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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없는 학생때 장비나 의류,시즌권등등에 다 투자하느라

 

먹는거 자는거는 궁상맞게 아끼고 타잖아요....

 

저는 시즌방 근처에서 남이 먹고 남긴 떡뽁이 몰래 가져와서 먹은적도 있었어요;;;

 

지금은 직딩이 되서 먹는거에 돈좀 써도 될텐데...

 

이상하게 버릇이 되서 그런지 지금도 아끼네요;;;

 

뭐 점심은 간단하게 컵라면에 삼각김밥...그리고 콜라하나...

 

갑자기 나만 이렇게 궁상맞은거 아닌가;;;

 

예전에 동호회 생초보 여성분 2명과 강습&라이딩을 했는데

 

강습해줘서 고맙다고 점심사준다고 하길래...

 

평소 하듯이;;;

 

컵라면에 삼각김밥에...그리고 여성분들 맛있게 먹으라고 냉동만두를 전자렌지에 돌려서 스키장 휴게소에서 먹었는데...

 

왜 그 느낌있죠...

 

"얘는 우리가 사준다는데 이따위로 먹고 지롤이얌;;;"

 

체하는줄 알았어요;;;

 

보드탈때는 자꾸 이러네요;;;;

 

예전에 혼자 리조트 길바닥에서 컵라면 먹다가 동호회 여자들과 만났는데...

 

그때는 몰랐는데 좀 지나니까 좀 기분 이상하더라고요;;;

 

이제 나이가 나이인만큼 이런습관이 옳지 않은건가봐요;;;

엮인글 :

웃음바람

2011.08.09 15:09:02
*.143.57.36

흠..그건 동호회 마다 틀려요.

세르난데

2011.08.09 15:11:34
*.183.209.38

전....... 가면 술먹어대서...........
그런 모습이 저에겐 더 어울리는데...
같이 놀다보면... 안되더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Nieve5552

2011.08.09 15:13:53
*.109.214.81

ㅋㅋ 리조트 길바닥에서 혼자.. ^^ 뉴질랜드엔 카페에 종류가 거의 없고 한국에 비해서.. 스키장에 레스토랑같은것도 없고 엄청 비싸게 피자조각, 감자칩 그런것만 판다는.. ㅠㅠ

Zety

2011.08.09 15:22:50
*.165.73.1

리조트 내엔 편의점 빼곤 다 비싸기에 안 먹게 되더군용.
정말 배고프면 라면 정도 -_-a

마른개구리

2011.08.09 15:25:47
*.103.9.81

절약은 좋은겁니다요^^



저 지금 지질이 궁상떨고있어요..ㅋㅋ

밥 같이 먹을 사람이 없어..아침,점심아직 안먹고 있다는 ㅠ ㅜ

배고파요.

질풍낙엽

2011.08.09 16:30:10
*.108.52.139

보딩은 역시 공복에 해야..ㅎㅎ

여대생

2011.08.09 17:07:22
*.246.78.243

고3 때부터 보드탔...

2011년... 어느새 ㅠㅜ

아, 그래도 엄마가 다 사줄 때가 좋았어요...

용돈도 풍족하게..ㅋ

여대생

2011.08.09 17:09:11
*.246.78.243

먹는건..

자기가 좋고 편하고 맛있으면

되는거 아닌가요...ㅋ

남들 의식하지 마세용ㅋ

AULDEY

2011.08.09 18:57:55
*.105.170.71

보드는 배불리 타는 스포츠가 아님돠....

백수보더

2011.08.09 19:29:26
*.68.242.114

절약하니깐 저도 생각난다는.. ㅋ
군대가기전 웬만한 거리는 절대 택시 안 타고 걸어다녔었죠.

심지언 술쳐먹고 전철 끊기면 철길 따라 걸어갈 정도로..
(때마침 야간인데다 인천에서 경기도 넘어가면 택시요금을 더블로 내야되기에...)

종종 철길을 이용했었죠. ㅎㅎ
가도가도 끝이 없는 철길... ㅋ

겨우 역에 도착해도 택시는 안 타고 집까지 걸어갔다는.. 아무리 영하의 추운 날씨라도..
더군다나 겨울에도 반팔 입기를 즐겼었는데,

암튼 군대다녀왔더니 그딴 행위들이 다 귀찮아지더군요.
전역하자마자 낮에도 웬만하면 택시타고 다니고.. ㅋㅋ

겨울에 반팔 안입고 긴팔입고..(군대갔더니 겨울에 내복입으라더군요. ㅋ 사단장님 지시사항 어기면 영창이니.. ㅎ)

뭐 암튼 그랬었는데,
군대 약빨도 오래 가지 않더군요. ㅎ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니깐..
웬만해선 대중교통 절대 이용을 안 하게 되더니..
무조건 자전거만 타게되네요.
대중교통 이용 안한지 어언 백만년된듯.. ㅋ

몇 년전에 한 번 이용해봤었는데. 시내버스값 오른거보고 놀랐었다는..
지금은 더 많이 올랐겠지만.. ㅎ

어렸을 땐 왜 자전거를 멀리까지 타고 다닐 생각을 못했는지..
그저 집- 역까지만 탔었다는..
(아마도 인터넷이 안 되던 시절이라 찾아가기 힘들어서 그랬던지... ㅎ)

아도라쏘

2011.08.09 19:45:33
*.186.72.178

다음 시즌엔 저랑 같이 편의점 도시락을.... 나날이 발전하는
편의점 덕분에 햄볶아요~ 혜자아줌마표가 제일 맛나다는 ㅋㅋ

스노우스케이터

2011.08.09 20:42:27
*.53.16.52

점심은 새벽에 출발한때 김밥천국에서 사온... 김밥으로

저녁은 찬합에 물끓여서 전투식량; 아님 라면 끓어먹거나... 먹고나서 남은물로 녹차..우려먹고 담배한대.. 다한후, 양치질까지 하고

저녁보딩...후 귀가


이게 올시즌 목표임 ㅋㅋ

빠라바라밤

2011.08.10 01:04:25
*.109.45.144

학생이라 김혜자 도시락을 사랑하게 되더라구요...
근데 마싯음!!

딧발옆차기

2011.08.10 11:43:46
*.201.154.20

전아예 가기전에 먹고 하루쟁일 굶다가 갔다와서 먹슴미다~! 천원하는 물은 사먹슴미다~!!가끔 게토X

이 먹는 호사를 부리곤 하죠~! 님은 그래도 부자시네용~ 그리고 정말 어이 없게 맛없고 비싸기만한 음

음음보다 삼각에 따끈한 라묜이 쵝오인듯~! 집에 귀가할때 집앞 편의점서 혜자누님 렌지 데워서집에와서

머그면 눈물나게 마싰음~!

요구르트대꼴_932643

2011.08.12 01:50:24
*.24.216.84

저두 개인 사업하고 돈에 여유가 있어도 컵라면에 밖에서 사온 김밥 한줄로 한끼 때웁니다... 그리고 입가심으로 캔맥에 빨대 꽂아서 쪽쪽 빨아 먹는다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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