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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뭐 요리는 아니고 오늘 비빔밥을 위해 오이볶음과 오이무침을 하는데...절이고 그러느라 시간을 좀 잡아 먹었습니다.
슬프게도 식초가 없어서 오이무침엔.....초장을.....초장엔 식초성분이 있으니까요...덕택에 물님들이 듬뿍...그 물에 비빔국수해먹으면 좋을 듯 ㅋ
하여간 겨우 2가지 하는데도 양을 늘이니 시간이 좀 더 걸리긴 하네요.
주말엔 다음주 식단을 고민해봐야할까봐요
근데 만들어놓은 복숭아잼을 먹으려면 담주엔 빵도 좀 먹어야 겠습니다. 부드러운 복숭아잼이 상하기 전에 후딱 먹어야죠 ㅋ
밤 11시가 넘어 상담전화까지 받고...
스펙타클한 저녁이었습니다.
그나저나...전 왤케 요리하고 있는 시간이 좋을까요..진짜 예전부터 그게 신기해요. 뭔갈 썰고 버무리고 만들고 그러는게 넘 재밌어요..
물론 톱질하거나 드릴로 무언갈 뚫고 있어도 재밌고.....
마당이나 창고 있는 집에서 톱질하고 페인트칠하고 뭐 그러고 살고 싶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