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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옥상에서 꼬마가  던진 벽돌아 머리 맞아서  병원 치료 받으시던 아주머니

 

결국 사망했다는 소식 들으면서  마음이 정말 착잡합니다.

 

이제 겨우 42세 되셨던데  그 정도 나이면   초등학교  아이들이 있을 나인데

 

그 애들은 엄마의 죽음에 대해서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하는건지

 

무슨 잘못을 해서 죽은것도  날벼락도 그런 날벼락이 있을까요

 

그 돌 던진놈은  미성년자라서 처벌도 안된다고 하니

 

아무리 미성년 이라지만    그냥 장난으로 한 가정을 파괴시킨것에 대한 책임은 지어야하지 않을까요

 

법적으로는 책임이 없다 해도  평생 죄책감에 시달리고  평생 꿈속에서  그 아주머니  피흘리면서

 

나타나서 자신이 한 행동이 얼마나 끔찍한거였는지  죽을때까지 반성하고 뉘우치면서 살아야 할것입니다.

 

 

  

 

 

엮인글 :

Adapter

2011.09.15 13:20:46
*.118.102.18

영화 고백이 생각나네요..

Taylor 910ce

2011.09.15 13:30:02
*.148.168.46

저희 동네에서 발생했습니다. 저희집에서 불과 100미터 거리..
아직 인도에 핏자국이 남아있어요..
그장면 직접본 아주머니께 이야기 들었는대..
너무 끔찍해서 차마 그장면을 여기에 옮기지는 못하겠네요..
뉴스 보니까.. 그 아이 소년원 들어간다고 하든대..
암튼.. 자식교육 잘시켜야겠습니다.
피해자 가족.. 가해자 모두 깊은 상처안고 살아갈것이 마음 아프네요.

BITAMINWATER

2011.09.15 13:34:53
*.1.11.137

ㅋㅋㅋ 기사 봤습니다. 나참....... 무죄라죠?

부모에게라도 죄를 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라가 어찌 되련지...

얼마전엔 임신5개월이신 분을 폭행하고 성폭행 해서 유산까지 시킨 18살짜리 개.새.ㄲI를

보석으로 내보낸 사건도 있엇죠???

폭주GTO

2011.09.15 13:42:28
*.196.119.252

가해어린이들은 미성년자에 일부러 그런게 아니라서 형사처벌까지는 안갈듯 하구요..

이제 피해자측에서 가해자부모에게 민사소송을 걸겠죠.. 형사와 민사는 다른거니깐요

김변

2011.09.15 13:47:58
*.178.237.48

피의자 부모들이 얼마나 부자인지 모르지만 이거 민사소송 걸면 최하 10억 이상은 보상해줘야 할겁니다.
유족들의 정신적 충격이 어마 어마 하겠죠. 옛날엔 미래소득능력만 계산하고 정신적 피해보상은 미미했는데 요즘엔 거꾸로입니다.

Gatsby

2011.09.15 13:54:00
*.45.1.73

진실인지 아닌지 모르지만 피의자는 부모는 홀어머니이고, 유흥업쪽에 일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휴우~~~이제는 아파트에서도 하늘을 보고 다녀야 하나...

김변

2011.09.15 14:00:17
*.178.237.48

음 그렇다면 작년 무허가 월세방에서 막노동하는 아버지 슬하에 있는 14살 먹은 딸이 12살 여학생 돈(삥)뜯다가 얼굴 심하게 그어서 평생 흉터 남긴 사건처럼 피해자는 피해 받기 어려워집니다. 저런.에구..

괜한기대

2011.09.15 16:52:14
*.46.217.172

고의성이없다는점에서 형사처벌은 아닌듯싶어요. 민사로가서 배상해줘야겠어요,,, 근데 사람을 배상한다는게 가능할런지,,, 서로 맘아프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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