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일할때,
만약 열명이 pub 가면 열명이 한번씩 삽니다. 즉 파인트를 열잔 마셔야 한다는.
안주 흔히 생각하기에 피쉬앤 칩스 생각하는데 대부분은 깡 기네스. 정 힘들면 제가 가서 피시앤 칩스 사오고. 대부분 자리도 없어서 서서 마시다 팔 아프면 남의 테이블에 자기 잔 놓고 마시고. 축구하나 틀어놓으면 그렇게 잘노는 놈들도 없더라구요. 에휴 그런데서 한국이 프랑스한테 오대빵으로 발리는 게임을 본이후로 영국사람들이 저를 부를때 파이브 나씽이라고 부르더라구요. 아 추억에 젖어 이야기가 산으로 갔네.
그냥 pub 많이 갑니다...
당근 접대도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