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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저도 손실보고 있는 입장이지만 그놈의 욕심때문에 손해를 보고 있습니다.

 

이정도 떨어졌으면 그만 멈추고 올라가겠지. 뭐 이런 생각으로 그냥 놔뒀다가 손해를 보는 경우가 대부분이내요.

 

아무튼 요즘 주식땜에 힘드시죠?

 

제가 2008년 미국의 리먼사태때와 비교해서 희망을 드릴께요~~ 뭐 이거 사라 저거 사라 이런말은 아니니 간단히 읽어보세요

 

2008년 9월 15일에 리먼이 파산을 했죠. 그때 코스피가 1500정도 였습니다.

 

리먼 터지고 나서 약 한달 반만에 지수 1000이 깨지고 좀 더 내려갔었죠.

 

하락 속도가 한달 반동안 약 40%의 지수가 빠졌다는 겁니다.

 

지금을 볼까요? 2011년 8월 6일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이 발생했습니다.

 

13일이 지난 지금 지수는 1700을 한번 깨고 내려갔다가 지금은 약1750 정도에 있죠.

 

13일 동안 약 20% 하락이 나타났다는 겁니다.

 

리먼때는 최고의 은행이 파산을 해서 나타난 사태였습니다. 실질적으로 무언가가 터져서 나타난 상황인겁니다.

 

미국 강등의 사태는 리먼과 좀 다릅니다. 무언가 망하고 없어지고 그런게 아닌겁니다.

 

미국의 신용등급이 강등됐다고 20%가 빠진겁니다.  유럽에서도 시끌시끌하지만 아직 유럽이 터진건 아닙니다.

 

전세계 경기가 둔화된다는 거지 망한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눈치 빠르신 분은 제가 무슨 얘기를 하고 싶은지 아시겠죠? *^^*

 

만약 유럽에서 나라 하나 파산 났다고 하면 20%가 빠지던 40%가 빠지던 이해를 하겠다는 겁니다.

 

지금은 단지 소문에 주가가 빠졌다는 겁니다.

 

그리고 손해를 보고 반토막이 난 분들도 희망을 가지세요.

 

리먼사태때 1500을 다시 찍을때까지 약 1년 정도 걸렸습니다. 즉 1년 후면 다시 원상복구가 된다는 겁니다.

 

그후로 쭉 올라갔죠. ^ㅡ^

 

자 요약이 되셨나요? 리먼땐 40%가 한달 반만에 빠졌고 회복에 약1년이 걸렸고

 

지금은 2주만에 20%가 빠졌고 무언가 터지면 20% 더 떨어질수도 있다.  문제가 터질수도 있고 잘 해결될수도 있다.

 

자 헝글 여러분들 힘내시구요. 정말 용감하신분들은 남들이 팔때 사는 사람입니다.

 

물론 투자는 자신의 소신껏 여유자금으로!!!

 

 

 

 

오늘 현대차 빠진건 제가 잠을 자는 사이에 일어났습니다.

 

 ㅡ,.ㅡ 10시정도 까지도 -5%정도 였는데...   어흑!!!   억울해요!!!!

 

아! 그리고 한가지 더 기관의 배신이 도화선에 불을 붙였내요.

 

몇일전만해도 매수하겠다고 말했던 기관인데...

 

 

 

 

 

 

엮인글 :

정은영 

2011.08.19 20:15:01
*.86.236.190

주식에 주 도 모르는 사람이라 오늘 드리프트턴님 글은 뭔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네요..@_@;;

드리프트턴

2011.08.19 20:17:34
*.88.162.193

*^^* 간단해요~~

한줄 요약 하자면 "은영님 사랑해요~~" 입니다!!!

관광도보딩: )

2011.08.19 20:22:31
*.137.61.6

금 사놓길 잘 했네요. ㅎㅎㅎㅎㅎㅎ

드리프트턴

2011.08.19 20:52:44
*.88.162.193

금값이 이렇게 오를줄 누가 알았겠나요.

1~2년전에도 금값 최고치라고 막 팔고 그랬는데... ㅡ,.ㅡ 아웅...

전 1년 전에 다 팔았내요. 뭐 그돈 스키장 다니면서 잘쓰긴 해지만...

1for㉰쫄깃2for㉰매콤

2011.08.19 20:25:42
*.246.71.30

전 용감한 사람이군요~~ㅋ

드리프트턴

2011.08.19 20:53:12
*.88.162.193

1700에서 몰빵하는 사람이 진정한 강심장이죠~~

냠냠고양이

2011.08.19 20:44:27
*.155.148.240

'헬'지 디스플레이 4천주 물려있습니다.. 손실30프로 ㅋ

3600xx ㅠㅠ 장투들어갑니다.. 전 용감이 아니라.. 미련한사람입니다;;

드리프트턴

2011.08.19 21:02:40
*.88.162.193

헉 부자시군요. ㅎ.ㅎ

그런데 36,000원이면 4~5월 달에 이익실현하고 나오셨어야하는데 못하셨군요.

그때 못하셨더라도 엘지디플은 업황이 하락할꺼라고 건드리지도 말라고 말들이 많이 나왔었는데...

손절은 칼같이 하시질 못하셨군요. 그게 어렵죠.

지금의 손절은 의미가 없겠내요. 그쪽 업황이 너무 안좋아서 뭐라 말씀을 못드리겠내요.

냠냠고양이

2011.08.19 22:12:16
*.161.23.101

3600만 손실입니다;; ㅋ 저역시도 손절은 이미..

다시 호황이 올때까지.. 장투..!!

돈이 많아서가 아니라.. 이미 저거 두배쯤 해먹어서;; 별 감흥도 없습니다.. ㅠㅠ

드리프트턴

2011.08.19 22:40:13
*.88.162.193

ㅡㅅㅡ 흠흠... 이거 정말 뭐라 말씀을 드려야 할지...

제가 드릴수 있는 말은 손절의 기준을 정하고 주식을 하셨으면 합니다.

한 종목에서 -10%가 되면 과감히 손절을 한다 뭐 이런식인 거죠.

아무튼 가격만 보고 있으면 정말 매력적인 가격인데...... 아웅...

마이

2011.08.19 20:46:24
*.84.246.150

그래서 전 도박을 안합니다..
아니 못 합니다..머리가 나빠서ㅡㅜ

드리프트턴

2011.08.19 20:51:21
*.88.162.193

머리가... OTL 아...

보드 빈

2011.08.19 21:26:16
*.218.165.213

강원 랜드 배당금 보고 들어갔는데..

이익 실현을 먼저 해야 겠네요.

드리프트턴

2011.08.19 21:31:20
*.88.162.193

어차피 강원은 주가에 영향을 덜 받을꺼고 연말되면 배당때문에 오를수 밖에 없어요.

15% 이상 이익이 나시면 파시고 그렇지 않으시면 배당을 받으세요.

전 제작년 16000원 정도에 들어가서 아직도 들고 있습니다.수익은 75%정도 되내요.

그래도 팔 생각은 없습니다.

(━.━━ㆀ)rightfe

2011.08.19 21:52:08
*.214.38.86

저도 오늘 시황보고 드퐁님 걱정부터....현기차 주식이....아궁.......

저점 매수를 노려보세요..만회하셔야지요!!!

드리프트턴

2011.08.19 22:02:17
*.88.162.193

현기차는 포기했어요. ㅡ,.ㅡ 믿는 도끼에 발등 찍혔어요.

가장 많은 전문가들이 추천한 현대차인데... 손절구간에서 꾸물꾸물거리길래

아... 여기가 지지선이구나... 하고 잤는데... 일어나 보니 -5%가 더 빠져있내요.

손절 타이밍 놓쳤다눈... 남아있던 현금은 다시 파라다이슨 들어갔습니다. 고것도 일어나 보니 -2%내요...

허나 전 믿어요~~ 파라다이슨은 연말에 날아갈꺼라고~~~

ㅁㅁ

2011.08.20 12:28:55
*.221.154.250

숲이 불타는데 좋은 나무라고 안타겠나...

현준이아빠

2011.08.20 13:09:32
*.71.142.154

저도 차화정 덕분에 400정도 손해 봤습니다. 그 밑던 도끼에 발등이 ㅎ
그래도 장기로 들고 가봅니다

capsule

2011.08.20 17:05:46
*.205.186.250

그래서 전 도박을 안합니다..
아니 못 합니다..머리가 나빠서ㅡㅜ(2)

마법

2011.08.21 02:37:46
*.213.50.83

...저만 이익봤나요.ㅋㅋ

XX철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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