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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얼마전에 소개팅을 했는데

 

만나고 온 후에

 

상대방 여자분이 어떤 남자랑 1년정도 동거를 했었다는걸 알게 됐습니다.

 

차라리 아예 몰랐으면 모를까. 알고나니 기분이 좋지 않은데요,

 

뭐 결과적으론 여러가지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잘 안됐지만 제가 기분 나빠하는게 오바스러운 건가요?

 

소개팅해준 주선자는 자기도  소개해줄땐 그런 사실까진 몰랐다고 미안하다고는 하는데.. 흠.

엮인글 :

우루루꽝

2011.07.29 16:37:54
*.111.241.43

선입견이란거 무시 못할텐데요..

저같으면..안만나요..

동거란게 룸메이트과 같은 의미인가요?

아니면 일년동안 살닿으며 지냈다는건가요?

누구의 삶을 부정하거나 판단하려는 입장은 아닙니다만

글쓴이님의 마음건강을 생각해서 코멘트 달아보았어요..

흠..

2011.07.29 16:40:45
*.153.20.75

소개팅 했던 날 집앞까지 제 차로 바래다 줬는데 오피스텔에 혼자 산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후에 주선자에게 들으니 그 오피스텔에서 남자랑 살림 차리고 1년 정도 살았다네요..

우루루꽝

2011.07.29 16:49:29
*.111.241.43

동거녀가 동거중에 소개팅을하고 (혼자산다며)거짓말은 한거네요..

나쁜년이네요

꼬닭꼬닭

2011.07.29 17:18:27
*.148.20.12

혼자산다고 거짓말한게 아니라.

 

지금은 혼자사는데 , 이전에 동거를 했었다. 가 아닐까요?

253

2011.07.29 16:41:36
*.249.8.13

쿨한척 애써본들....

 

동거 1년이나, 결혼한지 1년만에 이혼한 돌싱이나....

 

서류상의 차이일뿐 같은 거라 생각됩니다.....

飛스Cat 

2011.07.29 17:49:47
*.86.155.6

돌싱으로 봐야할듯..

사실혼 관계가 인정되듯이....쩝~

2011.07.29 18:35:00
*.134.8.58

6개월 이상 동거시엔 사실혼 인정되니 돌싱 맞아요...공감..

스닉 

2011.07.29 18:01:59
*.15.154.29

다행이네요.. 소개받은 정도라서 ㅡㅡ;;;

울트라슈퍼최

2011.07.29 18:25:13
*.247.145.54

일찍 안게 다행입니다. 사랑이 싹트고 알면 어찌 감당할라고요...

냉혈한

2011.07.29 20:29:14
*.168.238.126

질문에 답 해 드립니다.

 

 

"당연스러운거 같습니다. 저라도 기분 안 좋아 질것 같고 안 만날 것 같으니까요. 모른다면 모를까"

자몽에이드

2011.07.29 20:43:53
*.76.214.215

윗분들말에 동감.

전 여자지만 남자가 그랬다면 저또한 싫었을꺼같아요.

 

님 이상한거 아님..ㅎ

그나마 빨리 알아서 다행이네요;;

흐미

2011.07.29 21:38:26
*.160.215.23

폭탄돌리기 ㄷㄷ

보노보더

2011.07.29 22:15:29
*.138.183.172

그런 사실을 모르는 남자분을 만나야 여자분도 괜찮을 듯....

마크툼

2011.07.30 00:17:31
*.14.1.179

쿨한척 하는게 아니라.. 과거 남자와의 연을 정리 했다면 전 상관없는데.. 과거가 그렇게 중요할까요.. 걍~ 그사람만 보기가 그렇게 힘들까요.

새처럼 훨훨

2011.07.30 01:24:03
*.94.66.89

음.... 현실적이다.......돌싱이다......

 

이런말은 그렇게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러면 동거를 했던 사람이 죄다 죄인인가요??

 

그당시 그남자분이랑 너무 좋고 결호도 생각해서 혹시나 몰라 동거를 한것인데 개인사정으로  해어진것을 마치 죄인인냥 몰고 가는

 

것은 그리 좋지 않게 보입니다. 제 생각에는 그렇게 따지자면 키스나 섹스나 동거나 별반 다를게 없어 보입니다. 

 

허나 남자분께서 이것저것 물어봤을대 여자분께서 거짓으로 대답을 하신다면 그것은 보나마나 안 좋게 진행될 사항인것 같습니다.

 

사람은 변하는 동물입니다. 그리고 아주 이기적인 동물이죠~~허나 생각할 수 있는 동물이 유일무일하게 인간입니다.

 

아무리 소개팅으로 만났다고 한들 그분에게 좋은 감정이 있었다면은 한번쯤은 진솔하게 대화를 나누어보세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하실지는 본인께서 잘 아시겍 되리라 봅니다^^

새처럼 훨훨

2011.07.30 01:25:03
*.94.66.89

아 그렇다고 제가 동거를 해보았던 사람은 아닙니다~~ㅎㅎ;; 혹시나 오해하실까봐~~;;

2011.07.30 02:35:00
*.153.250.43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겪은만큼만 이해합니다.

 

순결지키는 사람은 혼전 성경험한 사람을 더럽게 보고

애인하고만 성관계한 사람은 성매매한 사람 더럽게 보고

1명과 관계한 사람은 10명과 한 사람이 더럽게.. 10명과 해본 사람은 100명과 해본 사람 더럽게..

 

고로.. 동거해보지 않은 사람이 동거해본 이성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여자의 경우는 남자의 조건이 좋다면 눈감고 넘어가는 경우가 있겠지만...

남자일 경우.  자신보다 화려한 여자의 과거는 용납하기 어렵습니다.

조건을 따지냐 과거를 따지냐의 남녀차이.  뭐가 옳다고 할 수는 없죠.

 

님의 댓글을 보고 첨에 느낀건 돌싱이거나 동거 해봤구나..

하지만, 동거를 안했다고 하니 ...  돌싱도 아니겠고...

동거수준의 경험을 가진 분이라고 밖에 볼 수 없군요.   자취하면서 뭐 그런거...

 

동거한거 돌싱인거.. 사람마다 인생은 다 다른데 나쁘다는게 아니에요.

자신과 다른 가치관의 사람에게 자신의 과거를 감추고 속이거나

자신의 가치관을 이해하라고 강요하는 것이 잘못된 겁니다.

 

마크툼

2011.07.31 13:04:10
*.14.1.179

흠님 글은 일반화의 오류에 모순투성이에 참~ 없게 쓰시네요...

동거남만이 동거녀를 이해할 수 있다라고 하시면서 저 포함 반대 의견 가지신분들을 폄하하는 말투 참 ~ 없게 보이네요.

그리고 끝에가서 "자신의 가치관을 이해하라고 강요하는것은 잘못"된거라는 마무리는 뭔가요? -0-

결론적으로 저도 동거남이 되는거네요. ㅎㅎㅎ 아니라고도 맞다고도 말할 가치가 없네요. 왠줄 아시겠죠??

의견이 있으면 다른분들처럼 조용히 피력하면 됩니다. 남들 사생화까지 이렇거라고 들먹이지 마시고요.

님 글이 참 보기 안좋아서 쪼큼 싸가지 없게 썼네요.

지나가다

2011.08.01 22:31:51
*.253.7.78

윗글이 오류는 무슨...논리적으로 잘 지적했네요.
제가 봐도 님이 동거가 잘못된게 아니라고 주장하고 받아들이라고 은근 강요하고 있는데요?
연인하고 성관계 있었던 사람이라도 순결은 문제 안삼아도 동거는 용납못하는 사람이 대부분일걸요?
반년이상의 동거는 사실혼인데 이혼과 동급이죠.
미혼이고 동거경험 없는 사람에게 동거 돌싱이 잘못된거 아니니 연연치 말라는것은 ?
저도 님이 필적하는 경험을 했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한다고 생각해요.

살림을 합치는 것만이 동거가 아니고 둘중 하나 혹은 둘이 자취를 해서 붙어 지내는 것도

광의하게 보면 동거라고 생각해요.  자취했던 사람이나 외국유학했던 사람을 기피하는것도 그때문이죠.

결론은... 자신을 합리화 하고 계시네요.

마른개구리

2011.07.30 02:02:32
*.226.213.54

현실적으로.....계속 그생각이 머리속에 멤돌듯요....


자기가 사랑한다면...업소아가씨라도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시작 전이라면...새로운 사랑에 눈돌려 보심이..

12

2011.07.30 05:33:16
*.166.178.215

이런 경우 전적으로 개인적인 판단이 우선입니다.

정상적으로 사랑해서 미래를 꿈꾸고 동거를 한것이 잘못된것 인지 잘한것인지는

상대하는 사람 입장이 우선이죠.

본인이 영 껄끄러우시면 그게 맞습니다.

물론 껄끄러워도 사랑할수있으면 그것도 맞습니다.

본인의 판단이 정답인 경우죠.

 

동거를 좋게 받아들이든 나쁘게 받아들이든 그건 기준이 없습니다.

꼭보더

2011.07.30 10:45:30
*.17.37.160

와...헝글남자분들 엄격하네요~

저는 여잔데요-저의 경우라면 눈감아줄것 같아요- 헝글댓글의 기준에 맞추지 마시고

님이 느끼는 바대로 하세요...그 사람이 글쓴님의 참 인연일수도 있잖아요-

 

저역시 남친의 동거이력을 만나기 시작한지 한달째 알았지만,

결혼을 생각하게 된 지금은 다 이해되어요-서로 너무 사랑하게 된다면 크게 신경안쓰이실텐데요-

과거에 잠자리가진것이나 혼자사는 사람들 동거1년이나..뭐가 다른가요? 똑같이 살섞으며 밥먹고 사는것..

 

 

아.저는 동거경험이 없습니다

흐미

2011.07.30 13:10:34
*.114.22.96

한 사람과 1년동안 동거한 여자와..원나잇을 밥먹듯이 하는 여자

 

둘중에 어느 여자가 더 안좋게 느껴집니까?

 

동거란 단어를 너무 안 좋게 생각하는듯 합니다.

 

저는 여러 이성과 경험이 있는 사람보단 한사람과의 오랜 경험을 한 상대가 더 좋습니다.

지나가다

2011.08.01 22:38:07
*.253.7.78

둘 다 비정상이에요.
왜 안좋은 것 둘중 선택하라고 하시는지?
여자들이 다 동거하거나 원나잇하는 여자만 있답니까? 참내..

또올이

2011.07.30 22:50:32
*.119.179.152

상황이나 예전 히스토리때문에 사람을 좋아하고.. 안좋아하고의 결정을 내리는건..

 

전 개인적으로는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사람이 어떤사람이냐가 가장 먼저 중요할듯요..

 

그렇게 하나씩 그사람에 대해 알아가고.. 사랑이라는 감정이 든다면..

 

전 무조건 올인할겁니다..

 

머 사람마다 판단 기준은 틀린거니깐요 ^^

s(불사조)z

2011.08.01 09:32:57
*.160.98.200

일단 저는 만날 자신이 없네요...

?

2011.08.02 09:18:48
*.33.169.199

글쎄요..

그 여자분이 성매매를 한 것도 아니고..

좋아하는 사람과 같이 살았던거...  그게 1년간 데이트하고 남자를 사귄것과 뭐가 그리 큰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사귀는 사람이 있었던것과 동거한거..

비슷해 보이는데요.

 

성관계 횟수가 중요한가요.

마음이 중요하지.

그냥 단지 사귀면서 더 많이 했을지, 동거하면서 더 많이 했을지... 이게 중요한게 아니잖아요...

 

여자 입장에서 집에 남자가 있으면 덜 무서울 수도 있죠.

어차피  사귀는거 밖에 나가 돈 쓰나, 집에서 해먹나...

 

동거가 그렇게 나쁜가요.

데이트하면서 잠자리하는 건 신성하고,

좋아해서 같이 사는 건 나쁜건가요....

 

즈타

2011.08.03 18:58:29
*.142.203.14

안만납니다.....

 

어쨋던 여성분은 그냥 숨기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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