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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산 과 거제도 서식하는 초보 보더이지만
제가 하던 프로젝트가 끝나 잠시 가족과 함께 호주 퍼스에 와있습니다
이제 2주후면 돌아가네요 ㅎ
퍼스는 지금 겨울이지만 워낙 더운도시라
영하로 잘 안내려가는데요
여긴 보드보단 서핑이 대세라 샵이 없는줄 알았었거든요
매번 지나가는 도로에 보니 지하에 보드샵이 있었더라구요
어제 와이프와 애들 데리고 갔었는데
버튼과 캐피타 같은 데크만 있고
부츠는 32 위주
EG2 고글은 없고 드래곤, 오클리 위주 고글만 있더군요
한마디로 한국의 진짜 조금한 동네의 샵정도?
안되는 영어로 살로몬 제품은 없냐니까 없다더군요
이유를 샬라샬라 설명해주던데 무슨 소린지 모르겠더군요 ㅋ(죄송)
그런데 이번에 구매하려는 라쉬드 부츠(같은 모델은 아니지만) 있길래
한번 신어봐도 되냐고 물어보니까
니가 오늘 부츠를 신어보고 어느거라도 안 사면 25달러를 내야된데요 (한국돈으로 27000원 정도?)
황당하더군요 ㅋ
그래서 오늘 이 글 쓰기전에 슬로바키아 애한테 느그 나라도 이렇냐고 물어보니까
안 그렇데요 ㅎ
호주 퍼스 쵝오!
이제 가봐야겠네요 좋은 하루 되시고 한국은 덥다고 하는데 건강 관리 잘하세요
p.s 와이프가 사이즈를 쟀는데 사이즈 39면 뭐죠? US사이즈도 아니고 한국사이즈도 아닌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