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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나가와현 요코스카 살다가 이번년도 초에 지진나면서 큰피해는 없었지만 부모님 걱정때문에 정리하고 들어왔습니다....
울동네에 미7함대 기지와 해상자위대 기지가 있는데......거기에 한국군 대위들 많이 있습니다....
한국군인들은 미군캠프에서 생활했구요.....대부분이 유학온 군인이었고...소수는 연락장교였습니다...
덕분에 미군캠프에도 부대 행사있는 날이면 들어가서 피엑스서 쇼핑도하고 놀다오곤 했지요.....
저가 알고 지내던 대위 동생들 10명 정도....소령 형님도 두분 계셨구요.......
참고로 육군,해군,해병대 그렇게 있었구요.........공군은 없었음...
일요일이면 한국군,, 미해병대,미해군에 복무하는 재미교포 한국인들 소집해서 함께 친선축구하고 부대 숙소에서 나와 울집에 모여서 한국식품점서 구입한 막걸리,소주 마시면서 놀다가 당시 저가 살던집이 1,2층 포함 방5개짜리 집이었는데..거기서 다들 자구서 월요일 아침에 복귀하곤 했습니다......
지금도 몇명은 계속 연락하면서 지내는데......
답변글 적다보니까 문득 그때 함께 놀던 형님 동생들 보고싶네요.......
글쓴이님 여직원분 남친 성함 한번 물어보세요~~
저가 아는 동생일수도 있을꺼 같네요......
여러가지 방법으로 가능합니다...
군인들도 일종에 국비유학생으로 해외 보내주는것도 있고
회사로 치면 일종의 파견근무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