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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말하죠...
사랑하다 이별해서 아프면 또다른 사랑으로 치유된다.
그러면...치유하기위해 다른 사람을 만나야할까요? 아니..만나도 될까요?
아직 마음속엔 헤어진 여자친구가 너무나 굳건히 자리잡고 있는데
잊혀지겠지..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다른 사람을 만나도 될까요? 새로운 사람에게 미안하지 않을까요..
혹은 새로운 사람에게 최선을 다할 수 있을까요?
음...이별로 힘들어하는 분들 글의 댓글에 매번 나오는말...다른 사랑으로 잊혀진다,..라는 말이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지금의 제 입장이기도 하구요..다가오는 사람이 있는데...이 사람 만나도 될지...
예전여자친구의 안녕을 빌어주면서 본인의 마음을 추스려야할것같아요.
작년에 만나던 남자친구와 가을에 헤어졌는데 그 친구 이번 5월에 결혼했어요.
잘 통하는 구석도 있었지만 저랑은 가치관이 많이 틀려서 헤어졌던거예요..
그 친구가 다른 여자 만나서 결혼했다고 화가나냐구요?
아니요,, 좋은 인연 찾아서 결혼했다니까 축하해주고 싶더라구요..
저도 소중한 인연 만나서 결혼하면 서로에게 좋은거 같아요.
내 인연이 아닌 사람을 놔줄 줄아는게 지혜로운거 같아요..
마음 아파해서 좋을게 뭔가요?
마음 정리 잘하시고 나와 멋진 추억 같이할 소중한 인연 찾아서 행복하세요^^;;;
시간이 약 입니다 ... 다 시간 지나면 ... 언제 그랬냐는듯... 추억으로 남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