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묻고답하기 이용안내]

여친때매 불편해요..

조회 수 1488 추천 수 0 2011.09.07 13:29:27

이전에는 여친이

 

술 좀 그만 먹어 -> 응(그렇지만 엄청 먹음)

 

담배 작작펴라 ->응(그렇지만 핌)

 

겜방 좀 그만가 ->응(당연히 계속감)

 

나 랑 좀 놀자 -> 응(밥먹고 얼릉 집에가자 피곤해..)

 

이렇게 살아도 따로 잔소리 듣는 거 없이 잘 살았는데요...ㅠㅠ

 

 

 

결혼할 나이가 되서 새로 여자분을 만나니깐......

 

 

술/담배/겜방 그만! ->

 

응..하고 진짜 포기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물론 몸에 나쁘고 게을러보여서 좋은게 아니라는건 저도 알구 있어요..

사실 겜방은 자주는 안가구요..담배보다 술이 더 힘드네요..

 

 

 

 

일욜날 나랑 교회가!

 

응??으응...전 교회 안다니고 엄청 싫어합니다. 부모님도 다른 종교를 가지고 계시구요. 근데 가야하나??이런 생각이 드네요..

 

사실 결국 한번 갔어요..뭐 티비서 보거나 인터넷에서 보는 것처럼 나쁜 곳만은 아니라., 여친님의 만족?을 위해서 일주일에 한시간 정도는 앉아 있을 수도 있겠다고까지 생각하게 되네요....

 

 

시부모님하고 같이 살기 싫어!!

 

응??응..사실 전 부모님하고 같이 살고 싶었어요..뭐 아파트 전세 알아보고 있네요...여자집에 들어가서 살아도 되는데...사람 많은 걸 좋아하거든요..ㅠ

 

 

 

시계,지갑 등등 악세사리 같은거 좀 신경써라..

 

응...또 알아보고 있네요...그냥 2-3만원짜리가 저한테는 맞고 편한것을...ㅠ

 별로 어울리지도 않는 구찌,똥 같은거 하나 정도는 있어야 한다네요..

 

 

다행히 일욜빼고 토욜은 스키장가도 된다네요..시즌방 잡을라고 했는데;;;ㅠ

 

 

 

 

이런거 자연스러운 거죠??그냥 행복한 고민인거죠??

 

 

 

 

 

 

 

 

 

 

 

 

 

엮인글 :

초보보더e

2011.09.07 13:32:39
*.39.167.55

부자가될꺼야

2011.09.07 13:40:28
*.54.14.117

몇달이나 사귀었는데요??

 

그게 몇번은 괜찮지만 몇달 몇년 몇십년이 누적된다고 생각해보세요...

 

 

ㅋㅋ

2011.09.07 13:45:31
*.151.117.196

해달라는대로 해주시면야 자연스럽고 행복한 거겠지만...

치장에 좀 신경을 써달라는 것도 시계, 옷, 신발 여친이 골라주는 것만 

입고 다녀도 별 문제는 없습니다만


시부모님 모시기, 종교, 집 문제는 

결혼을 포기하게 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결혼 전 확실히 정리하지 않으시면

결혼 후 더 큰 파장으로 다가옵니다.


종교문제는 여친, 여친집안이 조금만 독실하시면 힘듭니다

조금만 인터넷 뒤져보시면 아실겁니다.

순규하앍~♡

2011.09.07 13:46:00
*.236.19.101

교회에 같이 가자고 강요하고, 시부모님 모시고 살기 싫다고 이야기 하면서

 

남들에게 보일 구찌나 똥 같은건 하나 있어야 된다고 말하는 사람과

 

평생을 같이 살 생각하니...

 

글쎄요. 전 행복하지 않을거 같은데요;;;

 

물론 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간이

2011.09.07 13:47:10
*.178.75.226

그많은것들과 시즌방으로 쇼부가 끝나셨나요?  불공정 거래를 하고 계신듯해요. (웃음)

일촌치킨

2011.09.07 13:50:15
*.227.120.159

여자친구분의 믿음에  따라 ...종교가 힘들어 보이는데여......

 

다른거야 그냥저냥 맞쳐가며 살면될거같은데......

 

 

 

 

 

 

밥보다보딩

2011.09.07 13:55:16
*.104.231.47

아~ 역시 결혼안하고 혼자살아야하나 ㅠㅠ


기묻에서보면 결혼은 다 불행해보이는듯 해요 ㅠㅠ


특히 허락맞고 보드타러가고 ㅠㅠ


진짜싫으네유ㅠㅠㅠ

엉엉

2011.09.07 14:00:48
*.78.14.132

댓글보고 글을보니 뭐 어떻게 보면 나쁜여자 같아보이는데....ㅋㅋㅋㅋ

 

개념있고, 착하고, 애교도 많아요..사실 싹싹하게 어른들한테도 잘하고요...ㅠㅠ

 

종교가 조금 걸리긴 하네요...절은 안해도 제사준비정도는 충분히 할수 있다고 하니;;;완전 이상한거 같지는 않고요..

 

 

 

 

 

Zety

2011.09.07 14:17:02
*.165.73.1

다들 그렇게 살고 이런저런 강요가 있긴합니다만

반 정도는 들어주고 반 정도는 흘려듣고 하는거죠.

다만 종교 문제는 확실히 정리해 두시는게 좋을겁니다.

미치도록 좋다면 교회 다니시고

미치도록 좋긴한데 교회는 죽어라 싫다면 여친분을 못 가게 만들도록 해야죠.

제가 아는 분은 여자분 잘 꼬셔서 주말은 교회 대신 여행 으로 만드셨다고 하더군요.

한동안 그렇게 하니 그 뒤론 아예 갈 생각없고 애 놓곤 애 보기 바쁘다고요 ㅋ

은수달

2011.09.07 14:29:20
*.141.102.105

헤어지세요.

201보더

2011.09.07 14:40:55
*.175.125.11

1년후에도 10년후에도 30년후에도 여친님 말씀 잘들을 수 있겠다고 생각되면  결혼하세요. 저는 일단 종교문제있으면 만나지도 않습니다... 별거아닌것같고 살짝 맞춰주면 된다고 생각하시면 크나큰 오산이지요... 오직 예수분들 골때립니다... ㅎㅎㅎ

보린

2011.09.07 15:16:14
*.96.234.130

전 기독교는 전부 패스..

 

그 선민의식은 못고칩니다..

초록눈사람

2011.09.07 15:16:28
*.67.120.192

행여나 ....잘못된 믿음을 가지신 여성분... 큰일이 닥치면 갑갑합니다.ㅠ


난 막 어떻게든 해결할려고 하는데 그저 기도... 예수의 구원을 기다리고 있음..... 수동적마인드..ㅡ.ㅡ


다른건 버리고 기도에 몰입... 목사가 잘못가르쳤는지 나원 ㅡ.ㅡ


올바른 믿음이란 스스로를 돕는자에게 신도 도와줄터인데...


아마 지금쯤 누군가 자신을 노처녀인생을 구제해주길 믿고있을지도...ㅎㅎ

장센~+_+

2011.09.07 15:47:19
*.116.43.90

그저 기도... 예수의 구원을 기다리고 있음.....      에서 빵 터지네요 ㅋㅋㅋㅋㅋ

교회 다니기

2011.09.07 16:25:59
*.246.77.112

목사님 딸이랑 결혼 할려고 허는데 교회 안 다닌다고 인사도 못하게 해서 교회 다니고 있습니다 ㅋ 이런 사람도 있어요 용기 내세요

ㅋㅋㅋ

2011.09.07 16:44:53
*.253.180.180

님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물론 평생 교회다니실 생각으로 그러시는거겠죠?!

존경스럽네요^^

M_Bro

2011.09.07 18:10:48
*.168.35.244

진짜 저도 허락맞고 보드타러가는게 참 ㅠㅠ 이휴

저랑비슷하시네요 ;;ㅋㅋ

지나가는뉴스쿨러

2011.09.07 19:15:29
*.200.122.254

꼭그렇지만도않아요 곧결혼하는데 여친이먼저 시부모님이랑살자구하고, 같이시즌방잡고 같이타러가자구 하구 명품있어야된다구 보채지도않습니다.
결론은 여친한테잘해야겠네요 근데 보드용품구매하는것에 살짝태클이..들어오기시작합니다 ㅠ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기타묻고답하기 게시판 이용안내] [1] Rider 2017-03-14 57848
13015 취업관련 질문좀 봐주세용ㅠㅠ [6] 백수건달보더 2011-09-07 445
13014 인천공항 장기주차 문의 입니다~ [7] 무한카빙 2011-09-07 2221
13013 추석 선물 한우세트 [4] 한우 2011-09-07 435
13012 마이너스 통장 문의 [1] 마이너스 2011-09-07 704
13011 스포티지R 보드 캐리어 ㅜㅜ [9] 대구 뱃살 2011-09-07 1774
13010 이 호텔 좀 찾아주세요. [1] 홍콩 2011-09-07 467
13009 서울에서 가평 [2] 꽉꽉 2011-09-07 531
13008 적립식펀드는 손해를 안보나요? [11] 2011-09-07 876
13007 식탁 쓰시는분들 질문 [9] 의의 2011-09-07 777
13006 추석 연휴때 서울~대전간 경로 추천요. [3] 교통정보 2011-09-07 507
13005 트릭 입문자입니다 장비 세팅점 부탁드려요 ㅜ.ㅜ [4] 죽도록즐겨보자 2011-09-07 479
13004 다이어트 저녁 식단 [6] 83키로 2011-09-07 1371
13003 스트레스 다들 어케푸세요?(남자분덜) [25] ㅇㅇ 2011-09-07 938
13002 보드 헬맷 자장구 헬맷 겸용? [5] 리얼제이 2011-09-07 611
13001 다이어트 헬스 질문드려요 [8] 운동 2011-09-07 506
13000 26세 남자 지갑 브랜드 추천 부탁드려요. [17] 꼭보더 2011-09-07 1780
12999 슬슬 겨울준비해야되는데...후륜 차량 가지고 스키장 다니시는분 노하우좀.. [20] 얄루 2011-09-07 1501
» 여친때매 불편해요.. [18] 엉엉 2011-09-07 1488
12997 휘팍시즌락카 어디가 좋나요?? [1] 우이씨~ 2011-09-07 474
12996 남자의 맹세가 갖는 가치란? [16] 믿음 2011-09-07 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