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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샵퉈 갔는데
라이딩 잘하는 형님과 같습니다. 용평 모굴도 들어가고 꽤 잘타요.
휘팍서 파크타는 친구가 있는데 우연히 만났습니다.
간단히 술자리 했는데 제가 이 형님은 라이딩만 파시는데 정말 잘탄다고 소개를 했더니
이 친구가 스노보더가 파크에 들어가지 않는다면 무슨 재미를 느끼는지 모르겠다고.
이 친구 가르친 보더가 라이딩 보다는 파크만 파는 보더여서 이 친구도 초급 카빙정도 하자마자
파크에서만 살아서 지금도 라이딩은 중급슬로프만 가도 카빙을 못합니다. 슬로프에선 베이스로만 쭉 밀죠.
속도나면 슬립내서 속도 줄이고요.
자기가 카빙을 잘 못해서 그러는건지 모르지만 모르는 사람 앉혀놓고 그것도 나이가 2살 더 많은 형인데
그게 뭔 꼴인지 . 좀 많이 어색했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