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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제: 물론 모든 장비에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지만 제 실력이 미천할 뿐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요ㅎㅎ;;>
파크/라이딩/알리 위주의 트릭을 골고루 연마하고 있는 만 20대의 직장인입니다.
현재 10/11 ZION LOST(CAMBER)를 타고 있는데 그 전에 쓰던 데크에 비해 플렉스가 너무 약하고 탄성이 떨어지는군요.
(참고로 이전 데크는 01/02 FORUM JEREMY JONES였습니다;;;)
그래서 다음 시즌을 위해 오랫동안 꿈꿔오던 커스텀(CAMBER)을 진지하게 고려중인데요,
적당한 플렉스와 괜찮은 엣지 그립력 덕분에 라이딩/키커에서는 발군이라 믿어 의심치 않으나
같은 이유로 박스/레일에서는 프레스 유지가 어렵거나 역엣지에 걸리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누군가는 세컨으로 막데크를 구해서 엣지를 줄로 다 밀어버린 뒤 ONLY 지빙용으로만 쓰라고 제안을 하기는 했습니다만,
아무래도 보관이라든지, 잦은 바인딩 분해/결합이라든지 여러모로 피곤할 듯하여 웬만하면 좋은 놈으로 하나만 쓰고 싶네요.
혹시 커스텀으로 지빙해보신 분들이 있으시면, 또는 그러한 경우를 두고 보신 분이 있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지빙용 데크는 어떤걸까요?? ㅎㅎ 걱정마시고 레일박스 시원하게 미세요
레일/박스 위에서 가장 위험한건 속도에 대한 두려움이죠!
엣지 세우는 순간, 엉덩이 빠지는 순간 게임오버~!
커스텀이야말로 올라운드용 데크의 표준이라고 해야할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