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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생각없이 자게에 들어왔다가...

드턴님의 글에 헉!! 하고 얼른 소개팅후기를 남깁니다 ㅋㅋㅋ

 

일단 어제도 누누이 말했지만 전 ASKY를 벗어날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차고 있는 시계도 독거노인(DKNY) 이니까요 ㅋ

 

오후 1시에 처자분을 만났는데... 정말 딱 참하기만 한 분이시더군요

근데... 문제는 너무 참하고 조신하다는 겁니다.

저도 말주변이 좋지 않은데... 여자분이 거의 말이 없으시다는 ㅜ.ㅜ

내가 그렇게 맘에 안들었나....

 

암튼 주선자와의 관계를 보니 주선자의 초등학교시절부터 단짝이었던 베스트프랜드의 동생이더군요.

하;;;; 순간 밀려오는 부담 괜히 내가 실수하면 욕을 엄청먹겠구나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다행이 여자분도 제가 맘에 안들었나봐요^^ 1시에 만나서 3시 반쯤 헤어졌으니까요 하하~~

 

근데 정말... 그 2시간 30분이 너무 길게만 느껴졌습니다.

 

대화는 계속 겉돌고, 서로의 공통점이라고는 아무리 찾아봐도 찾을 수가 없고.....

 

사실 저는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 여자분에게는 일단 호감이 생기는데...(경상도사투리 쓰는 여자분들 너무 귀여움 ㅋ)

부산분이신데도 제 마음은 전혀 반응이 없더군요.

 

사실 오늘 보드를 가르쳐준 형님이 지방으로 취업하러 내려가느라 앞으로 만나기 힘들어져서.. 저녁에는 터미널로 인사한번

더 드리려고 했었거든요. 소개팅을 나가기전에는 어떻게 말하고 얼른 마무리를 할까 고민했는데...

다행히 일찍 끝나서 먼길 가시는 형님 보내드리고 집에 와서 핫식스 한캔을 마시며 여유를 즐기고 있습니다.

 

여러분~~~ 저 안생겼어요 ㅋ

엮인글 :

드리프트턴

2011.09.04 20:40:17
*.5.202.208

저런~~ ^^;;;

유령보드

2011.09.04 20:42:32
*.134.202.209

ㅎㅎㅎ 저런~~ 뒤의 웃음의 의미가 드턴님의 마음이시죠??ㅋㅋㅋ

드리프트턴

2011.09.04 20:43:33
*.5.202.208

더 좋은 분 만날꺼라 생각하는 맘입니다~~

유령보드

2011.09.04 20:44:57
*.134.202.209

ㅎㅎ 친구중에 어릴때부터 한학과 사주를 공부한 친구가있는데요. 국회의원이나 CEO들이 모셔가서 거액과 함께 사주를 부탁하는 친구인데...
제 사주를 봐주고 매달 조심해야 될 부분들을 알려줍니다. 그친구가 전 올해는 여자인연이 없데요 ㅋㅋ
그래서 마음을 비우고 있어요~~ ㅋㅋ

신의손꾸락

2011.09.04 20:41:20
*.246.68.95

애프터는요??

유령보드

2011.09.04 20:42:10
*.134.202.209

안했습니다.... 이건 좀 매너가 아닌걸 알지만...
진짜 같이 있으면서 너무 불편하고 그랬거든요... 괜히 아무말이라도 해야하는데 하면서
불안해하고 그랬어요 ㅜ.ㅜ

신의손꾸락

2011.09.04 20:44:39
*.246.68.95

잘하셧어요^^복귀를 축하드려요 ㅋ

유령보드

2011.09.04 20:45:39
*.134.202.209

하하;;;
떠났던 적이 없기에.. 복귀는 아닌거아닌가요??ㅋㅋㅋㅋ
전 이번시즌이 끝날때까지 ASKY입니다 ㅋ
다음시즌에는... 꼭!!
하.....

여자사람~♥

2011.09.04 20:41:58
*.123.24.9

역시나다욧~
잘되길 바랬다욧~ 우헬헬헬;;;
역시... 아..아닙니다...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

유령보드

2011.09.04 20:42:55
*.134.202.209

ㅎㅎ 어짜피 기대도 안하고 나갔어요
괜찮습니다 ㅋㅋㅋ

류이

2011.09.04 20:45:47
*.246.68.32

다.. 다행... 아 아닙니다.

유령보드

2011.09.04 20:46:56
*.134.202.209

ㅎㅎㅎ 더 좋은 인연이 기다리고 있으리라 믿습니다 ㅋ
여지껏 소개팅에서 잘됐던 기억이 없기에 ㅋ

드리프트턴

2011.09.04 20:47:20
*.5.202.208

아~~ 이런 기쁜 소식은 소문내야하는데~~!!!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내~~ >.<

유령보드

2011.09.04 20:48:17
*.134.202.209

제가 잠시 드턴님 가게 마이크를 사용해도 될까요?ㅋ
신촌 한복판에서 크게 외치고 올게요 ㅋㅋㅋ

마른개구리

2011.09.04 20:49:54
*.103.9.81

저렴히 대구뇨자사람 전화 번호 판매합니다....ㅋㅋㅋ

신의손꾸락

2011.09.04 20:50:53
*.246.68.95

감사합니다^^*

유령보드

2011.09.04 20:51:37
*.134.202.209

계좌번호 불러주세요 ㅋ

마른개구리

2011.09.04 20:52:34
*.103.9.81

중간에 끼어드신 손꾸락님....줄서세요....

신의손꾸락

2011.09.04 20:53:40
*.246.68.95

제가 1순위에요 ㅋ

마른개구리

2011.09.04 20:55:09
*.103.9.81

음.......막걸리+파전이면..1순위 등극입니다 고객님....

자..번호는..010-****-****(파전 택배 도착하면..*표 해제 합니다)

신의손꾸락

2011.09.04 20:57:14
*.246.68.95

드시고 폭풍설 ㅅ 해도 책임못짐요^^

마른개구리

2011.09.04 20:59:05
*.103.9.81

궁디 꽉막고 먹을께요....ㅋㅋ

유령보드

2011.09.04 20:59:29
*.134.202.209

막걸리 + 파전 에다가 치킨+맥주 까지!!

신의손꾸락

2011.09.04 21:01:18
*.246.68.95

소주에 곱창묵어요 ㅠㅠ

유령보드

2011.09.04 21:06:25
*.134.202.209

소주에 곱창 추가하면 번호받을수있는건가요?ㅋ

여대생

2011.09.04 20:52:59
*.154.195.141

전라도 여자 억양은 어떠신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의손꾸락

2011.09.04 20:54:53
*.246.68.95

전 이쪽으로 굽신굽신 ^^*
천성이 박쥐에욬ㅋ

마른개구리

2011.09.04 20:56:39
*.103.9.81

저분은 대기 번호표 뽑아야 함...... ㅠㅜ

유령보드

2011.09.04 21:00:01
*.134.202.209

그러고보니...
여자분이 전라도 사투리 쓰는건 한번도 못봤네요 ㅎ

마른개구리

2011.09.04 21:02:30
*.103.9.81

대구가..싫으시면......

전라도 뇨자사람 전화 번호도 저렴히 판매합니다...

유령보드

2011.09.04 21:06:51
*.134.202.209

일단 대구여자분께 줄서겠습니다 ㅋ

몰리에르

2011.09.04 20:57:57
*.36.219.42

추카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유령보드

2011.09.04 21:00:12
*.134.202.209

감사합니다 ㅎ

Augustine

2011.09.04 23:59:37
*.255.130.179

훈훈한 ASKY의 향연 ㅠ.ㅠ

부평놀새

2011.09.05 00:19:09
*.38.97.165

여기 댓글단 모두가 절대 두명의 ASKY가 하나의 CPMS가 되는걸 원하지 않네요!!ㅋㅋ

s(불사조)z

2011.09.05 08:55:42
*.160.98.95

DKNY가 안생겨요.......

그거였구나............

센스 쵝오십니다.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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