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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리는...

조회 수 772 추천 수 0 2011.08.24 18:50:45

 

지금 보리는 링거를 맞고 있습니다...

 

어제 좋아지는것 같더니...

 

밤새 토하고 또 토하고...

 

오늘 아침엔 약 먹였더니 그것마저 얼마 후 바로 토하고...

 

그래도 설사는 멈췄네요...

 

보리 안을 때 겨드랑이 있는 곳이 좀... 평소보다 더 따뜻하더라구요,,;;;

 

제 느낌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입에 물도 안대길래 일부러 주사기로 설탕물 먹였구요,

 

몸무게는 더 빠졌네요...........

 

지금 뼈가 툭툭 튀어나온게 보여요ㅜㅠ

 

어제보다 훨씬 기력도 약해지고...

 

엄마께선 뭐라도 먹으면서 아파야지, 이게 뭐냐고...

 

영양제라로 맞춰야겠다고, 안그러면 우리 아가 죽겠다면서... 

 

병원 전화해보니까 바로 오라길래 엄마랑 보리데리구 갔더니...

 

체온 체크해보니까 약간 열이 높다네요...

 

변 상태 역시 좋지 않구요,

 

포도당에 해열제랑 다른 영양제 섞어서 링거 꽂아주고

 

구토억제제랑 항생제 이런거 주사 또 두개 맞았어요...

 

수의사 선생님이 보리 혈관 또 잘 못찾으셔가지고... 진짜... 저 욕나올뻔..ㅜㅠ

 

안그래도 아픈 아가 한번에 좀 찾아주시지...

 

암튼...

 

병원에 입원시켜서 스트레스 받는 것보단

 

집에 데려와서 스트레스 받지 않게끔 옆에서 잘 간호해주는게 나을 것 같아서

 

현재 집에서 링거 맞구 있어요,

 

평소 같았음 링거 바늘 뽑고 난리를 쳤을 텐데,

 

그럴 힘도 없는 듯 해요...

 

우리 보리 더이상 아프지 않게끔...

 

다들 기도 좀 해주세요...

 

 

 

김보리아프지마.jpg

 


드리프트턴

2011.08.24 18:55:31
*.88.163.33

ㅡ.ㅡ 빨리 낫게 해주세요.

여대생

2011.08.24 19:56:19
*.246.68.211

고마워요,

엉덩이는 괜찮으세요?

우헤

2011.08.24 18:58:13
*.31.113.251

지금 상황에서 쓸데없는 걱정일지 모르나 입힌 옷이라도 좀 벗겨 주세요..

그래야 조금이라도 편할거 아닐까요?


동물들 아프면 안타깝죠.. 말 도 못하고.. 언능 낫길 빕니다!

여대생

2011.08.24 19:55:18
*.246.68.211

병원갈때추울까봐옷입혀서데려갔는데,
벗길생각을못했네요

끼룩끼룩

2011.08.24 19:16:02
*.17.216.26

땡땡이팬티는 벗겨주세요... 털도 많은대 더울거에요 ㅠ

여대생

2011.08.24 19:57:43
*.246.68.211

지금벗겨줬어요,

너무신경쓰구잠못잤더니두통이ㅠㅜ

ㅡㅡ

2011.08.24 19:18:58
*.41.230.120

육아 일기를 쓰세요 아주

여대생

2011.08.24 19:38:10
*.154.195.141

너님은 그럼 내 글 읽지 마세요 아주

드리프트턴

2011.08.24 20:03:08
*.88.163.33

41.230.120

여대생

2011.08.24 20:06:25
*.246.68.211

IP주소 보니까 어제 자게에 글썻던 사람이네ㅡㅡ

자게가 갈수록 재미 없어진다는...ㅋ

드리프트턴

2011.08.24 22:24:00
*.88.163.33

정답!!!

2011.08.24 19:22:50
*.44.250.40

얼른 완쾌되길~!

여대생

2011.08.24 19:58:18
*.246.68.211

고마워요,^^

안씻으면지상열

2011.08.24 20:05:24
*.254.196.96

보리야~ 아프지말고 어서 빨리 나아라~

여대생

2011.08.24 20:13:26
*.246.68.211

지금 힘없이 누워만 있지만,

곧 에너지 넘치는 보리가 되겧죠...

고마워요,

부자가될꺼야

2011.08.24 20:12:16
*.214.199.15

골절이 생겼는데도 발톱이 빠졌는데도 온집안을 미친듯이 뛰어다니는 크레이지한 우리집 멍멍이에게는 상상도 못할일;;;

건강해지면 저런 쇠창살안에 가두지 말고 집안이라도 마음껏 돌아다니게 놔두세요~

그래야 건강해요~

여대생

2011.08.24 20:31:15
*.246.68.211

원래 철장에 가둬놓지 않는데,

링거액 다 들어갈 때 까지만 잠시~ㅋ

거의 다 맞아서 좀더 있다가 바늘 빼면 될듯 해요

히구리

2011.08.24 20:34:20
*.233.235.254

보기 안쓰럽네요.....

"빨랑 낫거라 보리야!"

여대생

2011.08.24 21:43:46
*.154.195.141

덕분에 지금 보리가 조금 기운 차린듯 해요^^

소춘

2011.08.24 21:28:11
*.187.146.214

개가 아플때 안먹는건 자연스러운 일이래요.
소화하는데 쓰이는 에너지를
스스로 자연치유하는 일에 쓰려고 하는거래요.
안먹는다고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억지로 먹이거나 하지는 마세요.


사진보니 너무 안쓰럽네요.
보리 빨리 나았으면 좋겠다...

여대생

2011.08.24 21:48:45
*.154.195.141

맘마그릇을 자꾸 핧는거보니 배는 고파하는 것 같은데...

물은 입에대지도 않으려구 하네요,

그래도 닝거 맞으니까 조금은 맘이 편하구

기력도 찾아가는듯해서...^^

(━.━━ㆀ)rightfe

2011.08.24 22:19:12
*.214.38.86

보리가 힘내길 같이 바래봅니다...

Zuni카페

2011.08.24 22:19:18
*.154.46.92

ㅡaㅡ 옆자리 같이 눕고 싶네요..

재퐈니

2011.08.24 22:55:07
*.247.149.2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츄

2011.08.25 09:34:52
*.247.149.126

병원 갔다 와서 괜찮아질거라 생각했는데 이런
힘드시겠지만 간호 잘 해 주시고 얼렁 다 나았다는 글 올려주시길 빌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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