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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서 딱 한달 째가 되어가네요
스켑타다가 손을 짚어서 어깨가 탈골되었는데 이것저것 검사해보니
인대가 끊어졌다고 하더군요
의사의 말로는 좀 더 안정적이길 원하면 수술을 하고 아니면 그냥 재활을 해라
수술이 꼭 필요하면 말을 하겠는데 좀 애매하다.. 인대 끊어진 수술은 그리 오래 안걸린다.. 등등
불라 불라
말씀이 많았지만.. 부모님의 적극적인 의견수렴하여 그냥 저냥 지내고 있습니다.
살짝 재활도 하는데 어깨라는게 정말 쉽게 낫지를 않는군요
네이휑 카페도 가보고하면 저는 뭐 약과라는 생각이 드는데..
저처럼 인대파열에도 불구하고 수술안하시고 재활하시는 분들 얼마나 되야
팔이 제 팔이 될까요 집에서 혼자 재활하면서 이제 조금씩 올라가긴 하는데
답답해서 못살겠네요
저도 탈구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내용은 제가 치료 받았던, 들었던 내용들입니다.
잘못된 내용이 있을수도 있을지 모르니 참고만 해주세요.
작년에 왼쪽 어깨 탈구(휘팍 의사쌤 曰 뒤탈구라 습관성은 아닐거다. 정말 특이한 케이스다.
어깨뼈 기형인 사람들이 뒤탈구 되는 경우는 있지만 어떻게 했길래 뒤탈구가 되냐?;;
치료 받은 병원 쌤 曰 탈구된거 맞냐? 근데 왜 탈구 흔적이 없냐;; 휘팍에서 의사쌤이
얼마나 잘 끼워 맞췄으면 그런소리까지 하시는건지...)되고 올해는 오른쪽 탈구되었습니다.
왼쪽 어깨는 두달정도 치료받고 95%정도 회복. 아직 큰 동작 같은 경우 통증 있구요.
오른쪽은 6달 넘게 치료했는데 아직도 통증 꽤 있습니다. 85~90%정도 치료된것 같네요.
진전이 없어서 그냥저냥 살아가고 있습니다. 운동 치료 꾸준히 받으셔도 100% 되기 힘들다고 봐요.
그래도 치료 최대한 꾸준하게 받으면서 근력 키우시고 하셔야 그나마 안되는 것도 될 거에요.
그리고, 중요한게 물리치료(운동치료) 잘하는 병원에 가셔야 더 잘 치료 되실 겁니다.
오른쪽의 경우, 작년에 왼쪽 치료 받은 병원이 아닌 고향 집에서 가까운 병원에서 치료 받다가
진전이 없어서 왼쪽 치료 받은 병원에 갔더니 물리 치료사쌤들이 하시는 말씀이
"근육이 뼈에 늘어 붙었다. 늘러붙은 근육을 떼어내야 한다. 전에 다니던 병원에서
물리치료를 제대로 하지 못한것 같다."등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 때문인지 왼쪽 치료할때보다
고통도 더 심하고, 치료 시간도 더 오래 걸린건지도 모르겠네요.
나중에는 치료사쌤들이 "박씨는 참 치료하기 힘든거 아시죠?"라며 저 치료하는게 너무
힘들다는 말씀까지 하더라구요. 치료 받으면서 저도 느끼는 부분이었습니다.
병원에서도 탈구 같은 경우 치료 시간이 꽤 오래 걸린다고 했습니다.
운동 치료라는게 고통 참아가면서 각도 나오게 만들고, 어깨 근력 키우고..
그 고통은 당해본 사람만 안다는;; 조급해하지 마시고 꾸준하게 열심히 치료 받으세요.
인대 손상 같은 경우는 손상된 인대는 다시 회복이 되지 않는답니다. 근력(근육?)을 키워서
부상을 예방하라고 하네요. 저도 왼쪽 무릎 내측 측부 인대 손상(2/3 파열) 되었는데
수술 안해도 일상 생활에 지장 없다고 했지만, 아직도 가끔씩 통증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저는 탈구만 세번이네요.
왼쪽.오른쪽 어깨(제발 습관성 아니길..ㅠ.ㅠ), 어렸을 때 빠졌던 발목;;;
발목은 ㅂㅅ같은 의사가 잘못 끼워서 뼈 위치가 이상해요;;;
치료 열심히 잘 받으세요.
물리(운동) 치료라는게 활동 반경을 조금씩 늘려서 하루 빨리 각도를 만드는거죠.
운동이 너무 늦어지면 굳어서 나중에는 운동을 해도 활동 반경이 더이상
늘어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운동 치료 받으실 때 고통 없으신가요?? 저는 엄청난 고통을 느끼면서 치료 받았거든요.
안되는걸 되게 하려면 그만큼의 고통이 수반되는게 정상이잖아요.
다리 찢는거 생각해보시면....
그리고, 어깨 부근 근육에 감각이 없다는건 만져도 느껴지지 않는다는건가요??
그건 병원에 문의를 해보세요. 감각이 없다는건 분명 문제가 있다고 보여지는데요.
저는 병원에서 혹시라도 신경을 다쳤을지도 모르니 감각이 없는 곳은 없느냐고
질문을 꾸준하게 했었습니다.
아래에도 썼지만, 저는 80% 이상 끊어져서 수술 했습니다.
의사쌤이 나이가 많으면 비수술적 치료를 권하겠지만 아직 젊어서 어깨 쓸 일이 많으니 수술하자고 해서 수술 했습니다...
수술후 일주일 입원, 1개월 보조기 착용, 1개월째 재활중인데..의사쌤이 경과가 매우 빨리 좋아진다고 하십니다...
이제 재활 한달만 더하면, 운동 같은거 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ㅎ
님은 많이 끊어진건 아닌듯 싶네요...다행입니다.
병원에서 처방하는 재활운동 열심히 하셔서(딱 시키는 만큼만 하세요...ㅎ) 얼렁 쾌차하시기 바랍니다.
다 낫기 전에는 하시고 싶은 운동 가튼거 절대 하지 마시고, 무거운 것도 들거나 매지 마세요...
언넝 나아서 시즌 준비 해야죠....시즌이 코앞입니다...ㅎ
ㅇ ㅏ..음...
흔히 인대는 완벽복구가 안된다고 하죠ㅠㅠ
전 어깨는 아니고 오른쪽 무릎에 후방십자인대가 끊어진 케이스인데
수술 안했습니다.
대략 2달쯤 지나니 정상거동이 가능은 한데
무릎이 앞뒤로 왔다리 갔다리 거리네요.
무릎 뒤에서 잡아줘야할 새끼손가락 굵기의 인대가 없으니 유격이 커진 탓이지요ㅠㅠ
의사님 말론 연골이 왼쪽보다 더 빠르게 상할테니 알고 있으라더군요
다친 주변의 근육의 절대량을 증가시키면 상당한 도움이 될꺼라고 한 말로 보았을때
운동 많이 해야할듯 하지만 안했습니다-_-;;;
그치만 다리다 보니 쓰지 않을 수가 없고 자연스런 재활이 된걸테지요.
현재 잘 사용되어지는 제 오른짝 다를 보니 말입니다.
무리 하지 않고 천천히 재활을 하신다면..
2달안에 정상적으로 움지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저는 친구집에서
리모컨달린 선풍기가 신기해서 누워있는 상태에서 한손으로 땅을 짚고 다른손으로 선풍기리모콘 잡으려고 몸을 쭉 뻗는순간
오른쪽 어깨에서 큰통증이 오면서... 인대가 늘어났어여
순신간이었죠..헐..
정말 어깨인대....아프니 아무것도 할수없드라구요..
이거 잘 낫지도 않는다고... 그냥 재활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하네요
전 인대가 살짝 늘어난정도라.. 심하진않아도 이렇게 불편하고 아픈데
인대가 끊어진거면 얼마나 심할까요
몸조리 잘하세요 ㅠㅠ
팔을 안쓰면... 컨디션이 좋아지고, 일하면서 팔을 좀 쓰면 저녁에 컨디션이 나쁘네요....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