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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는 여친이
술 좀 그만 먹어 -> 응(그렇지만 엄청 먹음)
담배 작작펴라 ->응(그렇지만 핌)
겜방 좀 그만가 ->응(당연히 계속감)
나 랑 좀 놀자 -> 응(밥먹고 얼릉 집에가자 피곤해..)
이렇게 살아도 따로 잔소리 듣는 거 없이 잘 살았는데요...ㅠㅠ
결혼할 나이가 되서 새로 여자분을 만나니깐......
술/담배/겜방 그만! ->
응..하고 진짜 포기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물론 몸에 나쁘고 게을러보여서 좋은게 아니라는건 저도 알구 있어요..
사실 겜방은 자주는 안가구요..담배보다 술이 더 힘드네요..
일욜날 나랑 교회가!
응??으응...전 교회 안다니고 엄청 싫어합니다. 부모님도 다른 종교를 가지고 계시구요. 근데 가야하나??이런 생각이 드네요..
사실 결국 한번 갔어요..뭐 티비서 보거나 인터넷에서 보는 것처럼 나쁜 곳만은 아니라., 여친님의 만족?을 위해서 일주일에 한시간 정도는 앉아 있을 수도 있겠다고까지 생각하게 되네요....
시부모님하고 같이 살기 싫어!!
응??응..사실 전 부모님하고 같이 살고 싶었어요..뭐 아파트 전세 알아보고 있네요...여자집에 들어가서 살아도 되는데...사람 많은 걸 좋아하거든요..ㅠ
시계,지갑 등등 악세사리 같은거 좀 신경써라..
응...또 알아보고 있네요...그냥 2-3만원짜리가 저한테는 맞고 편한것을...ㅠ
별로 어울리지도 않는 구찌,똥 같은거 하나 정도는 있어야 한다네요..
다행히 일욜빼고 토욜은 스키장가도 된다네요..시즌방 잡을라고 했는데;;;ㅠ
이런거 자연스러운 거죠??그냥 행복한 고민인거죠??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