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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드로나에서 처음 만났었죠.
어린형제가 스노보드를 탔었는데 제가 한국인 이라고 하니깐 자기도 한국피가 흐른다고.. 하하
진짜 매니아들만 뉴질랜드를 찾던 2000년대 초반 중반 이야기 입니다.
스노우필름 감독도 뉴질랜드에서 처음 보드를 접해서 그후 아예 해외 국내 시즌방 생활로 1년을 보내는
매니아중에 매니아로 살고있다는것도 참 특별합니다. 인연이라면 인연이죠.
이젠 뉴질랜드는 커녕 일본도 못가는 형편이고 심지어 한국 스키장도 2주에 한번 가는 정도지만
옛날 안세환이나 강기훈 같은 친구들은 뭐 하고 있으려나 궁금하군요.
세환이는 숏스키도 잘타던 겁을 상실한 타고난 익스트림꾼 인데 뭐하고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