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에 퇴근하는데 비가와서 그런지 도로가 미끄럽더라구요 그래서 평소 보다 안전운전 했는데 이런 된장...ㅠㅠ 앞에 가던 그랜져 구형이 급정거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있는힘껏 브레이크를 밟있는데... ㅠㅠ 제차가 15년된 아반떼이다보니 그동안 정비를 잘했는데도 빗길에는 완전 쥐약이더라구요 그대로 밀리더니 그랜져 뒷범퍼와 찐한 프렌치 키스를 나누더라구요...ㅠㅠ 기사님 바로 허리 잡고 내리시니 할말없더군요.. ㅠㅠ 그래서 보험처리 하면서 인적사항 적는데 직업이 택시 기사시네요... ㅠㅠ 상대차는 수리비 33만원 나오고 치료는 통원치료하신다네요~~~ 제차 본넷이랑 범퍼 해서 80만원 니오네요 차량가액 60만원인데... ㅠㅠ 자기부담금이 완전 늘어났는데 정소에서 60에 맞춰 주신다고 걱정말라구 하시네요.. ㅠㅠ 완전 최악의 하루였습니다!!! ㅠㅠ 몸은 몸대로 아프고... ㅠㅠ 에휴~~~
수리비가 차값보다 더 나올때 정말 속상하져 ;ㅁ;
전 일전에 앞차 범퍼에 살짜쿵 뽀뽀했는데 아주머니께서 내리시더니
머리에 이상이 생긴게 분명하다며
나오지도 않는 헛구역질을 연발하시더라구여 >0<
인정하고 처리 다 해드린다는데 그런 발연기하는 분들보면 참 속상하져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