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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지역 사회에 평화를 뿌리내린 동명부대가 벌써 파병 4주년을 맞았다고 한다.
동명부대는 지난 4년이란 기간 동안 완벽한 감시정찰 임무 이외에도 주둔지 인근 도시의 도로 포장 공사, 태권도 교실과 컴퓨터 교실을 운영하는 등 각종 숙원 사업을 지원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대대적인 의료 지원으로 지역 주민들의 아픈 상처는 물론 마음까지 어루만지고 희망을 심어 준다. 이 때문에 레바논 지역 주민들은 동명부대를 '신이내린 선물이자 가장 친한 친구'라 찬사를 보낸다.
이들의 인기는 얼마 전 지역 내에 '코리아 로드'가 생겼을 정도이다.
본연의 임무수행과 함께 감동을 주는 민사활동 통해 레바논 지역 주민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는 동명부대는 현지에 새로운 '한류바람' 을 일이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다.
4년이란 짧지 않은 기간 동안 변함없는 모습으로 레바논 지역사회에 평화와 희망을 뿌리내린 동명부대 활약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성실히 임무수행 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