 원산에서 개최하였다. 1930년에는 신풍리 스키장에서 일본인을 중심으로 제 1회 전조선스키선수권대회가 열렸으며, 1931년에는 조선인도 참가하는 제 1 회 조선스키 대회가 열렸다.

1930년에는 조선스키구락부가 창설되었으며 1946년에는 조선스키협회가 창설되었다. 1948년 정부 수립과 함께 조선스키협회는 대한스키협회로 명칭을 바꾸었으며 1947년에 제1회 전국스키선수권대회가 개최되었다.

1953년에는 강원도 대관령에 스키장이 건설되었으며, 1970년부터는 여러 곳에 스키장이 생기면서 스키 인구가 증가하기 시작하였다.

구락부..ㅋㅋ일본의잔해죠...클럽...구락부..전 뭐 순 한국언줄 알고 어머님께 물어보니 말씀해주시네요..

ㅎㅎㅎㅎㅎㅎ

사족을 붙이자면 쌍용그룹 전 회장인 김석원씨가 만든 용평스키장이 현대식 시설을 갖춘 최초의 스키장이죠.

그전에는 그냥 30분 올라 가서 3분 내려 오는 땡인 스키장 으로 말 할수 없는 스키장이 있었을 뿐이죠.

용평의 개장당시 모습이라고 올라왔던 사진이 기억나네요.

정말 후덜덜하게 만들어진 1인 리프트...

용평 1인리프트 타봤는데 그렇게 후덜덜하진않았습니다...그때는 어린맘에 막 흔들기까지 했는데

지금까지 살아있는거 보면..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