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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에서 싫은 사람이 있으면 다들 표정에서 티내시나요?
저는 그거 정말 숨기기가 힘들어서요.ㅠ
저랑 맘맞는 사람들이 잇는데요.
저희들 사이에서 공통적으로 싫어하는 어떤 사람이 있습니다.ㅋ (그 싫어하는 사람이 상사는 아닙니다. 저희랑 같은 직급)
그런데, 저희끼리 모이면 그사람욕은 간간히 하는데요.
제가 그 중에 욕하는 수위가 제일 약하기는 합니다.
그런데, 저빼고 나머지 사람들은 뒤에서는 욕해도 겉으로는 완전 포커페이스 유지하고 잘 지냅니다.
그런데 저는 그 사람을 마주치면 표정 관리가 되지 않고, 살짝 뚱한 표정이 됩니다.ㅜ
그런데 오늘 문득 깨달았는데요...제가 뒤에서는 욕 제일 안해도...결국엔 제가 제일 나쁜사람이 되고 저만 손해인것 같은 겁니다...
근데..그놈의 마음을 숨길 수 가 없어서..ㅠ 표정에서 다 드러나는데 이거 어케 고쳐야 하나요..
사회생활 진짜 잘하는 제 친구한테 이거 한번 물어봤는데요..
그애 왈..마음 속으로 개무시 하는 방법을 쓰라고 합니다.
겉으로는 살갑고 완전 실실 웃으면서 잘지내지만 속으로 개무시하고..말한마디 건낼때 의미심장하게 건네면..
순간에는 못느껴도 나중에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기분나쁜 ..이런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싫은 사람에게는 이런방법을 쓰라고 하네요.
전 그런거 짱구 잘 못굴려서요...싫으면 바로 티내고 말지..ㅠ
이런 방법이 당췌 몬가요?
그냥 회사내에선 하루죙일 인상쓰고 다니시면 됩니다...
실제로 그런 사람들 꽤 있더라고요.
퇴근이후나 사적인 자리에센 완젼 밝은 사람도.
회사 출근이후부터는 인상팍쓰고 다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