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묻고답하기 이용안내]

[이직 고민] 중견 벤처 vs 대기업

조회 수 1815 추천 수 0 2011.07.20 18:03:28

IT 업계 입니다.

현재 중견벤쳐회사 다니고 있고요. 이직 고민중인데요..


<현재>

ㅇ IT 중견벤쳐. 인지도 보통(아는 사람알고, 모르는 사람 모름)


<이직대상 기업>

ㅇ IT 대기업, 인지도 완전 높음


<이직 고민>

ㅇ 연봉은 비슷한 수준

ㅇ 업무는 대기업이 훨씬 훨씬 빡샐듯.

ㅇ 직위나 직급도 비슷한 수준. 비전부분은 모르겠음

ㅇ 출퇴근 거리가 더 멀어짐

ㅇ 현재는 보직자(관리자)의 위치이지만, 이직시 담당자 위치로 강등(?)


이 단적인 부분만 봤을 때, 이직을 하는게 마땅한가요? 참고로 저는 30대 중반 유부 입니다.

엮인글 :

부자가될꺼야

2011.07.20 18:09:47
*.96.172.3

지금 당장의 이익보다는

 

40대가 됐을때 나는 어떤모습일까를 생각해보세요

 

40대 넘으면 회사에 계속 남아있는것보다는 제2의 인생을 사는 경우가 많아서;;;

아침이슬^-

2011.07.20 18:10:38
*.46.74.165

단적인 부분만 본다면  ,,,,

이직할  이유가  없어  보이네요!!!(인지도 높은 대기업...........요것도  뭐........

                                                            그닥    메리트라고  생각이  안드네요!!!)

 

 

대기업은 40대  중후반 가면    명퇴 위기???         보장 할수 없죠!!!

飛스Cat 

2011.07.20 18:12:16
*.86.155.6

아직은 시기상조로 보입니다...좀 더 캐리어를 쌓은후...연봉/직급 올려주는 곳으로 가시길

1

2011.07.20 18:12:48
*.152.7.247

30대 중반이시라면..대기업으로 가시는건 좀 말리고 싶긴 하네요..

저도 37세에 대기업으로 이직했는데..

코딩을 안하고 프로젝트 관리나 업무협의정도만 하다보니..몸은 편한데..마음이 불편하고..

 

이제 차장달았는데..부장이나 그 위를 바라보면..계속 갈 수 있을지 고민도 되고..

머..중소기업에서도 비슷한 고민을 하긴 했습니다만..

소위 '줄'을 잘 잡아야하는데..

 

외부에서 경력직으로 들어오니..아는 사람도 별로 없는 상태라..누구 라인에 서야할지도 잘 모르겠고..

암턴..3년 되어가는데..고민만 깊어집니다..

중소기업도 오래다니긴 힘들테지만..대기업이라고..'내가 임원할것도 아닌데..언제까지 있을까..'라고 고민하는 분들도 상당수..

 

시스템

2011.07.20 18:30:14
*.218.235.4

IT에 관리자에서 담당자로 글쓴이님의 나이가 많이 아쉽네요..

 

현재 대기업에 다니고 담당자로 있지만 제 위 관리자 분들도 중견업체 관리자, 임원으로 이직 하시더라구요..

 

연봉의 변화가 크지 않다면 말리고 싶습니다.

저렴한보딩자세

2011.07.20 18:49:46
*.232.182.97

일단, 대기업을 추천하고 싶네요. '갑'이 되고 싶어요 ㅜ_ㅜ

잇힝

2011.07.20 19:17:28
*.112.127.67

이직의 조건은 세가지라고 하더군요.

페이, 적성, 대인관계.. 이중 2가지가 맘에 안들면 이직하래여.

근데 글쓴이의 경우는 페이 비슷하고.. 적성은 비슷하다고 하나 직위는 오히려 강등되고.. 대인관계 마이너스되고..

그닥 필요성을 못느낄듯.. 물론 새로운 환경에 대한 변화는  자신에 대한 새로운 도전이 될수도 있져.

뭔가 자신의 생활이 천편일률적이다. 맥아리가 없다면 도전해볼 필요는 있을듯..

해서 후회할것같다고 생각하믄 하지 말고, 안하믄 후회할것같다고 생각하믄 하고 후회해도 갠춘할듯해여

참고로 저같음 도전~ 짐 생활이 넘 천편일률적인듯..ㅋ

ㅂㄹㄱ

2011.07.20 20:05:15
*.99.17.14

삼십중반이후면 과차장급인데 그때 대기업으로 이직하신다는것은 승진이나 많은 부분을 포기하시겠다고 보입니다. 대신 조금더 고용면에서 안정적인 직장을 원하시겠지만. 대기업이라고 고용이 그닥 안정되어 있을것 같진 않네요. 다른 메리트가 별로 없다면 말리고 싶네요.

울트라슈퍼최

2011.07.21 08:44:00
*.247.145.54

살면서 대기업 한 번 다녀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대기업엔 중견기업과는 확실히 다른 무언가가 있습니다.

향후 다시 중견기업으로 내려오게 되더라도 대기업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striker

2011.07.21 09:35:20
*.98.48.129

연봉과 복지가 비슷하고 지금 다니는 회사가 탄탄하다면 굳이 옮길 필요 없습니다.

뭉치 

2011.07.21 10:03:19
*.241.147.32

이직시. 이익이 없어보입니다. 단지 대기업이라는 것 빼고는요..

현재 다니시는 직장이 향후 위험성이 없다면 굳이 옴기실 이유없어 보입니다.~

우루루꽝

2011.07.21 11:43:11
*.99.201.75

이런고민 저도 해봤는데요..

지금생각해보면 왜 그런 고민을했는지 모르겠네요..

 

우리나라

한국사회에서는 대기업이 최고에요..

 

무조건 옮기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기타묻고답하기 게시판 이용안내] [1] Rider 2017-03-14 68376
11447 칵테일 문의좀..... 우키키 2011-07-20 489
11446 핸드폰 추천좀요 아이폰4? [11] 경기도광주앵 2011-07-20 877
11445 래프팅 장소 추천해주세요 [6] 콩콩 2011-07-20 972
11444 회사 생활 눈치보기 [7] Joeypark 2011-07-20 1184
11443 면세점에서 아이패드 살수 있냐요??? [1] 아패드 2011-07-20 1120
» [이직 고민] 중견 벤처 vs 대기업 [12] 이직남 2011-07-20 1815
11441 아이디어 좀 주세요. [6] 음. 2011-07-20 637
11440 일본가수가 리메이크해서 힛트친 한국노래.... [5] 2011-07-20 1282
11439 강원도 강릉 사시는분이나 시내 아시는분~~~ [5] 경포대 2011-07-20 2516
11438 자전거 베네통 휘버 5.0 질문이요~ [1] HHH 2011-07-20 1402
11437 아이폰4G 16G 화이트 (KT용) 박스미개봉 신품.. 얼마에 팔아야 적당할까요? [2] 카레맛지티 2011-07-20 964
11436 부산국제시장에서 몬스터 에너지 구입가능 여부 [2] 츈샴이 2011-07-20 2087
11435 계곡추천이요 [4] 호로롱 2011-07-20 1053
11434 LPG스용차 엔진오일 교환시.. [4] 엔진오일 2011-07-20 993
11433 차량 할부 이자율좀 알려주세요~~~ [9] 세르난데 2011-07-20 1700
11432 경북, 경남쪽에 펜션이나 민박 있는 계곡 추천 좀 해주세요~ [5] 1PONDO 2011-07-20 2550
11431 백화점 옷 교환 질문이요 [3] 롯데 2011-07-20 2173
11430 카메라서 찍은사진을 컴퓨터서 안보이는데요.. [2] 장수말벌 2011-07-20 769
11429 월급에 맞는 차좀..... [34] 중형차 2011-07-20 2557
11428 안마와 마사지는 어떻게 다른가요? [10] 호러니 2011-07-20 4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