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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글에도 전업 주부님들 많으시려나요?


다른게 아니라...  다른 전업주부님분들은 어떤가 좀 들어보고 싶어서요..



울 와이프는 돈 관리하는거 귀찮다고 해서,


제가 돈 관리하고, 생활비만 주거든요?



근데 순수 생활비 200만원이 적나요?


대출은 하나도 없구요,


기름값, 보험료 등 차량관련비용은 다 제가 처리하구요


돌잔치, 병원비 등등 목돈 들어가는것도 제가 처리하구요


장 같이보러가면 가끔 제가 결제해주구요..


애기 물건 사는것중에 유모차, 카시트, 책 전집처럼 비싼거는 제가 사주구요..


외식하러 가도 비싼데서 먹으면 제가 결제합니다.



거의 매월 정기적으로 들어가는것만 생활비에서 쓰는거죠.


관리비, 식비, 애기용품, 자질구레한 물건들 구입비용..


애기는 돌쟁이구요...  



근데 200이 부족한가요?


뭐 생활비 더달라 싸우고 그러는건 아니고...


가끔 앓는소리를 합니다.


뭐 좋아보이는데 돈 없어서 못샀다.. 엄두가 안나서 못사먹었다 등등등



전업주부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엮인글 :

CABCA

2011.09.05 15:08:02
*.43.2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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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분께서 님 몰래 월 100짜리 적금이나 연금보험을 넣으시나보죠..

그리 생각하시면서...

일단 주셨으면, 신경을 끄시고, 앓는 소리 하셔도 그냥 흘리실 것을 강츄드리옵나이다...

ㅋㅋㅋ

2011.09.05 15:22:33
*.192.90.100

믿고 맡기는데 한표 드립니다
저 역시도 카드나 이런저런관리비를 제가 낸다하고 생활비만 줬는데 적자가 나더군요

그러다가 술먹고 힘든소리하고 다넘긴다하니 한번 해본다 하더라구여

그후에 돌아가는 패턴을 자기가 깨우치게되니 아껴서 쓰는것 같더라구요
적금도 한다고 자랑도 하면서요...

그런것보다 젤 좋았던건 약1,2년동안 충분히 남았을만한 돈을 아까쓰지 못한걸 후회하고 반성하더군여

믿고 맡겨보세요^^

신어머니의눈

2011.09.05 15:34:55
*.140.123.82

믿고 맡기시는게 최고입니다.
하나하나 신경쓰면끝도없어요 싸움만되고요. 걍 믿고 맡기시는게 최고입니다..
200마넌 작은돈아닙니다.
분명 먼가 어디로 세는게있으니깐 그런거겠죠.영수증하나하나 다 체크해보세요..물론 좋게 좋게
얘기로 풀면서요 그러면 답이나오긴합니다.하지만..

워낙...모를세상인지라..다른.주머니들이 간혹 있긴있더라구요...
따로 적금이던 보험이던 그런거없이 둘이 걍 어느정도 먹고사는데 200이면 충분합니다.근데도 부족하다는건 몬가 돈이 어디로 세는거겠죠

전업주부

2011.09.05 16:42:09
*.37.131.215

전업주부인대요... 그냥 정말 말그대로 생활비론 그냥 적당하다 봅니다.
근데 마눌님께서 화장품을 사고 싶으시다거나 옷을 하나 사입고 싶으시다면 택도 없을거 같습니다.
그런면에서 부족하단 얘기일 수도 있을꺼같구요.
저도 생활비론 화장품이나 옷을 사본적이 없거든요.
그리고 전 아직 애기가 없으나 애기 용품값도 상당하다 많이 들었습니다.
생활비 드리고 와이프께서 가끔 갖고 싶은거 살 수 있도록 카드 하나 드리는건 어떨까요?
그거 준다고 막 긁지 않으실겁니다.
그래도 든든하게 느끼실거 같네요.
전 남편이 카드주니까 오히려 그걸로는 절대 허튼거 안사거든요.
^^

샼티

2011.09.05 22:12:10
*.226.205.139

저도 제 카드줬습니다 쓰는 족족 죄다 문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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