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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근할때 아침에 집앞 쓰레기봉투에서 부시락 부시락 뒤지는 소리가들려서
아침부터 웬 쥐아이가?! 하면서 쫒아내려고 갔더니 돼지햄스터 한마리가 있길래
쪼그려 앉아서 자세히 보니 기니피그 였어요;
출근 5분전에 만난 아이라 급한대로 집에 계신 어머니께 맏기고 부랴부랴 출근했는데..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제가 키워보지도않았고, 몸길이도 15cm정도 밖에 안되는거봐선
한두달 지난 아이같은데.. 아무거나 먹일수도없고 (알아보니 야채,채소 종류를 먹이면된다고 하더라구요.)
어머니는 징그럽다고 도망다니시던데 -_-;;
회사에서 일단 유기동물센터에 연락을 해보니 구청에서 관리하는곳이 있다고 하길래 몇군데 전화해보니
데리고 오면 맡아주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어디가 아픈건 아닌지, 밤새 혼자 돌아다녔을텐데 배는 안고픈지.. 전혀 모르는 상황이라
근무하는 내내 불안하고 답답하고 그러네요; 혹시 양천구,목동,신월동,신정동 (집은 신정네거리역에서 50m 내외에요)
근처에 주거하시는분 계시면 데려가시면 좋겠습니다아;
울 회사가 화곡동이고 집은 목동이라서 딱인데..ㅜ.ㅜ 울 누나한테 함 물어봐야 것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