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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남일로만 알았던 무릎 문제가 슬슬 괴롭히기 시작하네요.
보드는 작년까지 10년 정도 탔고, 지병으로 디스크를 달고 살길 하지만
올해 무릎이라는 새로운 문제가 생겨버리네요.
가끔 한쪽으로 하중을 싣거나 하면 무릎이 양옆으로 어긋하는 듯한 느낌이 나면서
순간적인 통증이 생기네요.그냥 단순 뻐근한 정도의 통증이 아님.
그리고 가끔 뭐랄까 뼈끼리 닿는다고 해야하나.
그러더니 오늘은 무릎 옆 부분을 뭔가가 콱 쑤시는 듯한 느낌까지.
'정말 이러다가 수술이란 걸 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요즘 문득문득 드네요.
아마도 조만간 병원을 가긴 할 건데 비슷한 경험 하신 분들이나 수술하신 분들
조언 좀 바랍니다.
디스크 보드타는데 어느정도의 지장을 주는지 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ㅠ
한달전 디스크판정받고 이번 겨울을 걱정하고있는데요, 아직은 초보라 넘어질일도 좀 있을것같고,,,보드타는게 무리가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