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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이돈이 방금 즉각사퇴한다고 기자회견 했습니다.
홍반장이 당이고 뭐가 자기만 생각하는 개인주의자라고 그렇게 비난했다는데 팀킬 쩌는군요.
한날당이 10월26일 재보선 선거를 정면돌파하겠다고 당내중진회의에서 의견을 모았답니다.
요즘 입만 벌리면 히트작을 양산하고 계신 홍반장께서는 역시나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이번 투표율을 감안할 때 충분히 승산이 한날당 쪽에 있다고 정신승리의 진수를 연이어 시전하셨답니다.
양당에서 경선을 거쳐 시장후보를 내겠지만 한날당에서 원희룡이 이미 시장출마선언을 했고
아마 국썅 또 나온다고 설쳐댈 거 같고 민주당쪽에서 귀에 들어오는 이름은 박영선 의원이 출마선언을 했는지 정확하게 못들었는데 유력시 되고 있다네요. 그 밖에도 여러 명 있는데 처음 들어본 이름이라 기억이 잘 나지 않는군요.
야권에서는 그래도 한명숙씨가 다시 나오셔야죠.
강남3구 몰표아니면 오세훈을 사실상 패배의 벼랑까지 몰고 가셨던 분이니만큼 재보선에 나오신다면
야권에서는 그에 대적할 대항마가 역으로 찾기가 거의 불가능할 겁니다.
두 달 후에 미니대선이라고 하는 서울시장 재보선 선거에 양당 모두 총력전의 기세로 나올 겁니다.
이 때 투표에는 투표거부가 아니라 회사 지각하더라도 투표하고 가야겠습니다.
강남살지만 제발 강남3구 투표율좀 눌러주세요. ㅠ.ㅠ
이 동네는 집 주인이 투표날 와서 세입자들에게 무상급식 투표하라고 일일히 말하고 다닐 정도입니다.
대신..그 자리에 뷰티플렉스를 세우고 나가셨어요..ㅋㅋ
역시 강남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