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어제 친구들이랑 만나 단란하게 술을 한잔했더랬어요

 

어떻게 하다가 우연히 보드복 얘기가 나왔는데..

 

전작을 심하게 한탓에 들어올때부터 눈이 거의 풀려있던 아줌마가...

 

우릴 얘길 가만히 듣고 있더니.

 

한심하다는듯 조용히 한마디 해주시더라구요

 

 


 

자기는 남 신경 안쓴다

 

보드복과 같은 기능의 옷들이 일상복에서도 얼마든지 대처가능하다

 

물론 자기도 그렇게 입고 다닌다

 

그래도 좋은 보드복을 사고 싶다면 많이 찾아보고 많이 돌아다녀봐야 한다

 

왜냐하면 보드복은 부르는게 값일수도 있기 때문이다

 

실제 같은 옷이 가게마다 제 각각의 가격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무엇보다

 

보드복 보다는 실력이 우선되어야 하지 않겠냐

 

 

라고요

 

 

 

 

구구절절 공감가는 얘기였지만..

 

시장에서 쥐포를 팔아 마땅한 얼굴과 몸매를 가지신 분께서

 

보드복에서 이렇게 잘 알고 있다라는 사실에 또 한번 놀랬었죠

 

 

그렇게 한참을 보드복에 대해서 같이 얘기하다보니..

 

약간 이상한거에요~

 

그래서 좀 더 자세히 얘기를 들어보니

 

그 아줌마가 한 얘기는

 

 

 

 

 

 

 

 

 

 

 

 

 

 

 

 

 

보드복이 아닌

 

 

 

 

 

 

 

 

 

 

 

 

 

 

 

 

 

보도복 얘기를 하고 있었더라는~

 

(보도방 아줌마 미워요~)

 

 

엮인글 :

드리프트턴

2011.07.20 21:13:16
*.88.161.61

ㅡ,.ㅡ 이건 웃기는 얘기도 슬픈 얘기도 아니여~~

아줌마랑... 으응??? ㅎ.ㅎ?

안씻으면지상열

2011.07.20 21:24:06
*.254.196.96

정신차려보니 예쁘고 조금 싼 데크하나 지를 돈만큼의

술을 마셨더라는 ...

아 눙물

마른개구리

2011.07.20 21:23:52
*.103.9.81

역시 원빈님이 최고 ㅋㅋ

아가씨는 어디가고~ 아줌마랑~

안씻으면지상열

2011.07.20 21:27:03
*.254.196.96

그러게요~

같이 간 친구가 안이뻐도 분위기 잘타고 잘놀면 좋겠다라고 말했는데..

계속 충고만 하고 몰래몰래 술버리고 그러더군요...

드리프트턴

2011.07.20 21:31:55
*.88.161.61

ㅎ.ㅎ 아니 이분!!! 정말로 아줌마랑!!!

드리프트턴

2011.07.20 21:28:07
*.88.161.61

"보드복 보다는 실력이 우선되어야 하지 않겠냐"

ㅎ.ㅎ 으응??? 아줌마가 말한 실력은 어떤 실력인지...

안씻으면지상열

2011.07.20 21:29:08
*.254.196.96

글쎄요 저도 그게 궁금했었는데..

결국 끝까지 못봤어요

아무때나 발휘하는게 아닌가보더라구요~

마른개구리

2011.07.20 21:29:19
*.103.9.81

야해요....

안씻으면지상열

2011.07.20 21:30:21
*.254.196.96

아..야한 댓글이었군요

드리프트턴님은 야한족~

드리프트턴

2011.07.20 21:33:28
*.88.161.61

네 전 야한족 맞습니다. 아~~~ 주~~~~ 좋아합니다...

남들이 절 부를땐 앞에 한단어가 붙습니다. 변...... 하아... 그만합시다... ㅡ,.ㅡ

안씻으면지상열

2011.07.20 21:37:36
*.254.196.96

제가 한번 맞춰볼께요~







변강쇠 드리프트턴님~ 맞죠?

ㅇㅅㅋ

2011.07.20 22:51:59
*.246.77.162

---------------------------------------

이상 에로당원분들의 단란한 대화였습니다

안씻으면지상열

2011.07.21 20:42:59
*.254.196.96

여기까지가 에로당원 ㅋ


---------------------------------------

니 주제를알아라

2011.07.21 10:11:38
*.152.229.36

시장에서 쥐포를 팔아 마땅한 얼굴과 몸매를 가지신 분- 이라고 표현을 하셨는데 시장에서 쥐포파는 사람은 어떤 얼굴과 몸매인가요. 이정도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당신 낮짝도 참 궁금하네요. 글만 봐도 당신은 시장에서 파는 쥐포 떨어진거 없나 찾아보고 줏어먹게 생겼을 것 같아요. ^^

안씻으면지상열

2011.07.21 20:49:52
*.254.196.96

웃자고 한얘긴데..제가 표현력이 부족해서 그랬나봐요

기분나쁘셨다면 사과할께요~ 화푸세요~

그리고 "친절한"조언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1] Rider 2017-03-14 43 224290
26892 아침부터 재수없게 귀신이야기;;; [15] 부자가될꺼야 2011-07-21   908
26891 물집과 굳은 살 [8] 샤방샤방 ㅋㅋ 2011-07-21   638
26890 안녕하세요 ^^ [6] btm사랑~ 2011-07-21   456
26889 왁싱했어요 처음으로,,, [6] 그리니ㅋ 2011-07-21   654
26888 듣보잡 모임 [9] 요이땅 2011-07-21   815
26887 나잇값하기 [11] 여대생 2011-07-21   984
26886 남친 없으면 좋은 점~ [20] 여대생 2011-07-21   1588
26885 핫왁싱 했어요...힘드네요 ㅠ.ㅠ [12] Augustine 2011-07-21   742
26884 느리다고 누구나 답답한건 아닙더군요.. [11] (━.━━ㆀ)rig... 2011-07-21   667
26883 컴퓨터가 운명한 줄 알았어요;;;; [4] 리틀 피플 2011-07-21   641
26882 살~살 물어 자기야! 반항할수가 없잖아~♥ [9] 마른개구리 2011-07-21   726
26881 여친을 위한~ 이벤트... [36] 마른개구리 2011-07-20   1206
26880 웅플 뉴스 탔네요.. [3] HeeYa~!! 2011-07-20   1042
26879 어흐~~~ 더워!!! >.<;; [8] 드리프트턴 2011-07-20   475
» 어제 가진 술자리의 주제가 [보드복]이였음요~ [15] 안씻으면지상열 2011-07-20   1086
26877 뜬금없는 군대얘기 [2] 빵집아들 2011-07-20   490
26876 진정한 인민의적 [1] 공공 2011-07-20   767
26875 해운대 개인파라솔 벌금50만원 [9] 폭주1팀 2011-07-20   5771
26874 다음주에 고향 내려가면 불꽃축제 기간이군요 느흐흐~ [4] Zety 2011-07-20   643
26873 고민고민.............................. [10] 여대생 2011-07-20   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