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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술을 한잔 기울이다.. 얼마전 있었던 이야기라며 친구넘이

 

이야길 꺼냈드랬 습니다.

 

내용은 별거 없었어요..

 

지하철이나 아파트등 인적이 그리 많지않은 곳에서 할머니 한 분이 무거운 짐을 옮기고

 

있었다는군요 이것을 본 지나가던 청년이 으례 도와드리겠다고 계단??(들은 이야긴 지하철이었음)

 

아래까지 짐을 몲겨주었고 할머니가 고맙다며 음료수를 건넸다고합니다..

 

청년은 음료수를 마시고 지하철을 탓고 밀려오는 졸음에 깜빡 잠들었다고합니다..

 

그리고 잠에선깬 청년은 눈앞의 상황이 정리가 안되는 것입니다

 

몸이 묶인채로 꺼꾸로 매달려 다리가 잘려 있었다고 하네요 그리곤 이후에 앵버리라고하죠..

 

제가들은건 여기까지 이니다..ㅎㅎ 한 참을 찝찝함에 술만먹었네요

 

이런부류의 이야기들 듣긴 많이 듣습니다~ 택시 앞문을 열었는데 검은 옷의 남자가 쭈그리고 있었다거나

 

집앞에서(아파트) 모르는 남성이 모르는 여자이름을 부르며 엘레베이터로 뛰어 왔다는등..

(이건 실제 여자친구의 이야기입니다. 밤에 집앞까지 데려다 주고 집에왔는데요 그랬었다는군요 남들이 보기엔 남자친구와

싸워서 여자가 못들은척 가는것 정도로 보였다고 해요...이후론 집문 앞까지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ㅠㅠ)

 

뭐 이런 일들이 진짜이건 가짜이건 듣고 설마라기보다 있을법하다..진짜??헐.....이라는 반응이 나옵니다..

 

어릴땐 귀신이...벌레가...가장 무서웠습니다.. 다컸는데 정말 건장한데 지금은 사람이 제일 무섭네요.

 

맘편히 돕지도못하는 세상 그래도 다른 나라에 비하면 안전한편 이라는.... 지구 너무 무서워요.....ㅠㅠ

 

 

엮인글 :

越峰

2011.07.13 02:10:22
*.244.176.172

자유게시판 가야하나???

신의장난

2011.07.13 02:18:35
*.201.90.211

한국에도 분명 아직 밝혀지진 않았지만 평생 성노예로 갇혀사는 여자애들 있을 듯..
(창녀가 아니라 개인 소유물로. ㅋ)

몇 번 그렇게 살 뻔하다 겨우 탈출한 10대 여자청소년 있었죠.
술 쳐먹고 여자애를 묶지 않고 잠드는 바람에 겨우 탈출했었는데..

이런 생각을 한 사람만 했을리 없을테고, 수 많은 사람들이 저런 생각하고 실행할 계획세운다는..

결혼 안 한 나이 든 독거노인이 주로 그런다는.. ㅋ

자신의 친딸이나 친척집 여자애 입양해서도 하는데.. (이번엔 목사가 그랬다죠.. ㅋㅋ)

越峰

2011.07.13 03:07:25
*.244.176.172

헐...

스닉 

2011.07.13 08:29:25
*.15.154.29

휴... 막상 이런 상황 닥치면 당할것 같다는....

재퐈니

2011.07.13 10:55:36
*.41.255.72

엘리베이터나 택시는 충분히 가능하고 성공율(?) 도 높겠죵~

할머니 야그는 현실성이 조금 희박한 느낌이네요~

예전 어느 글에서 비슷한거 봤는데..

3인1조로 아줌마 들이 버스정류장 에서 혼자 버스 기다리는

여학생을 대상으로 작업하고 근처에 봉고차 있고 ;;;;;;;

케이~!!

2011.07.13 11:03:16
*.236.74.12

http://www.amazon.com/Made-Stick-Ideas-Survive-Others/dp/1400064287/ref=sr_1_2?s=books&ie=UTF8&qid=1310522403&sr=1-2

이 책을 읽어보시면 왜 이런 괴담들이 사라지지도 않고 사람들에게 떠도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마케팅에도 이런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한 communication이 필요하다는 뭐 그런 마케팅 서적입니다.
이런 괴담은 우리나라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전세계에 걸쳐 있다고 합니다.

크르르

2011.07.13 13:07:34
*.237.107.160

전형적인 도시괴담이네요... 정말 있을법한 그리고 있어도 이상하지 않을 이야기들..
도시괴담의 정점은 일본이죠~ 정말 무섭고 기분 나쁜 이야기는 일본이 최고인듯...

Gatsby

2011.07.13 14:14:10
*.45.1.73

신림동이 고향인데 고향친구가 그럽니다.
여관바ㄹ 여자들 허벅지 윗쪽까지 다리 한쪽이 없어서
어느 청년이 큰 가방에 메고 들어와서 데구르 굴려 놓고 40분 동안 사라진다는....
......엄청 이쁘다는데 이도 비슷한 맥락의 스토리인거 같습니다.
진실이던 거짓이던.

플러스편의점사장 외계인

2011.07.14 05:24:37
*.175.109.155

거짓만이 존재하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저희 이모 이웃댁에서 당한 일입니다..


고등학교 잘 다니던 아이가 사라져서 찾다가 찾다가.... 결국 몇년 지나 찾게 됐는데 전라도 어느 섬..

거기서 맞으면서 양식장 일 했다네요.. 아마 머리를 크게 다친 걸로 생각됩니다..

학교 다닐 때 똑똑하고 공부도 잘했다는데 지금은 바보되서 엄마가 평생 돌보고 계시답니다..


세상엔 때로 눈으로 봐도 믿기지 않는 현실이란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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