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묻고답하기 이용안내]

요즘 집값이 너무 올랐네요....전세값도 그렇고....

내년엔 전세끝나는데...ㅜㅜ

친구중에 한명은 1억에 전세 들어갔는데......지금은 1억1500정도 한다고 하더군요....

사는건 1년전에 1억1정도면 샀는데 지금은 1억4천.....에서 몇백정도 더 줘야한다고 하더군요...

그나마 좀 싼 곳이라서 그런지.......지역은 울산입니다....

가끔 전세나 매매보고 있으면 참 할말이 없더군요.....가격이 너무 어마어마하고...

변두리로 갈려면 지하철이 있는것도 아니고 기름값이 대박이고.........

집값이 내린다는 말도 있고 더 오른다는 말도 있는데..과연 내릴까요?????

집주인 입장에선 안팔려고 버틸꺼같고.....세입자 입장에선 어케든지 전세를 나가게되면

비싸든 말든 살아야할곳이 있어야하니 구하게 될꺼같은데....

근데 신기한건........울산에도 미분양이 엄청 많은데...왜 집값은 오르는거지??

다 큰평수만 미분양이라 그런가ㅡㅡ;;;;;;;

이건 머 미분양 아파트 파격할인..........해도 3억이 넘는 금액;;;;

엮인글 :

럭셜보더

2011.09.14 09:55:38
*.234.221.117

2년은 버틸꺼 같아요

ㅂㄹㄱ

2011.09.14 10:16:00
*.99.17.109

집값이라는 의미가 한국에선 집값 그자체 이상이므로 낙관할수 없습니다. 또한 집값 떨어지길 기다리는 대기수요자가 많을수록 떨어지지 않습니다.

일본

2011.09.14 14:50:30
*.158.250.170

일본을 보면 우리나라 10년앞이라던데

 

일본 집값 많이 떨어졌죠?......

1

2011.09.14 10:29:21
*.253.184.232

집값이 떨어진다고 떠들어 대던건..일부 급매물이 거래되는걸..마치 전체의 거래가 그렇게 이루어지는듯이 매체에서 떠들어서 그렇죠..

사실 집값은 매년 적어도 물가상승율만큼은 오르고 있습니다..

단지..몇몇 대출금 도래된 급매물건들만 시세보다 조금 싸게 풀렸을뿐이에요..

 

국민은행 아파트 실거래가격 조회해보시면 바로 압니다..

10건중 1~2건을 제외하고는 모두 예전보다 가격이 오르면서 거래됩니다..

아..이건 서울이랑 경기지방의 경우에요..

 

...

2011.09.14 12:46:09
*.178.237.48

2014년 주택 보급률이 100프로가 넘습니다.

그 이후부턴 100프로 이상이 되니 

특정지역을 제외한 평균 가격은 지속적으로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H2J

2011.09.14 13:05:53
*.180.221.197

오늘 뉴스보니까 몇년사이 집값 오른것는 40%이상 오른뒤

 

내린것은 고작 5~6% 내렸다고 하더군요

오메낭

2011.09.14 13:21:44
*.37.133.251

집갑이 오른다!! 내린다!! 이걸 알면  저도 부자 됐슬겁니다...

이걸 모르니...답답한게지요..

 

현재 4식구 살만한 아파트에서 살구 있습니다...대출 내년까지 하면 다아 값을듯 하구요..

머어 오르건 내리건 상관 없습니다...

 

한대 아파트를 더어 넓은 평수로 이사할꺼면 오르는것 보단 내리는게 낳겟죠..

그래야 부담이 덜할것 같구요...집값올라봐자 보유세만 올라가구요..

 

얼마에 시간이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애들 크게 돼면 저도 좀더 넓은 평수로 이사가야 하는데.

저 한테나 제 자식한테나 집값은 내리면 좋겠습니다..

 

(머어 가장좋은 바램이야 현재 저이 집값만 오르고 주변 집값은 내리는거겠죠)

1

2011.09.14 13:27:56
*.253.184.232

통계청에서 2010년에 조사한 자료에 보면..

인구 1000명당 주택보급은 서울이 257채..전국에서 가장 많이 보급된곳은 인천으로 307채입니다..

4인가구 기준으로 따지면 서울도 그렇고 인천도 그렇고 100%가 넘죠..

 

하지만..4인가구를 제외한 신혼부부나 자식을 모두 출가하고 둘이 사는 노인..도시에서 혼자 지내는 직장인을 포함하면..

보급율은 70%도 안됩니다..

그리고 결혼해서 작은 집이라도 하나 장만했다고 다 끝난건 아니죠..

 

애기들 낳고 키우려면 더 넓은 집으로 이사를 가야하고..

집이 한번 지으면 몇십년 가는것도 아니고..기껏해야 30년입니다..

노후되어서 헐리는 집까지 감안하면 현재의 두배는 더 있어야 보급율이 100%는 되겠죠..

 

니코&니카

2011.09.14 14:12:07
*.117.103.93

서울은 집값떨어졌 다는 소리 10년에 몇번정도 들려요 

문제는 얼마후에 떨어지기전 시세를 차고올라가죠 -_-

스페이스보이

2011.09.14 16:15:25
*.9.249.226

서울서 10년넘게 살고 있고 집값 계속 보고 잇는 사람입니다.

 

집값은 떨어지고 있는게 맞습니다. 적어도 서울은요.

 

그게 가파르건 그렇지 않건간에 떨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소폭 오르거나 유지하는 곳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아파트 가격한번 보세요.

 

잠실엘스 33평

2009년도 3분기 실거래가 10억~11억

2011년도 현재 실거래가 9억~10억

 

은마아파트 94제곱미터짜리

2009년도 3분기 실거래가  9억5천~10억

2011년도 현재 실거래가 8억~9억5천

 

강북이나 기타 등등... 전부 전고점 이후로 줄줄줄 흘러내리고 있습니다.

소형은 사실 쪼금씩 오른게 맞구요.

 

아파트가 많이 내리는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중요한건 내린다는 겁니다.

윗분 말씀대로 왕창 올랐다가 슬슬 내리는건 맞습니다.

어쨋든 중요한건 내린다입니다.

 

10억 은행에 넣어놓고 연간 5%받는다 치면 5천만원입니다.(걍 가정하에) 2년에 1억..

1달로 치면 한달에 400만원을 월세로 내고 사는셈입니다. 집에 사는 사람들은..

 

위에는 비싼 아파트를 예로 들었는데..

저렴한 아파트라도 집을 가지고 있는것과 없는것은 천지차이입니다.

 

대출이라도 끼면 이자 나가죠?

거기다가 해마다 재산세 내야하죠?

거기다가 건강보험료 낼때 재산잡히죠?

 

집값이 제자리라면 집가진 사람들은 무조건 손해입니다. 그래서 전세가 오르는 겁니다.

집을 어떻게든 안살려고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니까요.

 

위에 보면 집을 안살려는 사람들이 많을수록 집값이 오른다고 하셨는데 그건 당췌 무슨 논리인가요?

요즘 부동산 가서 집산다고 하면 부동산 사장이 말립니다 ㅋㅋ

그거 사시게요? 에이 ~ 사지마세요... 이럽니다.

주변가서 한번 돌아보세요.

 

지방같은 경우 집값 오르는곳도 있습니다. 위의 예는 서울만 예로 드는겁니다.

소형이나 실수요가 있는 집값은 더 오를수도 있습니다만 글쎄요.

 

전 집을 살수 있어도 안사는 사람이고 판단은 본은 몫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기타묻고답하기 게시판 이용안내] [1] Rider 2017-03-14 57880
13175 4박5일 스위스(급질문) [5] 갈갈이 2011-09-14 807
13174 쿨한척? [3] 나는쏠로다 2011-09-14 431
13173 비율 맞추기 문제좀 도와주세요.. [8] 아이큐 87 2011-09-14 532
13172 닭가슴살 추천좀 해주세요 [6] ㅇㅇ 2011-09-14 537
13171 이직 고민 .... [3] IT쟁이 2011-09-14 450
13170 일요일에 만나고 온 후기예요,, [13] 과일빙수 2011-09-14 872
13169 갤럭시탭 보조배터리 갠찮은거 추천해주세요^^ 갤탭 2011-09-14 793
13168 윈도우7<->윈도우XP공유시 암호설정 [5] 부자가될꺼야 2011-09-14 1358
13167 7인승 구입해 보신분. [8] 2011-09-14 745
13166 아이나비 네비 사용하시는 분들 질문이요 [4] 아이나비 2011-09-14 540
13165 지산시즌권이랑,음악어플...봐주세요^^; [2] 디카프리오~! 2011-09-14 356
13164 계란 안터지게 삶으려면 어떻게 해야되요? [17] striker 2011-09-14 984
13163 보험영업 연봉이요.. [18] 밤바퀴 2011-09-14 3412
13162 스쿼시나 탁구나 썸남 썸녀~~~~ [2] 썸썸썸 2011-09-14 1162
13161 현재 애인있는분들만 답변좀 부탁드려요. [22] 송이송이 2011-09-14 1064
13160 회사 심부름 [5] 핵가난자 2011-09-14 529
13159 웨딩카 음악 선곡? [6] *쐬주와삼겹... 2011-09-14 1495
13158 갑자기 생긴 보름간의 자유시간....어떻게 보내야 후회가 없을까요? [10] EDGE_813573 2011-09-14 515
» 과연 집값은 떨어질까요?? [10] 보드짱~! 2011-09-14 1093
13156 카톡 질문이요 [5] ㅇㅇ 2011-09-14 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