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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경우 결혼해야하나요?

 

말아야 하나요?

 

추석, 명절때마다 보고 와이프랑 싸우게 될꺼 같은데..

 

그리고 여친부모님께서 좀 무능력하십니다...

 

돈벌생각도 없고..삶을 포기하신분들 같아요..제가볼땐...

 

그냥 시골에서 남의 일손돕는거 같은데...

 

50대초반이시구요...

 

반면 저의 부모님은 60대중반달려가시는 부모님들이신데

 

어머니는 용역업체 통해서 일다니시구요...아버지는 공장서 공장물건만 운전하시구요..

 

참 열심히들 사시구요...(저는 그에 비하면 부끄럽습니다...ㅠㅠ)

 

여친부모님은 참 노후 대책을 어떻게 하실려고 그러는지 참 제가 다 걱정되더라구요..

 

아들은 군대제대후 그냥 알바하러다니는거 같더라구요... 대학교는 안들어갔구요...

 

또 제가가면 그렇게 반기지도 않습ㄴㅣ다..

 

여친말로는 사회생활을 많이안해보고 좀 무뚝뚝하고 낯을 많이가려서 그렇다던데..

 

그래도... 결혼은 안했지만 사위는 100년 손님이라던데..

 

말두 너무 툭툭 말하시고.. 꼭 삐친 사람처럼요...

 

너무 대우도 못받고 불청객인마냥... 그러시는데 아주 갈때마다 짜증이 나네요...

 

결혼할려고 하는데... 돈이 없으시다고 미루시네요..

 

그러다 어찌 올해하자고 얘기나왔는데 상견례때요...

 

그리고 1달인가 지나서 여친집에 여친이랑 갔는ㄷㅔ요..

 

여친 어머니께서..."여자쪽 손님 많이 없으면 남자쪾에서 내준다던데.."

( 아주 당당히 약간 화난사람처럼 물어보시더라구요..아 글의 한계......어케 표현할 방법이 읍네..)

 

"그쪽 부모님께서 아무말도 없나?"라고 물어보시네요...(여친쪽 손님 30~40명정도 되는거 같구요..)

 

동네 누구 딸 결혼하는데 남자쪾에서 손님 몇 없다고 밥값 내준다고 했나봐요...

(저 같으면 돈 없어서 무시하는거 같아서 남자쪽에서 내준다고해도 자존심 상할꺼 같은데..

 

내 손님이고 내손님이 먹고간 음식값 남자쪽에서 내준다고하면.. 아무튼...왜 약점잡히고

 

저희도 물론 여친쪽 밥값 낼 돈은 있습니다..저희도 부자는 아니지만..저돈은 있는데요..

(여친쪽도 손님이 부조내면 그돈으로 내면 될꺼 같은데... 돈이 없어서 저런말 한거 같진 않구요 

돈이 없다해도 부조금으로 내면될텐데 왜 저런말을 했는지 전 이해는 안가더라구요...)

 

여친과는 그렇게 별다른 큰 문제는 없습니다만...

 

다행인건 여친도 아빠도 어머니께서 저말 하실때

 

아이구 왜그랴.. 엄마 왜그래 됐어 요즘 누가 그래라고 말하는 아이인데..

 

결론은 부모님께서 너무 무뚝뚝하시고, 삶의 의지도 별루 없으신거 같고 열심히 일해서 좋은집 좋은차 타야지라는생각이

 

아예없으신거 같고, 노후대책도 없으시고, 인사를해도 받는둥 마는둥하시고...

 

여친이 학겨 다닐때 아무 상관도 안하시고 관심도 안갖고 너 하고싶은대로 하라고 그런식으로 크게 냅둔거 같더라구요..

 

진짜 헤어지고 싶어도

 

여친이 너무 안되서.. 끝까지 여친 책임지고 싶은데..

 

그럴 용기가 자꾸 없어지는 이유는... 제가 너무 비겁해서 그런거 같습니다..

 

앞으로 살아갈 날이 너무 걱정되네요....

 

여친 부모님 아프시거나 나이드시면 요양원이라도 보내드려야 할텐데..

 

둘이 살아도 월급쟁이라 돈 딸리거나 딱 맞아 떨어지거나 할텐데...

 

너무 먼 앞날까지 바라본것 일까요...

 

결혼은 남자 여자와의 관계도 중요하지만...

 

우리가족과 상대방 가족과의 관계도 무척이나 중요한거 같더라구요..

 

엮인글 :

문화상품권

2011.07.26 13:13:37
*.51.179.136

신기하게 여자친구는 부모님 영향을 안받았내요? 과연 안받았을까? 싶기도 하지만...

각자 삶의 방식이라는것이 있는거니까... 하고 넘어 가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꼭 열심이 산다고 돈이 모이는건 아니니까요;(열심이 살고 열심이 쓰면 또이또이;;)

딱히 크게 쓰시는데가 없으니 크게 벌 필요가 없으신것 같은데요? ^^;

한숨만

2011.07.26 13:43:29
*.158.250.170

딱히 돈들어 갈일 없다뇨,,,ㅠㅠ나중에 아프면요?

병원비 없으면요?

또 열심히 살아도 어쩔수 없이 가난하다면 그건 어쩔수 없는거지만...

열심히 안살아서 가난하다면 그건 당연한거죠...

ㅠㅠ

저의 할머니 요양 병원에 계시는데 급수 안나오셔서

100만원정도 살짝 넘게 매달 들어가고 있습니다...

집에서 모시느니 요양병원에서 약투여받고 링겔맞고하시는게 더 건강하구요

할머니한테도 그게 더 좋구요

시도때도 없이 무릎이 쑤신다 허리가 쑤신다하시는데

병원가시더니 좋아지셨어요

약이 좋긴 좋은가 봅니다...

약빨로 버티시는거 같더라구요..

칠성★사이다

2011.07.26 13:14:17
*.46.40.15

기혼자 입장에서..
현실적인 고민.. 당연히 할수있습니다... 근데 여친님이랑 결혼하실려는거죠?
왜 결혼 생각하시는거죠? 그부분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너무 크게 생각하시는거 같아요..여친분께서 글쓴분에게
여친가족적인 부분에 대해 책임(?)지라 말씀드린건 아니잖아요? ^^; (직설적인 표현 ㅈㅅ^^;)
여유있는 일부 집 빼고는 어느집이든 부부가 함께 고민하고 어려움도 나누면서 살아가는게 결혼생활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임감이 강하신듯하신데요^^
그 책임감(?) 오히려 역효과가 될수도 있어요..
살아온 환경과 생각이 틀리기에 본인에게 딱 맞는 집안(?) 찾기란 쉽지않죠..
오히려 글쓴분이 생각하시는 결혼 생활의 단점을 같이 공유하면서 살아가는게
결혼생활이라 생각됩니다^^
저도 울 장인어른 그닥 ㅋㅋㅋㅋ (죄송합니다. 아버님^^:)

그리고 주제 넘게 한말씀드리면.(미리사과)
제 개인적 생각에 여친분이 너무 안되보여서 끝까지 책임지신다는 표혀는 조금 아닌듯합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생각입니다.
사랑해서 와 안되보여서 의 차이는 정말 어마어마하니까요^^

한숨만

2011.07.26 13:54:44
*.158.250.170

여친님과 같이 있으면 행복하고 재미있어서요...

책임지라는건 아니지만.. 나중에 부모님 아프면 자식들 돈 못보태면..

사위가 보태야되지 않을까요? 그것때문에 와이프와 싸움도 날듯하고...(많다면 기분좋게 도와드리겠지만..)


여친님을 사랑하는데 헤어지면 여친님에게 더 크나큰 상처를 줄까봐서..

헤어질 생각은 못하겠떠라구요...

보노보더

2011.07.26 13:21:14
*.138.183.172

고민 많이 되시겠습니다. ㅠ
사랑이 가장 중요한거지만, 누구라도 고민스러울것 같은 상황이고....

자니

2011.07.26 13:37:10
*.98.60.83

사랑하시려 결혼하시는건가요 봉사하시려고 결혼하시는 건가요
결혼은 현실이란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죽도록 사랑한다고 결혼해도 3쌍중 1쌍이 헤어진답니다.(맞는 자료인지는...티비서 봐서)
잘 생각해보세요

한숨만

2011.07.26 15:02:07
*.158.250.170

봉사도 불쌍해서도 아니고

좋아하는 사람 상처 받는게 싫어서 헤어지기가 힘듭니다./


또 머리는 헤어지라고 하구요..

나중을 생각하라고...

어떤 결정을 내리든 좋은 결정은 없고..

안좋은 결말만 기다리고 있네요..

꽈다당

2011.07.26 13:47:53
*.193.194.62

여자친구분이 큰딸인가요? 밑에 남동생있구요?
제가 뭐라고 결혼하라 하지말라 라고 말씀드릴 입장은 아니지만...
윗분중에서도 말했듯이 사랑해서와 안되보여서의 차이는 커요,
신중하게 생각해보세요, 결혼은 현실입니다...

yunzzang

2011.07.26 13:52:05
*.189.138.1

여친이 안되서, 책임지고 싶다.이건 아니죠.
사랑은 동정이 결코 아니고, 결혼은 상상은 더더욱 아니에요. 윗분 말처럼 현실입니다.

어떤 분이 책에 쓰셨더라구요.
부부가 한 침대누웠는데 침대 안에는 발이 8개더라.
여기저기서 들리는거 보면, 맞는 말인것 같더라구요..

어쩌면 지금 조금 아픈게 서로를 위해 나은것일지도 모릅니다.
그냥 제 생각에요..

한숨만

2011.07.26 15:00:45
*.158.250.170

조금 아픈게 아니고..인생 포기하고 막삶까봐....

또 집안에서 사랑도 많이 받고 자라지 못했는데

내가 사랑을 많이 주었는데


그 사랑 주었떤 사람에게서 또 다시 상처받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네요.. 아주 많이..

그리고 미안해서 안되서 라기보단

좋아하는 마음이 많아서.. 그애에게 상처주기가 싫습니다..

아주 고민되는군요..

머리는 결혼하고 싶지 않지만

가슴이... 헤어지지 말라고하네요.. 사랑하는 사람과 어떻게 떨어지고 헤어지냐고하네요..

ㅇㅇ

2011.07.26 13:52:23
*.217.77.53

괜히 결혼은 집안끼리 하는거라는 말이 있겠나요...
케바케겠지만 그래도 삶의 질과 개념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만나는게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는듯요

검푸^^

2011.07.26 13:52:59
*.222.4.55

결혼하시고 나면 금전적인 부분이 생활에서 굉장히 크게 다가오실겁니다.

남동생이 좀 부족하면 나중에는 결혼하신 님에게도 분명히 압박이 올 수 있습니다.

심하면 장인장모님을 부양하게 되는 경우도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그걸 절대 받아드릴 수 없다고 생각하신다면 지금보다 결혼하고 나신 후에

아내되시는 분과 갈등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한숨만

2011.07.26 14:57:10
*.158.250.170

부양까진 생각 못했었는데..

부양까지 생각하니..

더 자신이 없어지는군요... 비겁한 내자신...

돈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내모습..

정말 토나오네요..

똥싸는꼬마

2011.07.26 13:53:35
*.41.203.63

전 기혼자 입니다.. 제가 보기엔 그리 큰 문제가 없는것 같습니다!!
부모님들께서 살아오신 방법에 대해 님께서 이러쿵~저러쿵 하시는 것이 더 이해하기 어렵군요~!!
결혼식 밥값이야 말씀하실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요즘에 사위온다고 닭잡고, 그러시는 분이 몇분이나 있는지 궁금하군요~
그냥 살아온 방식이 다르시구나... 이렇게 둥글게 생각하세요~!!
결혼 맘먹는 순간부터 이런 저런 생각들로, 일들로 복잡해 지니깐...
맘 단단히 먹으시고, 너무 고민하지 마세요~!!

한숨만

2011.07.26 14:56:20
*.158.250.170

네..

닭이고 머고..

밥먹었냐고 물어봐주면 다행..

너무 무뚝뚝하세요..

갈때 인사하면

가보겠습니다하면..

"이히.."(그래랑 비슷한말임..)

하고 하던일 계속하고...전 그저 쓸쓸히 퇴장..

길보

2011.07.26 14:15:02
*.246.72.71

ㅎㅎㅎ 결혼한지 5년됐구요...
제가 볼땐 안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걱정되고, 고민하는건 알겠으나 여친집안이 어떻다느니 안되서 여친을 책임진다느니 그런맘가짐으로 일륜지대사를 치뤄바야 소용이 없을듯 합니다

한말씀 더드리자면 여친키워준 부모님을 이렇다 저렇다 평가하기전에 그런평가를 하는 자신부터 돌아보시길...

한숨만

2011.07.26 14:43:32
*.158.250.170

제 자신... 쓰레기 입니다..

이런 생각 한다는 생각 자체가 쓰레기인줄 압니다만..

인생 선배님의 말도 조언도 들어보고 싶어서 글을 적었습니다...

다래궁

2011.07.26 14:26:22
*.95.187.43

우선 지금의 고민을 여친분께서도 알고 계시나요??? 모른다면 얘기하고 같이 상의하세요...
결혼전에 미리 합의(?)를 해야합니다...결혼후에 현실로 닥치면...싸움이 되기 쉽거든요...
예를들면...여친부모님댁이 어려워지면...모시고 살자...아님 매달 얼마까지 도와주자....
이런식으로 구체적으로 정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암튼 결혼이라는게 두명만 좋다고 행복한건 아니더라구요...잘 고민하셔서 잘 헤쳐나가시길...

한숨만

2011.07.26 14:51:05
*.158.250.170

코앞에 닥치니 절실히 느껴지더라구요

두명만 좋은건 기본일 뿐이고...결혼하기 위한 단지 기본적인 조건일뿐이고...

나머지 사항도 무척 중요하다는걸요...

포크맨

2011.07.26 15:10:06
*.60.66.251

헤어지세요
결혼하면 여자분이 불행해질듯

정말...

2011.07.26 15:50:31
*.31.193.236

전 여자고 기혼잡니다.
저와 정말 똑같은 입장이네요..저희는 시댁이..
정말 다른말 안하고..결혼은 현실이고..전 지금 정신과 치료받고 있습니다.
집안의 문화가 얼마나 중요한지..정말 절실히 깨닫고 있습니다.
나혼자 잘해보려고 발버둥쳐도 안됩디다..
제 가족이라면 절대 말립니다..

오수정

2011.07.26 15:57:58
*.252.139.242

썩은 서민근성
곡간이 비어인심도없고
각박하게 살아 웃음 미소 온화 이런게
뭔지도모름
보ㅎ험도모름
처가중 누구 아프면 그날이 이혼날
밝은 부류와 어울리세요
그들을 동화시킬 능력도 없으면

Jangs

2011.07.26 16:43:07
*.167.60.223

참 안타깝네요. 둘만의 사랑으로 맺어질수 없는 현실이 슬픕니다.

정말 모든것을 감내하고 결혼할생각이 있으시다면,
부모도 부모지만 남동생 성품도 잘 살펴보세요. 훗날 사고처리반이 될수도 있어요.

ㅂㅂ

2011.07.26 17:12:26
*.118.102.18

고생하면서 살 팔자시네요..
잘 살 팔자면 어떻게든 헤어지게 되어있습니다.
팔자려니 하세요..
죄송..
전 님과 비슷한 고민중에 장모님이 화가 터져서 헤어졌습니다.
그땐 슬프고 힘들었는데..참 다행이었죠..

한숨만

2011.07.26 17:18:32
*.158.250.170

이런 글의 댓글을 원한건 아니였습니다..


어떻게하면...

좋은 방법이 없을까.. 뾰족한 해결책이 있을까해서 올렸습니다..


답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문화상품권

2011.07.26 18:39:54
*.51.179.136

해결책은 많이들 제시해주신것 같은데요 ^^;;

1. 헤어진다.
2. 모든걸 포용하고 결혼 한다.
3. 해외로 가버린다.

응?

2011.07.26 19:32:15
*.246.70.22

아 어려우시겠네요

저같으면 사랑을 택하겠어요

로맨티스트라그런가..ㅎㅎ

그까짓꺼 님이 열심히 살면되죠..

식비따위 내면되죠..

가끔가다 도와주면 되죠..

현실요?

글쎄요 현실도 현실이지만

그 현실을 바꿀 수 있는건 본인뿐

저라면 사랑을 택하겠어요

응?

2011.07.26 19:32:15
*.246.70.22

아 어려우시겠네요

저같으면 사랑을 택하겠어요

로맨티스트라그런가..ㅎㅎ

그까짓꺼 님이 열심히 살면되죠..

식비따위 내면되죠..

가끔가다 도와주면 되죠..

현실요?

글쎄요 현실도 현실이지만

그 현실을 바꿀 수 있는건 본인뿐

저라면 사랑을 택하겠어요

bb

2011.07.26 19:49:05
*.33.169.199

집안문화 너무 중요합니다. 하다 못해 엄마가 해주는 음식 스탈일까지도 꼬투리를 잡게 되요.
울 엄마는 거의 소고기만 해주는데 시어머니는 돼지고기만 해주셔요. 그쪽 집은 돼지고기 스탈이래요.
근데 돼지 고기 먹는 것도 서럽고 서운하다니까요...

상대방 집 문화 잘 보시고...
금전적인거.. 대박 입니다.

두분 결혼하셔서 집있어야하고 아이낳고 큰집도 장만해야하잖아요...

저희는 작은 평수 아파트 있고, 양쪽 부모님들 부자는 아니지만 저희가 생활비는 안 드려도 되요.
근데도 뭔 날이면 돈 들어가는거 장난 아니구요...
저희도 큰 집 사려면 돈 모아야하고 아이도 키워야하구요...

둘이 500벌어도 모잘라요...

근데 여친쪽 부모님이 특별히 하는 일 없으시면 당연히 생활비 드려야하는데..
평생 생활비 다 드리고, 모셔야하는거 괜찮으시면하세요.
지금부터 아니라고 생각하시면 결혼 후에는 그게 10배로 느껴지실꺼에요...

leehan

2011.07.26 20:57:35
*.49.33.173

자신 없으면 결혼하지 마세요..

여자분을 나중에 더 불행하게 하는 겁니다...

그리고 여자분과 진지하게 이야기를 먼저해 보시고

부모님과도 상의 해 보시기 바랍니다..


현실 이란 무섭더군요...

사랑은 길어야 1년이면 끝나지만

현실은 죽기전까지 따라 다닙니다..


저 같은 경우는 부모님이 여유가 있으셔서

저 몰래 와이프 자존심 상하지 않고록

배려를 좀 해 주신것 같더군요.

열라빨라쑝쑝

2011.07.26 23:55:58
*.41.148.32

저도 사랑을 택하겠어요.

이것 저것 다 따지려고들면 들 수록 하나 하나 다 내려놓고 아무것도 없다는 생각으로 살겠어요.

그러다보면 다시 차곡차곡 쌓여가지 않을까요?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마시고요. 대한민국이 뒤집어지는 변수가 생길지도 모르니

사랑하는 사람을 놓치거나 상처주는 실수는 범하지 마세요.

돈때문에 헤어진다는건 참 우습지 않나요? 돈이 누구 좋으라고 만들어논건데...사람편하라고 만든건데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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