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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 이런건 민주당쪽이 좋아할거 같은데 훈이가 왜 저렇게 무상급식을 들고
지 시장직을 버리네 마네 하는 철없는 짓을 하는건가요?
이거... 훈이의 포퓰리즘인가요?
시장직까지 걸다니.. 꼼수가 보이네요..
믿을게 못되는게 정치인들 입니다..어제 이말 해 놓고 그런적 없다고 하는게 정치인들...
아마도 지는 게임을 해서 시장직 내 놓고...대선 불출마 선언은 했지만..
당에서 밀어준다는 빌미로 스윽 나올지도 모릅니다...
민변때의 오세이돈이...참 그립네요..많이 변했어요..정치를 하다보면 그러려니 합니다..
세상이 사람을 참 우습게 변화 시키죠...
어쨋든 투표결과가 궁금하네요...이리 쓰나 저리쓰나 ..세금은 쓰일테고...
여당이나 야당이나 틀린말은 아니더군요..ㅎㅎ
참 아이러니 합니다...어쩌면 쉬운 문제를 서로의 정략으로 인해 더욱 어려운 문제로 꼰 경우 같아요..ㅎㅎ
선거 자체가 처음 부터 말도 안되는 선거입니다.
지난 대선에 서울에서 MB에게 투표한 사람이 268만명입니다.
그런데 개표를 하려면 서울시의 33프로가 넘어야 되는데 이게 278만명 입니다.
대선 때 투표 했던 사람들이 전부 다 투표를 해야 가능할까 말까한 수치죠.
근데 오세훈이 왜 질 것이 뻔한 선거에 메달렸냐면
지난 선거로 서울 시의회가 야당에게 장악 당했고 자기가 하고싶은 대로 못하게 된 오세훈은 삐져서
서울 시장직을 수행하지 않고 지난 6개월간 시의회에 나타나지 않고 잠수를 탑니다.
이번에 재선이 됐지만 대권에 욕심이 있었죠...
서울 시장직은 어차피 임시직이라고 생각하고 있던데다가
서울 시의회도 자기 맘대로 못하고..... 물폭탄 까지 맞았죠.
시장직을 내려놓을 적당한 타이밍을 잡으려다가 이런 말도 안되는 선거까지 치르게 된 겁니다.
질 것이 뻔한 선거지만 복지 포퓰리즘에 당당히 맞선 이미지를 얻고
선거에 짐 으로써 장렬히 전사해서 대선을 노리고자 함 이었죠.
그래서 180억이란 돈을 써가면서 말도 안되는 투표를 강행한 것 입니다.
이미 여기까지는 한 달 전부터 나는꼼수다 라는 방송에 의해 다 까발려진 상황이었습니다.
제가 말한 것도 그 방송 듣고 말한거구요.
한나라당에서도 오세훈을 그닥 탐탁치 않아 했는데
오늘 독자 행동으로 인해 오세훈의 정치생명은 당분간 끝이 아닌가 싶네요.
방송에서 질질짠건 국민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자신이 처량해서라고 보여집니다.
정치인의 눈물은 믿을 수가 없죠.
전 제 반대의사를 표명하기 위해 투표를 안할 생각입니다. 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선거권을 자발적으로 포기한 걸로는 최초네요.
자세하게 알고 싶으시면 나는꼼수다 방송 들어보세요
시사 방송인데 듣고 있으면 미친듯이 웃깁니다. 완전 중독되요 ㅋㅋㅋㅋㅋㅋㅋ
지금 혹시 훈이랑 지 당이랑 의견 매치가 안되고 있는건가요?
시장직 버리겠다는건 훈이 지 혼자 생각인건 알겠는데 암만봐도 보수가 무상을 좋아할거 같진 않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