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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헝글에 올라온 글에서 댓글을 보다
고마워 다행이야 만화를 알게 되었는데
마지막화 연이의 웃음의 의미를 모르겠습니다.
철수가 자살하려는걸 장발이 막아줘서 울다가 다시 웃었는데
왜 웃었을까요?
그 웃음의 의미가 뭔가요???
ㅋㅋ
자살을 막은 후에 연이가 미소를 지었죠
자살 하려고 하자 장발이 날라차기로 자살을 막았고
숨을 몰아쉬며 연이를 봤을 때 연이가 (사악한) 미소를 띄고 있던 겁니다.
웃은 이유는 부자님 말씀이 맞습니다
자살 실패 후 울었던 것도 부자님 말씀대로 구요
제일 나쁜 인간 => 연이(어장관리 및 자살 방조)
그 다음 => 장발(타인의 여자 가로챔, 문란한 성생활)
그 다음 => 여자선배(문란함, 타인의 입장을 배려하지 않음)
그 다음 => 쥔공남자(나도 함 줘)
착한사람 => 안경선배 ㅋ(본능에만 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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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아니죠 울고 있었는데 철수가 자살할려고 하는 순간 연이가 미소를 지었죠
그걸 보고 장발이가 철수가 자살하는걸 막은거죠...
연이가 미소지은건... 당연히 철수의 자살을 기뻐하는거죠...
애시당초 철수랑 잘생각이 없었던거죠...
잘해주니까 그냥 사귄거죠....
근데 이제 귀찮고 짜증났었는데 알아서 자살해주니 기뻐서 웃음이 나온거고... 울음은 쑈이거나 철이가 귀찮고 진상짓하니까 운거일수도 있고...
장발이가 문제인데
왠지 바람둥이지만 실제로는 좋은놈이다라는 인상을 심어주는 좀 아쉬운 만화더군요
어쨋든 사귀지만 너랑은 안자라는 뜻이 담긴 만화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