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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전 뭐 옷이나 가방 이런 걸 사고 싶다고 생각은 별로 안합니다...근데..주방용품에는 좀 혹하는 편

 

요즘 아침에 제이미올리버의 30분요리를 보다가 푸드프로세서가 급 댕겨서 고민 중...ㅠ.ㅠ

 

미니오븐도 제빵학원보다 차라리 시행착오로 해보는 걸 추천하신 분의 고견으로 고민 중..

 

실리콘 주걱들도 전에 샀죠. 집에 굴소스, 발사믹소스, 올리브오일, 절인 올리브, 올리브잎, 내가 만든 파슬리 가루 등등 뒤져보면 이런 저런 소스들이나 재료들이 막 나옵니다.

 

어디 여행가면 이케아가서 구경하면 어찌나 재미진지....

 

남들은 독거노인 생활에 인스턴트와 배달음식으로 쿠폰이 모인다는데 전...소스종류들이 더 증가하는 기분...

 

샐러드만들때 늘 채썰면 시간이 걸렸는데 푸드프로세서가 있으면 정말 아침에도 후다닥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푸드프로세서 정도는 사줘도 욕심이 아니겠죠...ㅠ.ㅠ

 

아....파슬리와 마늘 듬뿍 뿌린 마늘빵만들어서 먹고 싶다...

 

전 정말 주부가 된다면 매일 신메뉴개발에 노력하는 착한 주부가 될 것 같아요 ㅋㅋ

 

ps 몬테크리스토는 뭐 대충 내용물을 넣었지만 사무실에선 매우 좋음이란 평가를 받았다는 ㅋㅋ

엮인글 :

saydurs

2011.09.16 10:01:01
*.222.192.238

제 이상형이 요리잘하는 그런 여자인데!!!!!!!

아 그냥 그렇다구요......^_^

게으름의극치

2011.09.16 10:10:34
*.123.56.7

저도,, 엄청 게으르면서 잘 하지도 않을거면서 자꾸 주방용품만 구매하네요.. ㅋ
저 또한 옷이나 가방따위는 절대 안 사죠.

이번에도 편수 20cm 스텐렌스 냄비 구매했습니다.
18편수까진 있는데 20부턴 양수밖에 없어서.. 전 편수가 편하거든요.. ㅎ
(외국제품중엔 20편수가 많지만 국산제품중엔 별로 없죠. ㅋ)

옛날에 엄마가 사다놓은 ronic original 7000이던가.. 이게 있어서 저도 분쇄같은거 할 때 직접 할 수 있죠. 쌀가루든, 무슨 가루든..

근데 본체가 스텐레스가 아닌게 아쉽다는.. 워낙 오래되서.. 모터는 힘 좋고 강력하긴 한데..

요즘은 분쇄기도 웬만하면 다 스텐레스로 나오던데.. 통만 스텐으로 된거 혹시 구할 수 없을까 하는 생각이..

얼마전에는 4모짜리 두부틀꺼정 샀답니다. ㅋ

지난 번에 두부를 만들었는데.. 아무래도 두부틀이 플라스틱(필그린이라는 원액기에 딸려온 제품)제품인지라 아무래도 뜨거운 재료를 부어서 만드는데 플라스틱이라는게 말이 안되기에..
(한 번 만들어봤다가 영 플라스틱이라 찜찜하더군요.. ㅋ)
결국 편백나무로 된 4모짜리 수제 두부틀(접착제 사용 안한 순 목공기술로 만든) 질렀죠. ㅡ.ㅡ;

근데 게을러서 아직 써보지도 못했네요. ㅎ

제빵 책, 요리책 또한 매번 사다놓고 해보질 않고 있으니.. 요리책은 쌓여가기만 하고,
또한 EBS에서 하는 최고의 요리비결이란 동영상도 몇년치분이 계속 누적만 되가는데 몇개 만들어보지만 않고 언젠가는 해볼 수 있다는 안도감으로 만족하고 살고 있다는.. ㅎ

전기오븐 또한 사다놓고 빵도 몇 번 안 만들어봤네요.

꾸준함이 없다보니.. ㅎ

이제는 자중을 하고 요리를 자주 해먹어봐야될텐데.. ㅋ

샤방샤방 ㅋㅋ

2011.09.16 10:18:50
*.70.97.124

ㅋㅋ 두부틀 좋은데요

CABCA

2011.09.16 10:15:53
*.43.209.6

요리도...한번 꽂히면 장비병이 장난이 아니라는...켁...

걍 있는 거 갖고 씁니다만, 이것저것 떠나서 가장 중요한 건(제 생각엔)...

불의 세기와 다량으로 뽑아내는 육수...이 두가지가 한국 음식의 핵심인 듯..ㅋ~

식당 아님 집에서 그 맛을 만들어내긴 거의 불가능한 듯..ㅎㅎ

뽀대간지

2011.09.16 10:26:47
*.137.140.51

음...푸드프로세서는 뭔가요??ㅡㅅㅡ;;

재료만 넣으면 음식 막 만들어주는...뭐...그런건가??

캡틴화니

2011.09.16 11:49:50
*.195.236.175

음...푸드프로세서는 뭔가요??ㅡㅅㅡ;;(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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