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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은 (전부다 라는건 아니구요 보편적으로)
길거리에 짧은 미니스컷이나, 달라붙는 파인옷같은걸
입는 여자들을 보면 시선이 가잖아요?
그러면서 눈이 호강했다며 즐거워하기도 하구요.
그런데 왜 자기 여친(혹은 와이프)가 그렇게 입는건
왜; 싫어하나요?
전 숏팬츠나, v넥으로 파인 원피스같은걸 즐겨입거든요.
그런데 얼마전에 제가 시스룩을 입고 있었는데
(많이 야한것도 절대 아니였구요
그냥, 어깨라인만 살짝 망사로 된 달라붙는 옷)
남친이 저더러 옷이 이쁘긴 한데,
그런거 남자들이 눈이 가는 옷이라며,
자기만 보는건 상관없지만 남자들이 널 볼까봐 그게 싫답니다.
자기만 보고싶대요;;
그러더니 그냥 단정한 원피스나, 블라우스에 무릎라인 치마를 입었으면
좋겠다고 근데, 강요는 아니고, 그냥 작은 바램이라고 합니다.
남자들은 거의 이중성이 있다며,
자기와 상관없는 길거리 여자는 뭘 입던 신경안쓰지만
자기여자에겐 좀 그런게 있다나..
그러면서 자기를 이해해줬음 좋겠다고 했어요.
예전에 잠시 만나던 남자는
제가 미니스컷 입거나, 몸매가 좀 드러나는 원피스 입으면
이쁘다고 잘어울린다며 그런옷만 입으라며;
눈에 하트뿅뿅 날렸었는데;
이거 남자들마다 케바케 인가요?
남자들의 속맘이 궁금하네요.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평생 같이할 여자 = 남들에게 천하게 안보였으면 좋겠다..
잠깐 사귈여자 = 남들에게 안꿀리고 남들 부러워하겠찌 나 이정도야 과시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