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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3년 동안하면서 이번에 드뎌 주식을 그만 두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멋도 모르고 처음 덤볐을때 재미를 보면서 발을 담궜네요..ㅠ

 

지금까지 하면서 처음엔 투자를 그리고 투기...... 마지막엔 도박을했네요..

 

이제 주식이라면 처다보기도 싫어졌습니다

 

주식해서 잃어보신분들 아시겠지만 결국 원금을 되찾을려는 마음이

 

늪으로 빠지는 길이더군요..  

 

어떤 아주머니가 그랬습니다 주식은 마약같은거라고..

 

에휴..  어디가서 하소연 할때도없고  너무 힘듭니다

 

정말 주식해서 돈잃고 한강가시는 분들 심정 이해 되더군요

 

이번주에 한순간  주식으로 1500만원 날렸네요..

 

시간이 약이라는데 너무힘드네요..

 

회원님들 위로되는 말씀 한마디씩만 해주세요..ㅠ

 

너무 절실하네요..

 

(참고로 elw라는 고수익 고위험에 투자를 했다가 이렇게 됐네요ㅠ )

 

엮인글 :

양군

2011.08.26 20:27:43
*.60.66.172

아...저랑 같으시군요...금액도 딱...

전 결혼 이년 미뤘습니다...
이젠 서른 일곱에 결혼할 생각입니다...ㅠ

오리왕자

2011.08.26 20:33:45
*.207.216.195

ㅠㅠ

..

2011.08.26 20:41:23
*.143.189.33

Raven님은 저를 모르겠지만....

전 Raven님을 좀 알고 있다고나 할까??

 

큰돈을 잃으셨군요....

좋은 경험이었다 생각하는수밖에 없을것 같아요

1500만원 당장은 큰돈이지만

이것도 몇년이 지나면

아무일 아니었다는듯

기억속에 가물가물 해지는 날이 오겠죠^^

 

자빠지나

2011.08.26 20:41:51
*.69.57.15

기다리면 오르는거 아닌가요;; 저 주식모름;ㅣ

끼룩끼룩

2011.08.26 20:43:04
*.17.216.26

힘내세요!!!더큰돈 잃기전에 끝난게 다행이라고 생각하심이 ;;;
전 주식조 할줄 모르고 할생각도 없기에..
쉽게 얻어지는건 없다능 ..;;

유령보드

2011.08.26 20:43:15
*.94.208.57

힘내세요!!
더 좋은 날이 있을겁니다

(━.━━ㆀ)rightfe

2011.08.26 20:54:38
*.214.38.86

뭍어 놓고 잊어버리시면 언젠가 회복 되지 않을까요?

힘내세요!!

드리프트턴

2011.08.26 20:59:23
*.5.203.44

3년 전에 시작하셨다면 가장 낮았을때 시작을 하셨군요.

그때 큰돈 버셨을꺼라 생각이 드는데

지금 잃은 1500만원 정도 따지 않으셨는지.

이제 본전이다 생각을 하시고

지금의 시기는 딱 님이 시작하신 3년전과 비슷한때 이거나 그 조금 전의 시기입니다.

시각을 조금더 크고 넓게 보시면 큰 그림이 보이실껍니다.

아! 그리고 주식하는사람들 기본 30% 손실본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마음을 넓게 가지시고 일희일비 하지마시고 조급해하지마시고 욕심내지마시고

주식에 임하시면 좋은 성과가 있으실껍니다.

만약 자신의 소신에 의한 투자가 아닌 메스컴의 추천등에 기대어 투자를 하신다면

꼭 손절라인 지키시고요.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종목은 좋은기업을 추천하기에 손절하신후

다시 저점매수를 하시면 반드시 올라갑니다. 참고하세요.

손절라인 넘어갔는데도 쫌있으면 오르겠지 하고 기다리면 더 떨어지고 개인은 그때 손절매에 들어갑니다.

개인들의 손절매가 나오면 주식은 쭉 올라가 버리죠.

주식은 투자의 관점으로 접근해야지 투기의 관점으로 접근을 하면 망합니다.

자! 화이팅!!!

Q

2011.08.26 21:03:42
*.190.27.49

제 친구는 3000 잃었더군요.

위로가 되셨으면 합니다.

버크셔

2011.08.26 21:40:20
*.31.193.223

어제 통화한 제 친구 녀석은 이번에 아내 몰래 투자 했다가

4000만원 날렸다고 저에게 하소연 하더군요 비밀이라면서....

위로가 되셨으면 합니다.(2)

달과 600냥

2011.08.26 21:54:35
*.133.118.27

1년에 500 하는 수업료 지불하셨다고 생각하세요.
그렇다고 주식을 계속하라는 말씀은 아닙니다.
이 결정과 마음 부디 잊지마시길 바랍니다.ㅌㄷㅌㄷ

니글이

2011.08.26 22:50:36
*.192.8.46

지금 슬슬 분할로 들어가셔서 버티면 회복하실텐데 안타깝네요..

전 한때 5천까지도 날려봤습니다.

지금은 원금 회복하고 +8000 정도 됐네요.

주식은 남들이 하니까 나도 덩달아 해봐야지 하다간 눈물만 납니다.

저도 그랬구요.. 그래서 한달은 서점에서 주식관련책 다 읽고 주식 잘한다는 사람들 매매기법도

살펴보고 하다보니 하루에 5백까지 벌어 봤습니다. 완전히 접으셨다면 뭐 상관없겠습니다만

행여나 다시 시작하신다고 하시면 주식공부를 심오하게 해보시고 관심있는 종목 있으시면

그 회사 뒷조사도 해보세요.. 그러다보면 매수 타이밍이 잡힙니다.

웃음바람

2011.08.26 23:34:20
*.226.192.47

그리고 주식은 로또가 아닙이다
왜 주식이 금지가 안되는 거냐면요 그냥 욕심 없이 이자만 벌어보겠다고 생각하면 잃을 일이 없거든요
다 한탕할려구 욕심부리니깐 자꾸 수렁에 빠지는 겁니다

땅그지턴

2011.08.26 23:43:02
*.120.0.175

위추드립니다. 힘내세요

조조맹덕

2011.08.27 02:08:37
*.32.154.73

저 년 초에 산 차가 반년만에 2천정도 감가상각되네요. 별로 달리지도 않았는데 차 값이 있으니..
중고시세가 훅 가네요. 살때 고민했던 다른 차는 감가상각 거의 없는데 ㅠㅠ
그래도 주식이 좀 낫죠..? ㅠㅠ

작살러버

2011.08.27 10:25:02
*.101.181.114

100명중 1명이 대박나서 소문퍼지면 99명은 돈잃은걸 쉬쉬 하죠...
주식과 도박 별다른게 없는거 같아요..
많이 힘드시겠네요.. 힘내세요!
profile

R_vanpersi

2011.08.27 12:12:12
*.178.101.195

주식투자의 막장 elw....bb

위치로

2011.08.27 16:06:21
*.246.78.16

회장님들은 조단위 사라졌는데 뭘요ㅜㅜ. 주식투자는 나한테 없어도 돼는돈으로..하기

안씻으면지상열

2011.08.27 16:33:44
*.254.196.96

헉 큰돈 잃으셨네요

토닥토닥

히구리

2011.08.27 20:18:47
*.233.235.254

저 젊었을때, 아버지가 보증 잘못서서 대지 50평짜리 집 허무하게 날린적 있습니다.

한푼도 만져보지 못한 남의 빚때문에, 말그대로 길거리로 쫓겨났습니다.

대문앞 큰길에 텐트치고 한달간...... 그것도 장마철에....

그사건 때문인지 아둥바둥 저축하고 아끼고 그런거 싫어합니다.

원장

2011.08.28 23:20:36
*.130.54.31

여유자금으로 하면 투자요.
생활자금으로 하면 도박이지요.

이번에 큰 공부하셨으니, 다음엔 여유자금으로 투자를 해보시는게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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