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배달은 좀 부담스러워하실꺼같아요 그냥 제 생각에..

딱 거절 안하고 확신이 안선다고 하신건 호감은 있다는 거 같구요. 뭐 제가 생각해도 예상댓글이 보이긴하는데요 ㅎㅎ

지금 여자분뉘앙스로는 당신이 나를 얻고자 함에 노력을 많이 보인다면 나도 마음을 열어보겠다 인거 같아요.

1.예전여친이 있었으나 그래도 당신이 좋은 사람이면 당연 연애감정이 생길것이다.

2.꽃배달은 조금 부담.. 그냥 만날때 꽃다발정도? ---크지 않고 이쁜걸루요..^^;;;

3.한두번들이댄다고 바로 홀딱 넘어오는 분 잘 없을거 같은데요?  웃길지 모르겠는데 자기 마음을 잘 모르는 여자가 참 많아요

 ^^;;; 그 마음을 확실히 정하게 해주는것도 능력인거 같음..

제 요약은요 맘에 확실히 드신다면 좀 노력해보시는것이 좋을듯해요 요새 하도 부정적인 댓글이 많아서 길게 달게 되었네요

좋은 인연만나셨으면해요 ^^

아... 축구 이적시장 뉴스 보는 줄,....ㅋ

'미래는 모르는 것'...

아니... 이게 아니라...

여자가 하는 말 요점이 이거 아닌가요?

'안 귀찮고 안 부담스럽게 슬슬 다가오삼'

쩝....ㅠ.ㅜ 제가 연애경험이 미천해서리.........

하하 제가 글 올려던 기문답이였는데...ㅋㅋ

제가 그분 입장에서 말씀드리면.....아직 꽃다발보단 둘이서 만나는 자리를 자주 갖는게 중요할거 같습니다.

보니깐 여자분도 아주 어린 나이가 아니신거 같은데... 여자 맘의 문은 서서히 열리거든요...

두분이서 데이트 자주 하시고 보시고 서로 알아가는 게 중요할거 같습니다..

어찌 몇번 보고 그 사람을 다 알수 있을까요? 좀 느긋한 마음을 가지세요..ㅋ

꽃배달은 너무너무 오버인거 같습니다.

어느정도 알고 지내온 사이는 소개팅 해서 갓 만난 사이와는 다릅니다.

서로 호감 좀 있으면 바로 관계가 발전할 수 있는 소개팅과는 달리

친분이 있는 사이는 관계가 발전하려면 어떠한 명분(?)을 필요로 하더군요.

그분도 말했죠? '둘이만난건 몇번 되지도 않았고..'

너랑 나랑 한게 뭐가 있다고 사귀냐? 이런 명분말이죠.

좀 더 자주 만남을 가지시는게 더 좋은 타이밍을 가져다주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꽃배달 오바 아닌거 같습니다.

전후사정 다 제쳐놓고 좋아하세요? 진짜 좋아하세요?

그람 막 들이데는거죠 우물쭈물 하는거 싫어 합니다.

진짜 좋아하면 내가 너 진짜 이만큼 좋아해 라는걸 보여주는겁니다 계속

알아줄때까지.

꽃 배달은 조금 더 만나볼 수 있는 관계가 되었을 때 주세요..

그리고 너무 급격하게 관계를 사귀는 사이로 전환하려고 하지 마시고

여자분도 글쓴분이 좋아한다는 걸 안지 얼마 안되므로

글쓴님을 좀 더 알 수 있는 시간을 주시고

그 동안 자신의 좋은 점을 좀 더 어필하면서 관계를 진전시키시길

물론 어느 정도 진전이 됐다 하면 좋아한다 사귀자라는 결정적인 말/행동도 꼭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