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모르겠는데요?

지나가다 봤다는 듯이 적으시는거 보다 여기에 이런 말이 나오는데 이게 무슨 말인가요? 라고

물어보시는 편이 좋으실듯합니다.

이슬님이 말하는 플렉션이 프레스의 오타인지 플렉스의 오타인지 알 수가...

익스텐션... -_-?

Lunatrix 님이 써 놓은 좋은 글이 많으니 참고해 보시는 것도 좋으실듯 하네요.

아래 링크에서 필요하신거 읽어보세요.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mid=Colum&search_target=nick_name&search_keyword=Lunatrix

개인적으로 플렉션과 익스텐션의 의미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전적으로 'flexion'이라하면 단순히 '구부리기' 정도로 해석됩니다.

반대로 익스텐션은 펴기(확장등의 의미..)가 되겠네요.

근데 이 용어가 같은 동작으로 다른 역할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때문에 흔히 우리가 사용하는 ' 업, 다운' 이라는 용어와 혼선이 생겨 정확한 의미전달을 방해합니다.

예를 들겠습니다.

제자리 멀리뛰기의 경우

1. 뛰기 위해 먼저 다리를 구부리며 자세를 낮춥니다. - 플렉션

2. 다리를 쭉 펴며 뛰어 오릅니다. - 익스텐션

3. 착지하는 순간 충격 완화를 위해 다리를 구부리며 앉습니다 - 플렉션

위의 경우 1번과 3번은 둘다 다리를 구부리고 앉는 경우..즉 플렉션의 경우입니다

하지만 ...1번은 뛰기 위해 앉으면서 무게중심을 아래로 이동시키는...

 즉, 지면에 대해 프레스(압박)을 가하는 자세이고

같은 플렉션 동작인 3번동작은 지면에 대해 압력을 줄이기 위한 플렉션 자세 입니다.

스노우보드에서 '다운' 이라하면 턴을하면서 다리를 구부려 지면에 압력을 행사하는 1번의 플렉션을 말합니만...

3번과 같은 역할을 하는 (충격완화를 위한) 다운자세(플렉션) 도 의외로 많습니다.

한번의 턴안에서 동시에 발생되기도 하구요....

보드선배들이 알려주는 '다운해라' 라는 말을 상황에 따라 잘 이해(몸으로 익히는 방법뿐이 없겠네요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