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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또 보는 구나, 이런 정신 병자 ㅡ_ㅡ;;;
일단, 동생분을 그 미친 놈과 떼어놓고, 연락이 안되게 하시는게 최고입니다. 그래도 안되면, 신고를 하시는게 좋습니다. 신고를 하실려면 이런 저런 증거를 모으셔야 되니깐, 통화 내용 녹음을 하는 등의 준비를 하셔야 할 겁니다.
무관심과 연락이 안되는 환경이 제일 중요하고, 연락이 되면, 확실한 거절 의사외에 다른 감정적인 표현은 내비치지 마세요.
상대방의 감정적인 표현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혼자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상대방에게 매달리는 싸이코 타입이네요.
집착도 심할 거고요. 이 미친 넘의 관심이 다른쪽으로 변해야 됩니다. 아니면, 법적인 제재 외에는 다른 방도가 없겠네요 ;;;
전 여친님의 전 남친이 이런 넘이었는데..
제가 나서면 일이 커진다고 해서, 통화하는 모습을 옆에서 보고 있었는데.. 환장하는 줄 알았습니다 ㅡ_ㅡ^
이런류의 남자들 대부분이 평소에는 없는거 다 퍼주면서 무지 잘해주다가 한번 욱하면 크게 화를 내는 경우가 많죠
일딴 부모님께 알리시고 부모님이 그 남자 만나보시고 잘 타일러 보세요.
그래도 안되면 당분간은 부모님과 동행하시고 윗분 말대로 조금씩 증거를 모으세요.
주변에 어슬렁 거리신다면 사진도 찍으시고 불편하시겠지만 모든 연락처 다 바꾸시구요.
이메일 주소포함 모든걸 바꾸셔야합니다.
추가적인 방법으로 비용이 좀 들어가긴 하지만 여동생분 직장 그만두셨다니 당분간 공부도 하실겸
해외로 어학연수라도 떠나시는 것도 방법이구요.
전 얼마전 그 보다 더 심한 싸이코가(제 친구가 만나던 남자) 있어서
제 친구랑 함께 마지막으로 만났습니다.
물론 상황얘기 들어보니 첨엔 멀쩡한 사람이다가 시간 지나니까 본색이 드러난 전형적인 싸이코더라구요.
사람많은 낮에 번화가에서 만났어요.
물론 제가 경호원주변에 배치시켜서요.
좋게 말하는데 말이 안통해서 결국 경호원불렀습니다.
나중에 저한테 계속 연락이 왔죠.
일단 경호원불러서 해결하십시요..
뭐 백프로해결될순 없어도 도움은 될꺼에요.
제 친구도 지금은 그 싸이코 피해서 다른곳에 가있지만..
암튼 세상에 알고보면 싸이코 꽤나 많더군요.
경호업체 찾아가서 상의하시고 함께 만나보세요.
그리고 휴대폰번호 바꾸시고 연락끊고 살다보면 자연스레 잊혀질겁니다.
제 친구도 현재 그러고 있구요..
휴.. 겉은 진짜 멀쩡했는데.. 사람은 역시 시간 지나봐야 아는거 같아요..
경호업체와 상의 해보시는게 가장 좋을듯해요~
그쪽으론 전문가들이니까요..
이거 스토커 아닌가요?
싫다는데 전화하고 찾아오고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