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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을 때 쩝쩝거리는 소리가 너무 병적으로 싫어요 ㅜㅜ

 

점심시간에 회사에서 도시락 드시는 분들 계세요. 저도 그렇고요.

회사가 조용한 편이라 거의 자기 책상에서 따로 먹기도 하고 같이 먹기도 해요.

 

식사를 하고있는데. 고요한데 쩝쩝거리니까 짜증이납니다. ㅜㅜ 병적이에요 거의 흨

 

후루룹거리면서 라면 먹는거 이해는 하겠는데

너무 조용한 회사에서 후루룩 거리니까 이것도 짜증나고... 어떡하나요

 

병인가요 기묻아님....

음식 먹을 때 솔직히 입만 닫고 씹어도 소리가 안 나거든요.

 

저희 누나는 과일 먹을 때도 후루룹 거립니다...

수박, 딸기, 포도 그런거 후루룹 거리면서 과육을 흡입하는거 같은데.... 그래 먹으면 맛있는지

그게 습관이에요.... 밥 먹을 때도 물론 짭짭거려서 거의 반 포기.....

쩝쩝거리면서 안먹으면 안 되겠냐고 말했더니...

이건 맛있게 먹는 거라나 뭐래나...화딱지가 나서 진짜 확 밥상을 엎어버리고 싶었.....

엮인글 :

adrian

2011.09.16 12:41:12
*.231.17.71

개인적으로 가족이그래도, 꼴뵈기싫더라고요

Mighty

2011.09.16 12:41:24
*.94.41.89

싫을 수도 있지만 본인이 신경안쓰도록 하심이 정신건강에 좋지 않을까요...

근데 마지막 말 때문에 기묻으로 갈지도 ㅎㅎㅎ

ㅡ,.ㅡㅋ

2011.09.16 12:42:29
*.216.127.98

신경을 안쓰고 싶은데 자꾸 귀가 그리로 쏠려서 흑....
마지막 멘트는 삭제했어요 킄킄

Mighty

2011.09.16 12:45:36
*.94.41.89

그런 사운드가 있죠. 기분은 나쁜데 딱히 많은 사람들이 내는 소리라서 뭐라고 하기도 그렇고...

대표적인게 쩝쩝 사운드인데... 결국 어떻게 할 수 없을겁니다. 부디 마인드 컨트롤을...ㅎㅎ

adrian

2011.09.16 12:41:25
*.231.17.71

병이아니라 잘못된습관이죠.남을배려하지못하는 잘못된습관

냉혈한

2011.09.16 12:42:37
*.168.238.126

뭐 먹고 있는것도 아닌데
쩝쩝 거리는 놈도 있어요
저희 팀에 -_-

밥보다보딩

2011.09.16 12:45:39
*.104.231.47

한번 거슬리면 것잡을수없게 되더라고요 ㅠㅠ

전 지하철에서 아줌니들 껌씹는소리 ㄷㄷㄷ

얌전히 씹으면되지 굴려가며씹어서 딱!딱! 터지는 소리

소름끼칠정도로 싫어요 ㅠㅠ

순규하앍~♡

2011.09.16 12:47:55
*.236.19.101

아 이거;; 진짜 공감 백만개;;;

예전 회사 후배가 밥을 그따위로 먹어서

거의 2년을 밥먹을때마다 매일 갈궜는데도 안고쳐집디다;;;

문화상품권

2011.09.16 12:49:50
*.51.179.136

저희 아버지가 ㅠ_ㅠ

크르르

2011.09.16 12:49:51
*.237.107.160

점심시간이고 하니 노래를 틀어놓고 하시는게 어떠실지...

1234

2011.09.16 12:53:25
*.187.160.29

'')저랑 같은 생각이시네욤. 이어폰끼시고 음악 들으시면서 식사...추천해 드립니다.

메롱

2011.09.16 12:58:30
*.130.12.28

그게 싫으면 회사를 그만두고 집을 나가서 백수로 혼자 살아욤

ㅡ,.ㅡㅋ

2011.09.16 13:02:17
*.216.127.98

이런 댓글 어떻게 해야하나요. 하하

...

2011.09.16 18:09:43
*.32.24.107

무시하세요 ㅎㅎㅎㅎ

TeamFreecs - 배신자

2011.09.16 13:03:15
*.12.54.186

저희 회사 후임이 밥먹을때 꼭 쩝쩝 거립니다


훗! 그래서 전 같이 밥 안먹어욧

뭐라

2011.09.16 13:03:46
*.245.127.253

고딩때 밥먹다 숟가락으로 여동생 머리를 때린(딱!!) 기억이 나네요.. ㅎㅎ
"어디 밥쳐먹는데 소리내면서 먹어!!"하면서 숟가락으로 딱!!!!
저도 글쓴분처럼 병적으로 싫어합니다.. ㅋㅋ
같이 일하는 사람중에 그런 사람이 두명 있는데요..
밥먹고 나오면서 위 일화를 이야기 했드만... 한분은 고치시더군요 ㅋㅋ
근데... 못고치는 인간은 못고쳐요.. ㅡㅡ;;

샤방샤방 ㅋㅋ

2011.09.16 13:16:15
*.70.97.124

음악을 듣는수밖에 없어요

니코&니카

2011.09.16 13:17:13
*.117.103.93

상사와 아버지가 그럴때는 그냥 듣는수밖에 없지요
저도 싫습니다.

BITAMINWATER

2011.09.16 13:54:49
*.246.69.217

음 저도 죽어라 싫어합니다 ㅠㅠ 방법이없져 밑에 사람이면 모라하구....참고로 전 젓가락질 못하는 사람도 ㅠㅠ

ㅅㄹㄴㄷ

2011.09.16 13:59:59
*.11.95.133

전여친이 자꾸 쩝쩝 거리길래..

"입다물으"
한마디에 고치던데... 음...

쩝쩝

2011.09.16 14:07:39
*.244.218.6

더 크게 쩝쩝 거리면서 드세요...

용인사는 곰팅이

2011.09.16 14:14:15
*.98.159.10

아... 공감 공감 공감!!

예민한건지는 모르겠는데 쩝쩝거리는 소리 들릴때마다 거슬리고 머리가 쭈뼛쭈뼛 서는것 같은 기분나쁜 말로 표현하기 애매한 드러운 기분이...-_-

나 머래니??;;;

ㅋㅋㅋ

2011.09.16 14:50:24
*.91.137.39

노래나 동영상같은거 이어폰꼽고 드시면서 더 크게 소리내주세요 ㅋㅋㅋ

뀬뀬

2011.09.16 14:55:15
*.48.5.2

친형이 안방에서 쫩쫩대며 밥먹는데 제방 문을 닫아도 들려서 맨날 싸우네요 -ㅅ-

꼬부랑털_995701

2011.09.16 14:59:32
*.118.86.71

사랑하는 여자가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뭐라고 하면 기분 상할까봐 살포시 웃으면서 제 손가락으로 집개를 만들어 입술을 살짝 오므려주었어요
그리고 기분상하지 말라고 사랑스런 미소 한방 날려주었죠..
결국 사랑하던 여자가 지금은 전여친이 되어버렸어요..

요괴\ . /

2011.09.16 18:59:47
*.221.36.235

난 어떻게 먹엇지.....기억이 잘안나네요 ㅠ.ㅠ

저도 그렇게 쩝쩝대고 먹었다면...

P..짱구

2011.09.17 05:29:53
*.14.112.213

난 누구랑 같이 밥이라도먹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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