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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글보더님들 다들 수고가 많으십니다 .
즐거운 추석을 보내셧는지요 ?
다름이 아니고 이번엔 그라운드트릭시 가장 편한 스탠스를 알아보고자 글을 올립니다 .
현재 저는 레귤러 12, -12로 타고 있는데요 작년 헝글에서 여러분들이 가장 선호하셨던 스탠스였던거 같습니다 .
글들을 읽어보니 스탠스를 최대로 넓혀야 그트하기에 편하다고 쓰신분들도 많은데
제 생각은 그건 개인의 다리 길이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좀 드네요 .
무튼 여러 분들의 조언들 부탁드립니다 ~
탄지 얼마 안되었지만 제 경험상으로 말씀드리면 "개인마다 다르다" 입니다 ㅡㅡ;;
아무리 다른사람이 뭐가좋다해도 자기가 맞게 계속 바꿔가면서 찾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도 라이딩을 15/-6 로 시작해서 타다가 그트하면서 계속 바꾸면서 결국 15/-15가 가장 편했구요
스탠스는 프레스주기가 힘들어서 거의 끝까지 넓혔습니다;; 데크랑 개인 신체 차이에 따라 모두 다른 결과가 나올꺼에요
여러가지 시험해보시면서 제일 편하고 타기 쉬운걸 찾으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제 경우를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면 15/-12가 라이딩에도 가장 좋았는데 그트할때 스위치에서 약간 닫힌다는 느낌이 들어서 -15로 바꿨구요 스탠스는 좁혔을때보다 넓히는게 프레스 주기도, 탄성주기도 쉬워서 넓혔습니다. 전 무릎 아픔은 느끼지 못했네요
예전에 스위치가 서툴렀을때는 스위치쪽의 스탠스 각이 작을수록 굉장히 불편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요즘은 뭐 전경으로 주고 타도 스위치 라이딩이 어색한 느낌이 없네요.
이렇게 저렇게 다 타본 결과 제가 말씀 드릴수 있는건..
과다한 덕 스탠스는 무릎, 고관절에 무리가 많이 가는편이고
거기에 스탠스 넓이가 넓을수록 고관절쪽에 무리가 오더군요.
(10여년을 그리 탔더니, 이미 한쪽 무릎은 상태가 메롱하고, 골반은 매우 자주 빠짐니다. -_-)
자신의 체형이나 스타일에 맞춰서 계속 조정하시면서 타시다 보면 가장 편한 스탠스를 찾을수 있으실 꺼에요.
저 같은 경운 앞쪽 21에서 시작하고 뒷쪽 -15까지 나가 봤지만
지금은 15에 뒤는 3에서 -6까지 그때그때 바꿔 탑니다.
스탠스 넓이는.. 뭐 워낙 한결같이 쭉 찢어 탔는지라 줄이기가 쉽지가 않네요.. ㅎㅎ
라이딩 스타일이나 즐겨하는 그트에 맞춰 그때그때 바꾸면 짜증나니까
몇번 타보고 몸이 불편하지 않다 싶으시면 그 넓이가 본인꺼
사람마다 신체구조는 다 다르니까요
스탠드가 넓으면 돌릴때 좀더 잘돌아 간다고 하네요