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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양가 어른들 다 찾아뵙고 인사드리는게 도리인 듯 하나.
현실적으로는... 좀 힘들지 않나요??
진짜 그 이모부님은 그 분의 이모분님 포함하여 일가친척 다 찾아뵙는 분인지 먼저 확인해보세요.
당사자가 그런 가풍의 집이면... 당연히 이해못하실수 있지만..
본인은 안 그러면서 남 욕한다는 건...
뒤에서 남 씹기 좋아하는 분 같네요.
와이프분한테 여쭤보세요.
"이모부님은 친척분들 다 찾아뵙는 집안이신가바... 그러기 쉽지않으신데 대단하시다... "이런식으로 돌려말해보세요..
그리고 단호하게 말씀하세요.... 한달에 쉬는 날도 많지 않은데 그 시간에 처가나 본가를 한번더 가지.. .어케 따로 이모부님 찾아 뵙냐고.. 그러면 다른 분들도 다 찾아뵈야한다고... 그렇게 살면 일년 내내 친척집만 돌아다니냐고...
차라리.. 걍 집들이를 해서 모두 초대해서 인사드려요..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드려야하는데, 사정이 이러저러 하니 이렇게 대신합니다..... 라고 정중히 인사드리면 말씀 안하실꺼에요...
와이프의 이모부를 안찾아뵈었다고 욕들어 먹었다면.
남편의 이모부는 와이프가 찾아가 인사드릴 일은 있을까요?
처가에 갔는데, 처가쪽 친척들이 와계시면 같이 인사드릴 수 있으나,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드리길 바란다면...
데릴사위 모셔다 사셔야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